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우월주의에 대한 반발과 pc주의 때문에 그런데 사실 유럽도 무시할 수 없는 지역권이었지.
일단 지리적으로 축복을 받았음. 육상으로는 폐쇄적이어서 유목민족의 침략을 덜 받았고 해상으로는 개방적이어서 외부로 팽창하기 좋았지.
교황청 같은 경우는 2000년 가까이 지속되었는데 그만큼 외부세력에 침략을 덜 받았다는 뜻이지.
이름없음2018/03/15 11:38:26ID : dWi5SE63Rxz
중세 미개하다.. 하는데 음.. 걔네 중세 성당건축 한번도 안본 새기들이다
이름없음2018/03/21 20:33:56ID : y7BthbDzams
누가 유럽을 저평가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유럽이 침략에서 자유로운 지역이었다는 건 잘못된 주장임. 당장 중세시대 유럽 전 지역에서 실시된 봉건영주제도 및 기사제도가 바이킹의 잦은 유럽 침략이 그 동기가 되었다는 건 알고 있는가 모르겠다. 프랑크 왕국의 카를로스가 왜 서로마 황제의 관을 수여받았는지는 아니? 중세시대에 서유럽의 지금 스페인 지역은 전부 이슬람권의 영향권 아래 있었다가 카를로스가 7세기-8세기경에 빼앗아왔던거거든? 몽골의 침략 덕분에 러시아 및 동유럽 지역은 문물 개방도 엄청나게 늦었었고.
교황청이 2천년간 지속될 수 있었던 것은 침략을 덜 받아서가 아니라 서로마 황제의 관 팔이 및 신성로마제국, 수도원 개혁 등 정치 고수였기 때문이지. 그리고 지리적인 요건을 뛰어넘을 정도로 침략세력들이 너무 거물들이었기 때문에, 지리적인 요건보다는 로마의 후예인 콘스탄티노플 즉 비잔틴 제국이 버티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봐야 정확하지 않을까 싶다. 물론 이마저도 십자군 전쟁 이후로는 다 달라졌지만, 유럽이 발전하게 된 것은 기존의 기득권 세력을 무너뜨리기 위한 혁명의 성공과 과학의 발전 때문이지.
이름없음2018/07/22 18:49:02ID : Gk4Le45bzWr
ㅋㅋ
이름없음2018/07/30 23:09:43ID : bDs1bbcnxDw
일단 지리적으로 축복을 받았음. 육상으로는 폐쇄적이어서 유목민족의 침략을 덜 받았고 해상으로는 개방적이어서 외부로 팽창하기 좋았지.
이 주장이 잘못된것이 해상으로는 개방적이라는데 기본저긍로 지중해는 일본의 세토나이카이 처럼 내해의 형상을 띄우고 있어. 즉 갇힌 바다라는 얘기야.
유럽에서 개방된 해상로는 이베리아와 영국인데 신항로 개척 이전까지 이들은 변방중의 변방으로써 교역 활동이 지중해 국가보다 저조했다.
당시 시대로 봐야하지 현재의 개념으로 보면 답이 없음.. 진정으로 그 시대에도 개방된 해상로였던곳은 인도양 인접 국가들이야. 아프리카,중동,인도,동남아시아와 중국말이지.
이름없음2018/07/30 23:14:31ID : bDs1bbcnxDw
유목민족의 침략을 덜 받았다는것도 그리 적절한 발언은 아닌것이 유럽하면 유목민족의 침입을 크게 '게르만,훈족,몽골' 등으로 보고만 있는데.
스키타이족과 키메르 등도 존재하고 이들의 주전장은 유럽 대륙이 아니라 비잔틴 방면에서의 전투. 즉 중동 세계에 가까웠어.
헌데 당시의 유럽 세계는 현재의 유럽처럼 하나의 독립된 가치관이 아니라 아랍 세계와 많은것을 공유하고 있던 서로 종속된 관계였어.
비잔틴 제국의 영역만 보더라도 아랍이자 유럽 문화권이라는 얘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