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나는 뚜렷한 형태를 본 적은 없지만 미심쩍은 것을 목격한 적은 몇 번 있어. 2015년 여름쯤이었는데 정확한 날짜는 기억이 안 나네 나랑 동생은 해운대 근처 상점가를 지나가고 있었어. 해가 다 넘어가서 하늘은 푸른색이었어 그런데 상점들 위로 큰 주황빛이 반짝거리면서 빠른 속도로 하늘에서 떨어지는듯하다 순식간에 사라지는 걸 동생이랑 목격했어. 뭔가 이상했지만 그냥 인공위성이나 그런 걸 잘못 본 거겠지 했어. 그런데 그 해 겨울밤 9시경 집에 귀가하다가 나는 다시 그런 큰 주황빛을 목격했어. 처음엔 별인 줄 알았어. 주위에 그렇게 큰 별은 없었어. 우주 어딘가의 별이 폭발이라도 한 걸까 생각들만큼 밝았어. 그런데 순간 주황빛이 영화에서 홀로그램 지지직거리듯이 엄청 일렁거리는 거야 그렇게 마구 지지직거리다가 몇 번 깜빡이더니 그 자리에서 흔적도 없이 사라졌어. 그리고 그게 사라지고 나서 그게 별은 아니었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지만 아직도 정체는 알 수 없지...

비행 연습하다가 2번 본적있어. 한번은 계기가 난리났었지..

이게 여기 스레에 맞는 내용일지 모르겠는데.. 혹시 누구 야간산행하다가 건너편 산등성이 따라 흘러가는? 불빛 본 적 있어?? 생뚱스럽지만 그 불빛이 마치 경찰차 경광등 처럼 빨갛고 파란빛이 반짝이는 거였는데 첨 봤을때 아 저너머 산등성이에 경찰차가 순찰가나보다...ㅡ_ㅡ;; 라고 착각할 정도로. 그러나 자동차가 올라다닐 길이 아닌데!? 아니면 오토바이거나?? 그만큼 속도도 꽤 빨랐던 걸로.. 여튼 야간에 산정상부터 능선따라 그런 경광등키고 순찰..;;도는 걸 들어보거나 아는 사람..?? 쓰고보니 바보같다 아니면.. 산악자전거에 그런 불빛달고 밤에 다니나?? 밤12시 다 되어서 그런 빛 내고 다니는거... 위험하잖아 ^^;; ...밤에 암자에서 하룻밤 묵은적 있었는데 그때 밤에 나와서 별구경하다가 (완전 깜깜밤이라는거에 감탄하며) 건너편 산등성이를 바라보니( 산은 더 시커멓기때문에 산인줄 알아봄. 그리고 손에 후레쉬도 들고 있었고)그런 불빛이 꽤 빠르게 산등성이를 타고 지나가더라고...그리고 사라짐 더이상의 빛도 안보이고. 그 정체가 뭐였는지 궁금 이젠 내가 본게 진짜였는지도 내 기억이 의심스러울 지경이다...

나는 친구들이랑 놀이공원에 갔다가 조금 큰 검은 비행기 같은 게 천천히 지나가다가 갑자기 사라진 걸 본 적이 있어. 6명 중에 나랑 친구 1명만 그걸 봤고 얘들은 비행기 아니냐고 물어보는데 검색해보니 검은색 비행기는 없더라..

음 예전 초등학교때 산 뒤쪽으로 뭔 불타는게 떨어지는데 헐 뭐추락하나? 이랫는데 좀 있다가 그게다시 하늘로올라감

유에프오 관련해서 나온가설?이 있는데 미국에서 감시용처럼 비밀로 만들어서 전세계에 다니는게 있대 근데 그게 사람들은 UFO라고 부르는거고..

체육시간에 하얀 불빛이 수직으로 떨어지다가 비스듬하게 옆으로 날아가는 걸 본 적이 있어.

어제 이상한 걸 봐서 레스 단다. 플로팅 되는 거 싫으니까 스탑 걸고 ㅋㅋㄱ 그냥 구름을 보고 착각한 걸 수도 있겠지만 어쨌든 아주 길고 가는 하얀 선을 봤어. 가로로 길었고 진짜 엄청 엄청 얇았고 구름 한 점 없는 하늘이었고 노을이 지고 있던 시간인데 조금 빛나는 것 같았고 하얬어. 노을이 지니까 보통 그 시간에 구름은 주황색이나 붉은 색을 띄어야 맞잖아.. 그리고 움직이고 있었어. 평소 내가 봤던 구름의 움직임이랑 반대 방향이긴 했는데 그건 뭐 달라질 수 있고.. 조금 빠른 편이었어. 계속 옆으로 쭉... 긴 하얀색 빛나는 가로선이 그렇게 움직이는 걸 봤어

미스테리판에 가장 알맞은 듯 해서 갱신하는 겸.... 왜 가끔 옥상에서 담배피며 아래를 보고있으면 동그란 그림자 음 크기는 학교 운동장 반만한 그림자(이게 높이 있다면 실제 크기는 매우 작다는 거겠지?)가 후웅!도 아니고 스으윽 지나가는걸 꽤 자주 봐 정말 막 건물 그림자처럼 길게 이어져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동그란 그림잔데 그것도 막 찐한 그림자는 아니고 약간 옅은 그림자야 그건 혹시 빛을 어느정도 투과하는 미확인비행물체의 그림자가 아닐까?

이사진은?

>>11 첫번째 사진은 공군 전투기같은데?

>>11 유에프오라면 엄청 빠른 속도로 날고 있을텐데 저렇게 선명하게 사진에 잡혔다고? 합성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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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국도 달리다가 차 안에서 그냥 도로 사진 하나 찍었는데 나중에 확인해 보니까 UFO로 추정되는 게 찍혀 있더라 처음엔 가로등에 불빛 나오는 부분인 줄 알았는데 가로등 기둥이랑 이어져 있지가 않았음... 좀 오래전 일이라 지금도 그 사진이 남아 있는지는 모르겠네

난 항상 별보는 습관이 있어서 밤에 별을 보곤하는데 내가 선원이라 그런지 대양에 나갈때면 브릿지 쌍안경들고 하늘 이리저리 보기도 해 근데 작년 딱 이맘때쯤이었던거 같은데 인도양을 지날때였어 그 당시 난 3등기관사였고 그때 3등항해사를 하던 선배님이 계셨는데 저녁당직때 잠시 브릿지 볼일이 생겨 별도 볼겸 올라갔지. 바다 한가운데는 은하수도 보일만큼 하늘이 엄청 깨끗해. 그래서 하늘은 보는데 비행기 같은게 막 움직이더라구 그래서 내가 선배님한테 저런 비행기도 있냐고 여쭤봣지 보통 비행기는 녹색불과 빨간색불이 양쪽날개에 달려 2개가 보이는데 그건 그냥 녹색에서 파란색 계열 불빛이 여러개라 선배님을 윙브릿지로 불러 보여주려하니 사라지고 없더라구... 난 추운날 감히 선배를 밖으로 끄집어 내서 엄청시리 혼났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도 궁금해 비행기가 아닌거 같았거든

애들아 유튜브에 우주 영상 보고 와바라 외계인 UFO는 없을 수가 없단다

그영상들의 90%가 합성 우주현상 정체 밝혀진거 가지고 호들갑이던데

난 초등학교때 밤늦게 친구들이랑 놀이터에서 놀다가 아주 밝은 별이 번쩍거려서 별똥별인줄 알고 구경했는데 갑자기 위로 빠르게 올라가다 사라졌어 비행기는 확실히 아니였고 제일 소름돋는건 그걸보고 UFO라고 생각해서 친구집으로 다 뛰어갔는데 친구집이 정전되서 아무것도 안됐던거 15분정도 아파트 전체가 정전이였대 UFO목격한 타이밍에 말이야

초등학교 고학년 때 일이었어. 차를 타고 바다 위 다리를 건너는 중이었어. 그때 시간대가 일몰보일 때라 지는 해를 보고 있었는데 해 앞에서 비행선 같은 게 엄청 천천히 시야 오른쪽으로 가더라고 그런데 자세히 보니 엄청난 속도로 비행중인 비행선이었어. 그래서 황급히 폰을 들고 동영상을 찍었어. 영상에 비행선 담긴 거 확인하고 부모님한테 보여드리고 잠을 잤어. 다음날 일어나 봤는데 그 동영상 파일은 사라지고 없는 상태였어.

중3때, 영어쌤이 UFO 봤다고 하셨음.. 그으 포항에서 대구가는 길에, 반짝거리는 동그라미 3개가 돌아다니다가 합쳐지면서 하나가 되고, 그게 밝은 빛을 내면서 엄청 빨리 지나갔데.. 영어쌤이 좀 무서운 분이시고, 평소에 거짓말 하실분은 아니기에, 되게 신기했었다ㅇㅇ

국토대장정에서 밤에 텐트치고 자다가 밖을 내다봤는데 별이 주황색인거야 그래서 쭉 지켜봤는데 하늘로 올라가는듯 싶더니 두개로 갈라지곤 사라졌어

>>25 나지금 20대초반인데 경북에 산다.. 초등학교때 놀이터놀다가 그때 친구들이랑 같이본거랑 비슷해.. 동그라미로 딱보인건아니고 약간 타원형? 3개가 막움직이다가 합쳐져서 하나로되고 진짜 빠르게 사라짐.. 저기위에 사진들처럼 선이 만들어진것도아니고 아예 그냥 사라짐....집가서 가족들한테 말했는데 아무도 안믿음 ㅎㅎ

난 충남에있는 제철소직원이야 회사 출근길에 봤는데 첨에는 운석떨어지는줄 알고 소원빌었는데 정확히 소원빌고 360도 회전하면서 사라졌어..전투기나 비행기는 저렇게 비행하지 않는데 말야

>>28 난 그 근처에 살지도 않고, 최근에 본것도 아니지만.. 내가 봤던거랑 똑같이 생겨서 놀랐어... 난 초4때쯤 인가 초5때쯤 인가.. 10명쯤은 넘는 애들이랑 단체로 뽀켓몬 딱지로 놀고 있었는데 문득 하늘을 보니까 저 사진이랑 똑같이 생긴게 밑으로 떨어지고 있는것 처럼 보이더라고... 재미있어서 끝까지 봤는데, 산에 가려져서 안보일때쯤에 다시 위로 올라가는거 봤었어 위로만 올라가면 몰라도... 대각선 방향으로 자주 이동했었는데 어떤식으로 보든.. 비행기는 아닌거 같아..

>>25 어??? 내가 봤던거랑 비슷하네 완전 소름이다 그거적으려고 온거였는데... 나는 대구에서 봤어 언제인지는 제대로 기억 안나는데 대충4~6년 전이었던 것 같아. 밤에 머리를 감고 말리면서 창문을 쳐다봤는데(활짝 열려있었으니까 여름 즈음이었겠네) 밝은 점 3개가 일정한 간격으로 하늘에 떠있는거야... 나 진짜 그때 소름돋아서 한참을 쳐다봤었어... 그러다가 양쪽 두 점이 빨강 파랑 주황? 천천히 반짝이다가 한 점으로 합쳐지더니 밝은 빛을 내면서 엄청 빠른 속도로 시야 밖으로 사라짐... 근처에 공항이 있어서 비행기인가 싶었는데 비행기의 속도가 아니었는데다가 비행기는 서서히 높아지지 위로 곧바로 날아가진 않잖아. 헬리콥터도 아니고... 여튼 내가 본거랑 같은 거일수도 있겠다. 그 창문이고속도로쪽이 보이는 창문이었거든

UFO는 주로 일직선이 아닌 지그재그형으로 날아다니는데, 그런 방식으로 날아다니는UFO 꽤 봄. 내가 찾아다니고 보려고 노력한 것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외계인이나 UFO가 반드시 존재하고 있다고 믿는 자로서... 착각으로 잘못보거나 오해한 것들도 있을 테지만 놀랄 정도로 비행기나 드론과 다른 형태로 달아다니는 비행물체를 본 적이 다수 있기에...

작년 이맘때 입시하느라 집에 늦게 돌아오는데 그날따라 유난히 구름이 예뻐보여서 찍고 다신 안봤는데, 이런게 찍힌걸 어제 발견했어 맹세코 포토샵이나 그림같은거 못그려 이걸 발견하고 인생 살면서 이렇게 설레고 날뛰었던 적은 없을거야 너무 신기했어 사진삭제

이건 달이겠지...?

>>33 민트색 달은 여기저기 많은 경험담이 있는 자연현상임

>>34 오 알려줘서 고마워!

민트색 달은 달이 아니라 빛 반사광이야.

ufo 스레가 있긴 하구나. 경험담 적고 싶어서 찾고 있었는데. 암튼 간단하게 말해보자믄 초등학교 45학년때쯤 일인데 하교하는중에 하늘을 바라봤어 근데.. 진짜 높은 하늘에 하얀 바둑알 같이 생긴게(납작한 은행알 처럼 생김) 빙글빙글 돌아가면서 날아가는거야 조용하게... 구름한점없는 정말 청명한 하늘이었단 말이야. 풍선치고는 모양도 이상하고 회전한다는거도 이상하고 저런 모양의 연은 본적도 없고 보통 비행기는 지나갈때 소음이 크잔어. 헬기도 그렇고 근데 이건 조용하게 빙글빙글 돌아가믄서 날아감. 진짜 대놓고 날아가서 주변사람 붙잡고 저거 보여요? 하고 물어보고 싶었는데 마침 길에 아무도 없음. ㅋㅋㅋㅋ 그래서 급하게 mp3카메라로 사진도 찍었는데. 컴퓨터 정리할때 날아가버린게 지금도 한스러. ufo 일까 아니면 그저 무언가의 파편이 바람에 실려서 날아가는 거였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