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난 그럴때마다 밤새는데 진짜 죽겠더라... 차라리 이어폰 끼고 노래 들으면서 자는건 어때?

내가 조금 이상한것같지만... 난 그럴때 진짜로 귀신, 혹은 좀비등등의 무서운 요소들을 만나면 내가 어떻게할까 생각해. 그러다보면 눈떳을때 아침이되있음... 언제잔지도 모르겠고....

최대한 버티다가 자면 피곤해서 아침까지 계속 자지 않을까

그런것도 다 물리칠 히어로를 생각하거나 귀여운 동물 사진을 봐!

다른 사람들한텐 부끄러워서 말한적 없지만 여긴 익명이니까 말할게. 야한생각하면 가위에서 깨더라고. 뭐 어떤 연구에서 야한생각을 하면 뇌가 활발해져서 수면중에 의식만 깨어난걸 몸까지 깨어날수있게 한다는 카더라가 있는데 믿거나 말거나. 어쨌거나 효과는 있었어.

가위도 한 두번이 무서운거야. 학교에서 잠깐 엎드려 잘 때까지 걸리곤 하다보니 이제는 놀라지도 않아. 난 네 살때까지는 혼자 자지도 못할 만큼 자다가 자지러지고 그 이 후에도 간간히 그렇게 살았는데 무뎌지니까 괜찮더라. 의학적으로는 컨디션이나 몸 상태에 따라 혈액 순환문제라고도 하니까 걱정되면 따신 물 마시고 몸 따뜻하게 하고자봐.

불켜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