제곧내
올해 스물이고 동네 새로지은 상가에 생긴 뷔페에서 알바뛰고 있는데 알바생들 중에 날 괴롭혔던 녀석들이 3명이나 있는걸 발견함 초등학교때부터 해서 날 괴롭혀서 정말 죽고싶을만큼 힘들었고 등교거부도 했었음
어짜피 2월 말에 새터네 기숙사네 해서 2월 말쯤에 알바 그만둘것 같은데 그 전에 그 세명에게 제대로 엿좀 먹여보고 싶다
다행인건지 내가 고등학교 자퇴하면서 개명을 했고 (문제아 아님 ㅇㅇ 이래뵈도 공부 잘했다 수능도 SKY 중 KY 는 의,치대 빼고 올프리패스였으니까) 학생 시절 긴 여신머리? 였었는데 지금은 남자처럼 투블럭하고 렌즈 껴서 안경 벗고 피어싱 여러개 하고 해서 못알아봄
어떻게 엿을 먹여볼지 방법이 잘 떠오르지 않아서 조언을 구함
비버스러운것이던지, 쌍욕을 날린다던지 뭐든지 추천 받는다~
대학교 입학 직전에 핸드폰 바꾸면서 번호도 바꾸고 카톡도 계정 바꿀까 생각중임 페북도 일부러 회원가입도 안한생태고 SNS는 카톡만 유일하게 하는상태!
이름없음2018/02/15 08:52:33ID : K3UZfVgp87f
일단 법적으로 꼬투리 안잡힐 방법을 생각해보자 뭐가 있을까....
이름없음2018/02/15 12:23:24ID : twHzQtvzU5h
당장 장난같은 복수보다 그애들 보다 더 잘 사는게 진짜 복수다.
공부도 잘 했다니까 마음만 먹으면 사회에서 좋은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거야.
괜히 성급히 복수한다고 하다가 다시 그애들이랑 얽히지 말아라.
더 잘 살고 더 행복해라.
이게 내 생각이다.
이름없음2020/06/06 01:28:24ID : zcFbbg1Dtir
동감 걔네들 보다 훨씬 성공하고 잘살면서 언젠가 우연히 만나거나 동창회 가서 의미심장한 미소한번 지어주는게 진짜 복수임 나중에 성공하고 동창회가서 여유롭게 마티니잔이나 쓰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