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 모락모락 솥단지 틈바구니로 스믈스믈 새어나오는 그런 추운 밤이었다. 시려오는 손 끝 마주 비벼 닭똥 꼬순내 킁킁 들이키곤 했다. 그런 시골에서 나는 자랐었다. 스무살이 됐다. 집안 환경 때문에 공부를 뒤늦게 시작한 난 좋은 대학은 아니지만, 그저 그렇게 이름은 들어본 학교에 가게 됏다
이름없음2017/12/13 02:21:05ID : si3yIGrfe3S
김유나? 김한샘? 어떄
이름없음2017/12/13 16:43:17ID : byJWi4E65ht
김수한무거북이와두루미
이름없음2017/12/13 19:21:46ID : 8ktzfhAknCk
김새월
이름없음2017/12/13 19:46:47ID : eE4GsmHDwFi
김승냥
이름없음2017/12/13 20:52:07ID : cMpcMkmldwr
김구이
이름없음2017/12/13 21:30:13ID : Zg46lxyE1eE
김신우
이름없음2017/12/15 00:43:05ID : 9a2nCksi2rg
내가 한글이름을 좋아해서...
김가루 흘리고 먹지 말랬지
김밥은 김밥천국
김밥천국은 무슨 염병하네 김밥나라
김 앙드레
김송이
김하루
김새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