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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7/10/18 22:23:09 ID : cpXwNBAqmK0
스레 많이 세우는 것보다 이게 더 효율적 일 것 같아서 세웠어. 스레 세울 정도로 긴 이야기가 아니라 판단된다면 이 스레에 써줬으면 해!
이름없음 2022/02/27 22:40:16 ID : 6mHu3BamsmM
친구가 가끔 너무 짜증 나 갑자기 애들 얼굴 그려준다면서 단점이나 콤플렉스일 수 있는 부분 부각해서 그리고 웃는다든가 예의 없는 말 할 때도 있고 애정결핍도 있는 거같아. 근데 그렇다고 항상 그런 것도 아니고 가끔은 그냥 재밌게 지내는데 정 떨어지는 짓 할 때마다 나 혼자 속으로 쟤는 평생 저러고 살다 친구 없어지겠지 하고 마는데 이런 거 얘기해주는 게 맞을까? 다른 친구들도 이렇게 느끼는지는 모르겠고 걔도 내 행동이 가끔 짜증날 수도 있을 거 같아서. 요즘은 그런 행동하면 무시하거나 통화하다 그냥 끊어버리거나 하는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
이름없음 2022/02/27 22:43:32 ID : 8rvxAY5RCmI
걔랑 신뢰탄탄하고 걔가 좋아서 끝까지 친구하고싶으면 말해줘 몇년지내다 말거면 ㄴㄴ
이름없음 2022/02/27 22:45:31 ID : 6mHu3BamsmM
신뢰 나름 있다 생각하긴 하는데 딱히 끝까지 친구하고 싶지는 않아. 지금은 친한 무리에 얘가 껴있어서 그렇지 아니었으면 뭐… 얘기 안 하고 살았을 거 같아
이름없음 2022/02/27 22:47:34 ID : 8rvxAY5RCmI
그럼얘기하지마 얘기해서 얻는것: (그친구가 스레주 조언을 잘 받아들이는경우)친구가 더 나은인생살게됨 얘기해서 잃는것:(그친구가 기분나빠하는경우.사실 이경우가 훨씬많음)친구랑의 관계, 나중에 친구도 보복성으로 수레주 행동 꼬투리 잡을수도 있음, 스레주가 그 친구랑 대화나누면거 얻는 스트레스, 아무튼 스레주 손해
이름없음 2022/02/27 22:49:15 ID : 8rvxAY5RCmI
근데 예의없는 행동이 너무 다른사람한테 피해끼치고 선넘는거나 다른 사람들 앞에서 누구 억지로 그림그리고 심하게 꼽주거나 그러면 심하다고 그ㄸㅐ 딱 한마디 정도는 하는게 나을거같긴 함 그친구를 위해서가 아니라 피해보는 사람들ㅇㄹ 위해서
이름없음 2022/02/28 00:11:54 ID : bu2lfWklfQs
조언 고마워 진짜 고민됐었어 그냥 그 상황에 심하다 싶으면 그만하라고 하고 말아야겠다 그래도 안 되면 멀어지지 뭐..
이름없음 2022/02/28 00:31:49 ID : 8rvxAY5RCmI
살다보니까 남 지적하는건 남을 진짜 위하는 마음이 아니면 안하는게 덜 피곤하더라구 ㅋㅋ 잘 해결됐긴 바래~
이름없음 2022/02/28 00:53:35 ID : MlA1yJXthhv
아니 나 사진찍히는거 싫어하는거 알면서 그 사진 가지고 이상하게 편집해놓은건 선넘은거 아니야? 이걸 자기만 가지고 있는게 아니라 단톡에 올려놓고선 지우라고 분명 말했는데 지우지도 않고 자랑스럽게 히히 ㅇㅈㄹ 하고 있는데 이거 내가 얘랑 손절해도 되는 부분?
이름없음 2022/03/02 02:39:51 ID : Wkk3BbB9ham
네가 싫어하는걸 알면서도 저런다는건 손절해야할거 같은데
이름없음 2022/03/02 02:47:59 ID : Wkk3BbB9h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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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2/03/02 02:49:26 ID : 8rvxAY5RC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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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2/03/02 02:55:02 ID : Wkk3BbB9h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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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2/03/02 05:24:15 ID : 8rvxAY5RCmI
?? 못봤는데 머 물어본겨? 지우고 싶어하는ㄱ 같으니간 내 레스도 터트릴게
이름없음 2022/03/16 22:01:00 ID : 40oNxSE9Bs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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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2/03/23 22:14:41 ID : zcLe0q5gksm
작년에 같은반이었던 애가 일주일째 안읽씹하는디 이거 손절하자는거지?? 존나 걔가 지 카톡확인을 잘 안한대서 걔 폰보는시간에 맞춰보려고 거의맨날 다양한 시간대에 보내고있음 근데 얘 연락 안보는게 처음도 아니고 진짜 자주이런단말야?? 그리고 매번 확인못해서 미안하다는데 솔직히 보통은 자기 친구가 카톡 왜케안보냐고 몇번 머라하면 좀 고치려고하지않음??? 이새끼 바빠서 폰볼시간이 없는것도아님 존나 걔 10반인데 맨날 우리 앞반쪽 와서 지 3반친구랑 놀고잇음
이름없음 2022/04/05 20:30:03 ID : gZdDz9fSLgr
지금 어제 면접봐서 정직원은 좀 그렇고 계약직은 어떠냐고 연락왔는데, 이거 그냥면접 보면 다오는 그런거겠지 싶은데.. 거리는 지하철로 50분 내려서도 10분정도 걸어야함. 기본적으로 주에 몇일은 야근한데 디자인계열이라 마감 극박하면 야근하는거.. 근데 나는 이 면접으로 인해서 내가 원하는 회사들에서 원하는 포폴 수준+양식을 알게됐거든 덕분에 더 잘할수있을거같은데 솔직히 면접 연락 온 곳은 여기가 첨인데 앞으로 포폴을 더 잘낼수 있을거같고 이번 한번으로 계약직 취업하는게 나을지 너무 고민됨.. 그리고 생각보다 회사가 커서 너무 쫄림.. 내가 생각한건 이보다 더 적은 집근처 회사였어..
이름없음 2022/04/10 23:29:15 ID : 04JWjinU6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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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2/05/03 18:35:09 ID : msjg7s6ZeH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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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2/05/04 11:02:15 ID : g5gqnU5eY3y
지금 같이 사는 룸메가 같이 산지 6개월 됬는데 인프피야 나랑 알고 지낸지는 몇년 됐는데 진짜 고민인게 이 친구가 자꾸 밥 먹으면서 쩝쩝 거리는데 좀 심해서 적당히 눈치 주고 싶은데 방법이 없을까...여태 살면서 싸운적 없음 그냥 불만 있어도 알아서 넘기는거 같음(내 생각일지도 모름) 아악 너무 신경쓰여.
이름없음 2022/05/12 18:48:02 ID : 40oNxSE9Bs5
친구 A가 있는뎅 하교할때 가는 길이 비슷해서 가끔 같이 가곤 해 요즘은 같이 잘 안가는데 얘가 나한테 전화해서 같이가자함 나는 오늘 청소라 안돼ㅠㅜ 먼저가 라고 했어 근데 중간에 말이 겹침 집에 와서 말이 겹쳤을때 뭐라말했지? 들어보려구 자동녹음 돼있던 걸 다시 들음 근데 겹칠때 했던 말이 '오늘 같이 가자며' 이거거든 난 그런 적 없음... 오해했을지도 모르니까 톡해보는 게 나을까?
이름없음 2022/05/25 16:14:45 ID : E60nBeZhfcH
내 돈으로 포인트 적립하는 거 어떻게 생각해? 내가 문구점에서 14000원 정도 소비를 했는데, 5000원은 친구한테 빌려준 거거든. 근데 친구가 내가 쓴 돈으로 자기 번호에 포인트 적립을 함. 난 그 문구점에 포인트 번호가 없긴 한데 내 돈으로 친구가 포인트 적립을 하니까 내가 손해본 거 맞잖아. 아님 그냥 기부한 셈 치고 좋게좋게 넘어갈 수 있는 건데 내가 쩨쩨한 건가?
이름없음 2022/05/25 16:17:14 ID : VfcMpe1yGsr
조금은 기분 나쁠수도 있는데 굳이 말할 수준까진 아닌 듯.
이름없음 2022/08/08 15:24:20 ID : qkrdTVgkmqZ
이번에 친해진 애가 잇음 내 생일은 이미 지났는데 걔 생일은 안 지남 그냥 생일 축하한나고 인사만 해도 될까? 굳이 생일선물까지 챙겨줄 필요는 없겠지?
이름없음 2022/08/08 16:05:56 ID : E9yZfO8knzU
대학 다닐때 친하게 지내던 애들이 나 빼고 연락하고 만나. 생일선물 안챙겨줘도 되겠지?
이름없음 2022/08/08 21:32:26 ID : qo5fbxyK582
하고싶은 대로ㄱㄱ 만약 더 친해지고 싶으면 사소하게라도 챙겨주고, 여기서 만족하면 축하한다고 해
이름없음 2022/08/08 21:34:33 ID : qo5fbxyK582
연 끊을 거 아니면 깁앤테이크가 맞아 레더 생일을 그 친구들이 챙겨줬다면 적당히 챙기고, 생일 안 지났거나 연 끊을 거면 안 챙기는 거 추천
이름없음 2022/08/08 21:35:13 ID : rBAo7By3O3z
너무 노골적으로 피하는데..? 그냥 선물도 주지말고 연락도 하지말자
이름없음 2022/08/08 23:43:47 ID : pff85WqrAql
조금 더 친해지면 좋을 것 같은데 그럼 뭘 줘야 될까? 그리고 걔 생일에 만날 수가 없는데 일찍 주는 게 나을까
이름없음 2022/08/09 21:33:40 ID : E9yZfO8knzU
내 생일 때 걔네가 선물 안챙겨주긴했어 그냥 서서히 멀어져야겠다 고마워~
이름없음 2022/08/10 00:40:00 ID : yHDAo2INy42
아무래도 일찍 주는 게 낫지! 나이대나 이런 걸 몰라서 선물 추천은 못해주겠네...친해지는 단계라고 했으니까 너무 비싸지 않게, 부담스럽지 않게 고르는 게 좋을 것 같아. 친해지는 단계에서는 챙겨주는 것 자체가 감동이니까
이름없음 2022/09/17 00:21:51 ID : Le47ummqY8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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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2/10/12 19:04:06 ID : IGoJO9vDzgl
고3인데 매달 지출 10만원 ㄱㅊ은 걸까. 알바도 안 하고 가끔 엄마 일 도와주고 만 원 받는 게 다인데 이렇게 쓰는 게 맞나 싶음.
이름없음 2022/11/21 01:01:03 ID : U3SMlzVf9dz
이름없음 2022/11/21 13:50:25 ID : 1fXs1dwmpXt
v
이름없음 2023/04/16 06:32:27 ID : iqrs1ii3Be6
이런 말이 알맞는지는 모르겠는데 자기한테 권태기라고 해야하나 그런거 오면 어캄? 머리 진짜 짧게 자르고 개망했는데 그 이후부터 외모며 몸매며 목소리며 하다못해 내 스펙 성격 사소한 부분 하나하나 마음에 안 들어서 진짜 씨발 걍 속되게 말해서 죽고싶음 좆같아 진짜 이런 못생긴 상태로 1년은 있어야한다는게 그냥 어디에 머리박고 기절했다가 깨어나고 싶을 정도로 충동적이게 감정적이어짐
이름없음 2023/04/20 02:30:53 ID : asjeJRDzglu
나도 그런 친구 한 명 있었는데 진짜 원래 그런 애가 있긴 하더라 정말 모든 친구들한테 그러고 혼자 있는 시간을 무척이나 좋아하는 편이더라 그냥 걔가 널 어떻게 생각하는 건지는 생각 말고 그냥 너가 이건 아니다 싶으면 그냥 너도 걔랑 연락 하지마 너가 힘들고 스트레스 받으면 안하는 게 맞아
이름없음 2023/09/03 20:20:30 ID : Ny1vfWkoE63
친구랑 싸운 지 2주 정도 되는데 화해를 해야할지 모르겠어. 솔직히 싸운 것도 아니고 걍 나 혼자 친구한테 화난 거임. 시발점이 되는 일은 따로 스레 팠어서 정확히는 못 써. 쨋든 그 일때문에 속상해서 친구한테 말했는데 '이런 일이 있어서 속상하다'가 아니라 '이런 일이 있었는데 왜 그런 거냐?'라고 보내서인지 팩트만 날리더라고. 그래서 친구한테 속상해서 그런 건 나도 안다, 난 그냥 속상하다는 거다.라고 보낸 후로는 친구가 보낸 톡 다 무시했어. 근데 막상 누가 '그럼 화해하지마. 이대로 손절해.'라고 하면 그래도 10년은 사귄 친군데...라는 생각이 절로 떠올라. 지금까지 불편했던 게 더 많았던 거같은데 10년이란 시간을 무시할 수는 없어서 좋았던 적도 많거든. 그래서 아무 일 없던 것처럼 다시 말을 걸 지, 사과를 요구할 지, 친구가 먼저 톡 보내주기 기다릴지 고민이다.
이름없음 2023/09/03 20:29:57 ID : FeMpaq40oGp
진짜 큰 사안이거나 똑같은 걸로 계속 싸우는 거 아니면 화해하는 게 좋다고 봐
이름없음 2023/09/03 20:52:08 ID : Ny1vfWkoE63
그렇구나. 더 생각해봐야겠다. 고마워.
이름없음 2023/09/04 23:01:14 ID : Xy3WrutvDxU
요즘 그냥 모든게 꼬와보이는데 좀 쉬는 시간을 갖는게 맞겠지?
이름없음 2023/09/05 02:06:21 ID : rwE3yE6Y5SG
나도 그래서 요즘 인간관계나 연락 디톡스 중임 ㅋㅋㅋㅋ 그냥 할 일만 하고 사람과 교류를 잠시 끊으니 스트레스 덜한 것 같아...
이름없음 2023/09/05 10:58:28 ID : U1vbeFa7dWm
나 생일 선물로 라인리셋 괄사기 받았는데, 멍 안생기게 턱살 없애주는 괄사기거든? 이거 약간 꼽주는건가? 아니면 진짜 좋게 쓰라고 준건가? 진짜 모르겠음... 평소에는 걍 적당히 인사하는 남사친....
이름없음 2023/09/05 11:00:17 ID : eZcmsphs65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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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3/09/05 17:33:26 ID : eZcmsphs65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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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3/09/05 21:12:18 ID : eK1yFjure1y
키가 너무 작아.. 140이야.. 누가 좋아해주긴 할까ㅜ
이름없음 2023/09/06 08:03:03 ID : Pa3BeZa3B9d
A한테는 반말 B한테는 존대 써도 괜찮지 않음? 예를들어 동갑내기 동기랑 선배랑 같이 밥먹거나 할 때도 그렇게하니까… 둘한테 동시에 말걸고 싶은 거면 어정쩡하게 말해도 되고 약간 장난스러운 존대도 괜찮음 이거 먹을 사람~ 오늘 어디어디 갈 사람 있나용~ 깊티 생겼는데 같이가실 분 ><~ 같은 식? B랑 어색한 사이인 거 A도 알고 있으면 반말보단 존대가 나을듯… 친한사람 어색한사람 같이 있으면 후자한테 맞추는 게 비교적 무난해 전혀 의도한 게 아니라고 해도 오해를 불러일으킬 만한 가능성이 없는 건 아니니까 키는 좋아하는 거랑 별로 상관없음 사람 됨됨이나 성격 아니면 나랑 코드 맞는지가 키보다 훨씬 중요함 작은 키라고 해서 단점인 것도 아니고(옷 사이즈나 가구 크기 등 본인이 생활할 때 불편감을 느낄 수 있는 것과 별개로 감정적인 의미로) 애초에 단점이라고 해도 정말 좋아하면 단점까지도 좋게 보임 누군가가 나를 좋아해줄까? 라는 불안감 쪽이 키보다 고민인 거라면 다른 것보다 나 자신을 사랑하고 존중해줄 수 있는 자존감이 문제일 수도 있어 내가 정말로 바라는 게 뭔지 한번쯤 깊게 생각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음
이름없음 2023/09/06 11:13:58 ID : eZcmsphs65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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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3/09/06 15:21:07 ID : o1A2LcK40q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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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3/09/09 20:29:35 ID : Ny1vfWkoE63
요즘 낮밤 바꾸기가 힘들어. 일단 하루 밤 새고 일찍 자면 일찍 깨기는 하거든? 근데 그대로 다시 자버려. 정신 못 차릴 정도로 피곤한 것도 아니고 적당히 노곤노곤한 정도? 근데 시간 보고 더 잘까...?라는 생각ㄱ과 함께 눈ㄹ 감으면 오후까지 자버려. 덕분에 이틀? 삼일?에 한 번 꼴로 밤 새는데 좀 미칠 거 같다. 이거 대체 어떻게 고치냐?
이름없음 2023/09/09 22:58:54 ID : Mo1yHBdRveL
지금 가출해서 숙식 되는 곳에서 일하는 상태고 돈이 천오백 정도 모이면 나가서 1년동안 정시 준비하고 국립대를 갈 생각이야(아무리 조져도 최소한 강원대 라인은 가려고 생각하고 있어) 이럴바엔 대학을 안 가는게 맞나..?
이름없음 2023/09/10 23:09:48 ID : rz9g1B860tu
몸에 스트레스 쌓인거 아냐? 주변에 긴장성으로 잠 다들 설치던데. 아니던 지인들도 그렇다고 하더라. 병원가도 스트레스 받지 말라는 말 들어서 내가 안타깝네... 병원은 가봤어? 네가 하고 싶으면 해보는 거 응원. 물론 대학이 늘 취업과 연결되지 않지만 대학 자체가 목표고 네가 구체적으로 계획 준비하면 응원해주고 싶음. 준비하면서 여러곳에서 물어보는 거 어때? 그렇게 해보면 좀 현실적인 조언도 얻고 정보도 얻지 싶다.
이름없음 2023/09/11 05:16:41 ID : s5VamqZdCks
답변 고마워 나 151인데 구체적인 목표는 없지만 가출하고 일을 해보니 고졸로 사는게 정말 힘들더라구..특출난게 없어서 남들만큼의 학력이라도 쌓고 기왕 가는 김에 취업 잘되는 학과를 가야겠다고 막연하게 생각해왔는데 이런 경우엔 어떻게 생각해?
이름없음 2023/09/11 09:25:30 ID : pbyK0q6jfO3
화를 잘 안내는 편이고 부정적이고 불쾌한 말들은 가급적으로 하지않도록 하고있어 하지만 이런 탓에 화가 났을때 스스로도 주체할 수 없고 주변의 말들도 일리있다 생각하지만 결과적으로 변하는게 없다 판단 되었을때는 더 상대방의 말을 들으려고 하지않고 말이 들리지않아 누군가 때린적도 없고 물건을 던진적은 현재까지 없어 지금은 크게 소리치고 난폭하다는게 주변의 반응과 평가야 날이 서고 곤두박질 칠때도 온전하게 이성적으로 말하고 행동하려고 할때도 있어 화가 쌓이고 표출을 못해서 그런거니까 그걸 대신 할 수 있는것을 하라는 말을 들어도 내가 원하지않고 무엇보다 거부감이 들어서 그나마 글을 쓰고 감정이 크게 나타나지않도록 조심하는게 전부야 지치기도 했고 쉬고있어도 쉬는것같지않아 그나마 어딘가로 가서 다른 풍경을 보고 스스로 동떨어지게 느껴져야 안정감을 가지게 되었어 어떻게 해야할지 무엇을 하고싶은지 모르게 될때가 많아졌어
이름없음 2023/09/11 14:20:57 ID : SLgnTWja5TX
객관적으로 힘든 상황인 건 맞는데 내가 불평 불만이 너무 많은 것 같다고 느껴지면 어케 해야할까 심지어 이것들이 당장 내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것들이라면?
이름없음 2023/09/11 14:32:03 ID : rdTXvxCjinX
힘든일이 불평불만의 면죄부가 되는 건 아니지 힘든건 그냥 힘든 거구나 정도로 받아들여 자기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거면 더더욱 자기 혼자 해결할 수도 없는데 남들한테 해결될때까지 불평불만하는 건 남한테 민폐야 왜냐면..해결이 안될 거니까
이름없음 2023/09/11 15:50:33 ID : vfO61Ds1bbe
남에게 불평불만을 뱉는 건 아님 혼자서 속으로 힘들다 힘들다 하면서 우울해하는건데 이건 나 자신한테 민폐인걸까
이름없음 2023/09/11 16:28:30 ID : Ny1vfWkoE63
원래도 이랬어서 병원 가 볼 생각은 못 했네. 한 번 가봐야겠다. 고마워!
이름없음 2023/09/11 16:53:09 ID : rdTXvxCjinX
솔직히 본인한테도 민폐야 그거 계속 생각해봤자 자기가 해결할 것도 아닌데
이름없음 2023/09/11 21:38:18 ID : haslu1hcFeK
이미 마음을 가는 쪽으로 굳히는 것 같네:) 새로운 도전을 하는 만큼 어렵지만 네가 경험해보고 내린 판단이니 가치가 있다구 생각해. 무엇보다 가출하고 혼자 하는데도 더 하고픈 의지는 난 그 자체로도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대학 들어갈 때 교수진이랑 취업률 보고 취업률도 학교 측에 문의해서 분위기랑 좀 더 상세하게 정보 보는 것두 좋을 듯? 취업률 높다고 하지만 그게 전공 관련인지 아닌지도 따지면 도움 될 것 같아. 학교라는 바운더리가 나는 더 큰 경험과 선택을 줄거라 생각하기에 스스로 결정한 거 정말 수고했구 다시 한번더 응원할게! 파이팅해:)!
이름없음 2023/09/11 22:30:53 ID : 0781g0nDvu4
동생이 중3인데 중2병이 안 나았는지 벌써부터 학교에 있는 시간이 너무 아깝다며 자퇴하고 일본 유학/이민 갈 생각만 하는 것 같아.. 밥도 먹는 양이 줄고 취미로 좀 하던 기타도 관두고. 나도 어느 정도 동감은 하지만 정작 뭔가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는 것 같지도 않고 방에만 틀어박혀서 집 밖으로 나가서 같이 놀자고 해도 다 싫다는데 참..
이름없음 2023/09/12 03:30:27 ID : o1A2LcK40qY
쩝 옛날에 왕따당했던 기억이 자꾸 생각나 날 막 대하고 감정 없는 물건마냥 꼽주고 갖고놀고 조롱했는데 난 왜 그때 걔네한테 감히 똑같이 해도 된다는 생각을 못했을까 그걸 왜 무서워했지? 지금 생각하면 철없고 못돼서 사람한테 그러면 안된다는 예의를 못배운 걍 애들이었는데 돌아간다 해도 내가 정말 그걸 우습게 여길 수 있을까 근데 이런 고민은 그닥 의미는 없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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