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는 연예인은 아니고 일반인이야.
요새는 일반인출연도 많이 해서 어쩌다 한번방송에 출연하게 됐는데, 연예인하고 이것저것 대화도 하고 현장에선 장난도 치고 분위기 좋았다는데 정작 방송에선 오해를 살 법하게 편집 되었더라구. 악마의 편집이라고들 하지. 친구 표정이 안좋다느니 쳐다도 안 본다느니 그 사람한테 한 말이 아닌데 그랬다느니. 중간과정을 다 생략해버렸으니 그렇게 보일수 밖에 없는데..
그래도 짧지만 나름 방송이라고 찍는 내내 열심히 노력했는데 방송으로 그렇게 나오고 사람들이 마구 욕하기 시작하니까 친구로서는 이런 경우가 처음이라 상처를 많이 받았나봐. 거기다가 회사나 주변사람들도 다 보니까계속 신경쓰고 힘들어하는데 옆에서 위로해줘도 아직도 힘든거 같아.
내 일이면 그냥 잊어버리고 말지! 할텐데 이친구는 그런거 끙끙 앓는 성격이라 큰 상처로 남을까봐 걱정돼. 옆에서 도움이 될 방법이 없을까?
이름없음2017/10/19 18:20:27ID : Ny0leNtcnva
옆에서 이야기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될것같아!
J냥냥2017/10/22 12:09:30ID : h9a4FjAqi8r
고소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방송사, 악플러 그 외 기타 등등 다 악마의 편집이나 악플 다 캡쳐해서 말이죠.
사과라도 받아내야 하겠죠... 악마의 편집은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