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손이 떨린다 정말 너무 무서워 누가 좀 있어주면 안될까

잠시만

왜 뭔데

아침 10시쯤에 잠깐 밖에 놀러나갔는데 집에 와서 내방에서 컴퓨터 하면서 놀고있었는데 갑자기 뜬금없이 전화가 오길래 놀라서 번호를 보는데 내가 모르는 번호는 안 받아서 전화를 안 받았는데

그래서?

한 5분 간격으로 끊임없이 전화가 오길래 짜증이 나서

그냥 안 받다가 왜인지 무섭기도 하고 중요한 전화일수 있겠다 싶어서 받았는데

그 뭐라고 해야하나

?

기차? 열차? 아무튼 그런거 올때 땡 땡 땡~ 하는 소리가 7번정도 들리길래 이게 뭔가 싶었는데

그리고 나서 좀 무섭긴 한데 전화가 더 안 오니까 안심하고 있다가

누가 우리집 문을 쾅쾅쾅 두드리면서 아무말도 안 하길래 나는 괜히 무서워서 문 두드리는게 끝나고 누구 없는지 확인하고 지금 당장은 동네에 가까이 있는 pc방으로 돈들고 달려와서 pc방에서 글쓰고 있어

어 잠시만

미안해 갑자기 친구가 전화하길래

친구가 전화해서 좀 안심됐어

다시 글좀 써볼게

내가 원래 겁도 좀 많고 소심한 성격인데 집에 부모님도 없어서 무서워서 pc방으로 온거야

근데 진짜 뭔가 무서운게 기차소리 비슷한게 땡땡 하고 울리는데 뭔가 잡음?이랄까 그런거에 누구 맨손으로 막 때리는 그런소리 비슷한게 살짝 섞여있었어

내가 너무 오바하는걸까?

헐 소름돋아..............

주변에 나때문에 상처입고 그런애는 딱히 없고 그냥 가끔 내가 밖에 놀러나갈때

어떤 한 아저씨가 나 좀 짜증섞인? 그런 표정으로 볼때가 있긴해

근데 그 아저씨가 좀 돌았나고 해야하나

미친 사람이라는 소문이 우리동네에 있긴 해

전화는 뭐지...장난 전화 아닐까

음 미안해 내가 괜히 오바하는것 같기도 하고.. 그냥 전화가 잘못 온거고 그냥 택배였나 생각하면 딱히 문제는 없는것 같아

다시 집에 들어가야겠다

집에 가기전에 이왕 pc방 온거 게임 좀 더 하다가 들어가야겠다

치킨 먹는거야 스레주?

? 치킨 먹는 지 어떻게 알아/?

>>31 드립이야 ㅠㅠ 게임안하는사람은 이해하지못할드립.. 배틀그라운드라는 게임을 하는지 물어보는걸꺼야!

스레주 생존신고좀해줘 ㅠ

>>32 아하 .. ㅋㅋㅋ고마워

스레주 과도한 게임은 귀신보다 위험하다고!

스레주 아직 잘 살아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