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02년생인데 EBS의 은하철도999랑 플랜더스의 개, 모래요정 바람돌이 이런 옛날애니 재방영으로 처음 접했어. 그리고 대원인가 어디서 신세기 에반게리온... 완전히 한국화된 버전으로 봤고.

요즘은 일본애니 자막판 인터넷으로 찾아보더라 옛날엔 투니버스만 하루종일 끼고 살아도 심심할 틈이 없었는데 투니버스 어린이채널로 바뀌고 난 뒤로 쫄딱 망해서..

난 00년생이야~ 내가 가장첨본 애니가 분명 이누야사였을꺼야. 물론 그때는 그저 TV에서 하니까 본거고, 직접 찾으면서 본게 소아온이지. 초등학교 저학년일때는 가히리나 쾌걸근육맨? 같은걸 본걸로 기억함

04년생인데... 아 어리다... 응애응애 나는 투니버스를 안 봤었어... 하야테처럼 미나미가... 등등 투니버스 방영작은... 진짜 안 봤네 처음으로 찾아본 애니라면... 아니 왜 이게 이렇게 되는거지.... 죠죠의 기묘한 모험이고 그리고 지금은 심각하게 옛날애니를 찾아보고있고 나 태어나기 전에 방영한 달빛천사 만세! 마법소녀물의 원조 샐리 만세! 꼬마공주 유시 만세! 국산 애니 레스톨 특수 구조대 만세!

보통 그 TV 다시보기 애니메이션같은거 뒤지다가 입덕하지 않음? 나만 그랬음?;;

의외로 고전 애니메이션 중 아직 구할 수 있는 걸 보는 어린 학생들도 있더라.어떤 블로거가 구슬동자(그것도 더빙판)를 언급하는 거 보고 나랑 비슷한 나이대겠니 싶었는데 중학생이라고 해서 놀란 적이 있음

근데 요즘 애들이 티비로 애니를 안 접하거나 그런 건 아님..내 사촌동생은 디즈니 채널이나 니켈로디언 채널 등에서 라푼젤 tv판이라든가 신비아파트라든가 코코밍이라든가 제목 모르겠는데 날개달린 표범 나오는 거..뭐 암튼 그런 거 보더라고.

01년생 은하철도 999로 처음 접했었는데 내가 별로 안좋아했고... 사촌언니오빠들이 두근두근 베이커리나 원피스나 나루토 같은거 티비로 보는거 옆에서 슬쩍 봤고, 코난은... 무서워서 안봤고ㅋㅋㅋㅋㅋ 그렇게 애니를 잊고 지내다가 중딩쯤에 보카로에 빠져서 카게프로로 처음 정독하고 그 다음은 이누야샤, 나루토 순이었어 내 유치원생 동생은 플라워링 하트랑 코코밍을 즐겨보는데... 남자다... 남동생이라고... 남자는 뭘 해야되고 여자는 뭘 해야한다! 주의는 아니지만 막상 내 남동생이 저러고 있으니까 기분이 묘하네...

아기 때 엄마가 나를 안고서 원피스 봤다고 하셨는데 부모님이 다 애니를 보시니까 나도 계속 찾아본 것 같애

97년생.... 여기 2000년대 이후 출생자들이 많구나.. 놀랐어. 나는 엄마가 나 태어났을 때 포켓몬스터(무인편) 봤다고 하는데 크면서 어릴 때는 원피스, 이누야샤, 코난 이런걸 볼 때가 초2~초5까지. 덕질을 시작한 건 초6때 데스노트였을까나. 이전에도 가루바나나로 알고는 있었지만. 한 2년 파다가(이때부터 BL을 접하기 시작했고) 아마네 미사 성우(히라노 아야)때문에 스즈미야 하루히를 좋아했지. 카게프로 5년정도 푹 빠져 있다가 지금은 다 잊고 마마마를 파고 있다.

>>6 대박 소름;; 나의 과거를 알고 있는 사람 난 95년생 이구 애기때부터 스폰지밥 텔레토비 너무 좋아하다가 원피스,유희왕을 접함! 근대 알라바스타편 이후가 너무 궁금한대 안해주는거 유희왕도 마찬가지 ㅋㅋㅋ 그래서 판도라tv 찾아보다 오잉 ㅇㅅㅇ 일본어? 자막? 나는 더빙이 좋은데.. 하다가 결국 자막이 더 편해져버렸고 지금은 수준급 회화가 가능한 씹덕이 되었다 ^^ 영어를 이렇게 했어야 했는대 ㅎㅎ

나는 03년생! 어릴때부터 애니를 자주보긴했는데, 제일 처음보건 뽀로로(...)아님 신비한 별의 쌍둥이 공주야. 이거 본 사람 있을려나... 뭐, 쨋든. 페어리테일로 발만 담구고 있다가 초6인가 초5때 쿠로바스로 입수했다... 지금은 심해로 가는 길!

친구추천으로 스쿨데이즈를 젤 처음봤어

어릴때 보는 유아용 만화나 원나블 같이 유명한거 빼면 가장 처음으로 본건 WORKING!! 인거같다

00년생 나는 처음 봤던게..아마도 프리큐어 초대였지..그 맨주먹으로 악당들을 패던..프리큐어.그리고 나서는 다다다,학교괴담(초등학생이 이불 뒤집어 쓰고 봤어) 그리고 그리스 신화인 올림푸스 가디언. 그리고 나서 해외로 이민을 오고나서는 블리치 부터 시작해서 거의 매분기 보고 있어. 엄마 몰래.

나때는 일반적으로 tv에서하는게 은하철도999같은거였구 일본문화를 직접적으로 접한건 어마금 아님 그렌라간..요즘애들중에 이거 모르는애들도 있더라..

나때는 아톰으로 첨 접했는데. 투니버스인가 거기서 해줬는데. 정말 재밌었음. 요즘 애들은 마마마로 접하던데?

요즘은 다 쓰리디로 보는듯ㅋㅋㅋㅋ 뽀로로나 타요버스같은것도 있고 특히 디즈니는 같은 경우는 쓰리디로 전환하고 나서 한창 인기니까.... 뭐 이건 예전부터 그래왔지마는

요즘 친구들은 스즈미야 하루히 잘 모르던것 같던데..

예전에 관심없었는데 덕질하는친구가 나루토 어제 싸우는거 봤냐고해서 봤는데 은근 간지더라. 그때부터 나루토부터 시작해서 죠죠, 블리치, 원피스, 진격거, 여러 액션 매체들 파고있음. 지금은 유녀전기라고 재밌게보는중임

96년생 웨딩피치 세일러문을 봤다 지금도 거기서 못벗어나고 있지!!!(정작 본진은 특촬이라 여기서 얘기못함)

02년생. 처음 본 애니메이션은...빨간머리 앤, 미래소년 코난, 은하철도999, 모래요정 바람돌이 등등. EBS에서 아침마다 고전 만화를 방영해줬는데, 난 또래 애들이 많이 보는 전대물이나 마법소녀같은건 전혀 관심이 없었어. 6살때부터 내 취향은 완전 고전이었고, 지금은 캐릭터로만 밀고가는 그런..애니가 트렌드가 된 것 같아서 도저히 못 버티겠어. 2010년대 이후 애니 중 맘에 드는 건 20개 안으로 꼽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