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자해얘기는 먼가 하면 막 자랑?? 그런거 한다는 사람이 있어서 못하겠는데 그냥 규칙적?으로 하고있음… 나는 가능한한 정상적으로 활동만 할수 있으면 괜찮은데 어떻ㄱㅔ 뭐 방법이 없을까? 정신병원 꺼리는게 아니고 내가 엄마한테 상처준게 많고 부모님이 요즘 너무힘들어하시는 시기라서 지금은 짐을 안얹어주고싶어서.

짐을 안얹는다고 하긴하는데 또 얼굴보면 아 진짜 막 속에서 혐오감이 막 올라오는데 이게 짐을 안얹어주고싶어하는건지 내가 엄마 건드릴? 건덕지 안만들고 싶어서 이러는지 잘 모르겠음 (엄마가 나 어릴때 좀 감정기복이 심했어서)

레스주 증상에 대해선 잘 모르겠지만 확실한건 우울증 증상에 건망증은 있어 대체로 많이 우울한 시기의 기억은 흐릿하거나 안나는 경우도 있고 나는 우울이 심했다가 나았다가 하는데 심한 시기에는 항상 지갑 휴대폰 열쇠 같은 중요한 물건들을 기억도 안 나는 사이에 잃어버려 레스주랑 비슷한 증상은 아니지만..

>>3 난 지금 우울증이 재발해서 치료 중이야! 사람마다 다를 텐데 잠 못자고 이상한 시간? 에 자는건 불면증이 생기고 수면욕은 강해져서.. 라고 들었었어! 나는 불면증은 아니었는데 하루에 14시간 이상 잤던것 같아. 하루 종일 비몽사몽하고. 실제로 우울증에 걸리면 뇌가 퇴화해서? 기억력이 떨어진데 나도 심할때 엄마 차 인줄 알고 탔는데 이웃 차여서 놀란적도 있었고 아이작 뉴턴이 기억이 나지 않은 적 등 기억이 않났을때가 있었어. 아마 스레주는 나보다 심한 상태인것 같아. 그리고 나도 사람들이랑 이야기하는것도 싫어하고 밥먹는거나 사람 많은곳에 가는 걸 너무 싫어했어. 그런곳에 가면은 내가 남을 찌르거나 죽이거나 내가 죽을 것 같았거든! 자해는...진짜 힘들겠지만 참아보는게 어떨까...? 너무 부담 갖지는 말구 혹시 감정적일때 자해를 하는 거야? (대답하기 싫으면 무시해줘!) 그리고 스레주ㅠㅠ 지금 혼자서 해결해야할 문제가 아니야ㅠㅠ 혼자서 해결도 못하고. 나도 비슷한 상황이어서 우리 엄마가 굉장히 바쁘신 가장이시거든 하루에 1끼 겨우 저녁만 드실 수 있는 분이라서 또 힘들게 해드리고 싶지는 않았어. 근데 나는 말하니까 나를 도와주셨거든. 하지만 말씀드리는게 힘들다면 정신과 병원은 혼자 가는 건 어때? 거기는 상담이 아니라 약으로 치료를 하는 곳이니까. 물론 면담도 같이 하지만 진짜 제대로 치료할려면 주 5회에 25 만원 정도 2~3년을 치료해야지만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하대.( 의사 쌤한테 여쭤본 정보야!). 막 인터넷에 있는 무의식 치료나 근본적인 원인치료는 스레주한테 지금 상황에서는 더 상처가 될 수도 있어. 그래서 난 약 먹는 걸 추천해 면담이나 상담보다는 가성비가 좋거든! 지금 겪고 있는 혼란은... 뭐라고 말해줄 수 없지만... 현재가 너무 힘들어서 그런 생각까지 가는 거일꺼야 원래 우울증이면 한 생각에서 벗어나기 힘들거든 집중력도 떨어지지만. 학교에서 하는 그룹 테라피? 는 소용없으면 하지 말고 뭔가 말해야됐거나 괜찮다고 했는데 나중에가서 깨달으면 어디다가 적어놔 !! 그럼 나중에라도 말할 수 있어! 그리고 자해는.. 파상풍 위험도 있고 스레주 몸에도 않좋으니까 안했으면 좋겠어ㅠㅠㅠ 내가 말릴수 있을 정도의 입장은 아니지만 말이야ㅠㅠ 아무튼 스레주 꼭 병원 가보고 힘내기 어렵겠지만 조금만 버텨봐ㅠ 내가 응원할께!♥♥ P.S. 병원에서 증상이 심하다고 판단되면 대학병원으로 갈수 있는 의뢰서를 줘. 입원이 목적이기도 하고 개인병원에서는 취급불가능한 약을 위해서이기도 해. 그리고 자해를 하면... 입원할 가능성이 높아져!! 입원이 싫다면 자해는 피하고 .. 입원하면 규칙적인 생활은 가능해. 물론 대학병원은 1달 정도에 400만원 정도. 핸드폰 않되고 밖에 나가지도 못해 산책 시간이 아니면 정말 답답하니까 최대한 가지않았으면 좋겠어. 곳곳에 cctv도 있거든...

레주야 네가 괜찮아지기를 응원해

답변 고마워.. 응원도 너무 고마워... 이거 쓸때 혐오감이 거의 최고조라 너무 힘들었었는데 지금은 글케 심하진 않다. 파도같아 진짜. 혐오감이 너무너무 심해졌다 가라앉고.. 머리속에서 계속 누가 자꾸 나한테 말거는느낌이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 학교에서 하는건 어쩔수없이 가야해서 남은횟수 채우고 안갈예정이야. ㅂㅏ쁘게 기게처럼 살면 이런일이 없는데 조금만 여유가 생겨도 이런 머라그러나 기시감? 이 너무 심해져서.. 바쁘게살란 이야긴가

그냥 모르겠다. 병원에 사실 전에ㅔ도 가봤는데 솔직하게 이야기를 못하겠어서 우울증까진 아니다 (그럴수밖에 없는게 많은 증상들을 빼먹어서) 그래서 그냥 그걸로 안심하고 있던 부분도 있었던것같고 … 사실 이젠 가서도 내가 기억을 못해서 말을 못해주는게 아닐까 싶어. 내가 기억력이 점점 없어지는게 느껴져서 동영상을 자주 찍어서 남기는데 나 이주전까지 장발이었어.. 근데 내가 스트레스받으면 머리자르는데 기억을 못해 나 점점 심해지는거아냐 진짜 무섭다

의사를 만나는건 … 아무래도 만나야겠지만.. . 원래 다니던건 대학부속병원인데 내가 현재 다니고있는 대학이라 기록에 남는게 제일 무서워서 자꾸 말을 다 안하고.. 그러는것같아 인증코드가 다른건 내가 지금 밖에 나와있는상황이라 그런가봐 욀케 말이 횡설수설하지 암튼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