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알고보니 둘이 같은꿈을 꾼거야 진짜 믿기힘들겠지만 실화야

꿈내용이 진짜이상했는데 우리가 성신여대역에서 탔다고 했잖아 근데 몇정거장간가같은데 화계역이라는곳이 있어 거기에 지하세계라해야되나 그밑에서 진짜 우리가 사는세계같이 집도있고 사람들도 있고 그런곳이 있는거야

그런데 좀 사람들이 평범해 보이진않았어. 머라해야되지 막 중고등학생 같아보이는 남학생들을 평가하고 그위에 어떤 스님같이머리도 없고 좀 무섭게 생긴 사람이 몇명 애들을 데리고 무슨 진지한이야기를 하고있는거야

중요한건 그 세계는 우리가 사는세계와 비슷하면서도 엄청다른점이 있는데 옛날처럼 왕같은 높은사람이있고 그위에서 급을 나누고 그런거같은거야 그렇다고 옛날분위기는아니고 미래에서 온거같다 해야되나 좀 신기하고 우리가 이해하기 어려웠어

하나생각나는건 카니발세계라고 적혀있었고 가오리역에서 솔밭공원역까지 거리의 모습과 같았어

그래서 그래서 ?

그런데 좀 소름이었던건 꿈에서도 친구랑 같이있었는데 우리도 거기에 끼고싶어서 계속 그쪽을 돌아다녔어

그쪽사람들은 우리또래였던거 같은데 좀 무시하는거 같다해야되나 확실히 다른세계 사람이라는걸 아는거같았어

그리고 거기는 지하니까 빛도 자동으로 낼수있는게 있어서 햇빛대신에 하고 진짜 꿈이랑 다르게 너무생생했어

보고있는사람 더없나ㅜㅜ

있어!

보는사람이 있다는것만으로도 너무고맙다ㅜㅜ 마저쓸게

우리가 엄청끼거싶어하고 계속 사람들한테 말걸러하고 이것저것 둘러보고 했는데 갑자기 스님같이생긴 높은급으로 보이는 사람이와서 너희는 이세계에 못온다 하면서 뭔 사람들 이름을 대는거같았는데

신기하게 그이름이 정확히기억나 무슨 주문같기도하고 지하빈 현렉 송재? 였나 이상한 말을하고 다신오지말라고 신신당부하면사 떨어졌는데 확깼어

듣고있어!

이제부터 중요한데 깨는순간 친구랑 나랑 같이깨어나서 서로 얼굴보는데 야진짜 이상한꿈꿨어 이러는거야 그래서 설마해서 내가 물어봤는데 내가꾼내용이랑 그 마지막에 지하빈 현렉 송재?이런 정체보를 말을들었다는거야

와 진짜소름돋더라 근데 내리는데 보통 우이신설선 사람많고 없는걸 못봤는데 그날은 진짜 우리내릴때 한명도 없더라

듣고있는 사람들 너무고마워ㅜㅜ

근데 우연의 일치인건지 모르겠지만 그다음날에 잠깐 운행중단 됬더라..

소름...혹시 스레주랑 친구 말고도 꾼 사람이 있지 않을까?

저번에 어떤글에서 확실히 수유 길음 성신? 이었나 뭐가 있는거같다했는데 좀 소름이었어 지하세계가 정말있는건지..ㅋㅋㅋ

왠지 그럴거같다 뭔가무서워ㅠ

가오리역 옆에 사는뎈ㅋㅋㅋㅋ 한번 지하 뒤져보면..실례겠지?

뭔가있는거같은데..무서웤ㅋㅋ

지하철 자체가 선로라는 주어진길을 왔다 갔다만 하는 교통수단이라 종종 다른 곳하고 연결 된다는 말은 들었었는데 이렇게 넘어갔다 오는 사례가 좀 많네...

지하빈 현렉 송재?

아맞다 사람들 이름표도있었는데 오진경 장동호 였나 쨋든 좀 머가이상했음 이름이 왜 생생했을까

우이신설역 이상한듯 나 저번에 덕성여대에서 소 소리(?) 들었거든? 내가 그때 취해있엌ㅅ는데 롯데리아 쪽에서부터 덕성여대역까지 송아지 소리나는거야ㅠㅠ

엥? 거기 어딘지아는데 저건좀 억지같은데.. 왠송아짘ㅋㅋㅋ 아근데 그쪽에서 좀 뭘봤다는 사람은 있었어

현렉??????나도 알거같은데

>>31 헐 어케알아? 설마 레스주도 들어본거야?

우왕 신기하다 지하철 얘기가 꽤 많구나

이거 그 옛날에 우이신설에대한 괴담 본거같은뎅.....

그러고보니 한달인가 두달 전에 우이신설 도시철도청사 근처에서 한국전쟁 민간인 집단 학살지로 추정되는 곳이 발견되지 않았어?

허걱

헐뭐야 신기해..우이신설..

엄청 신기하네...

나는 낮에만 타고 다녀서 그런가 한번도 겪어본 적이 없네ㅋㅋㅋ 밤에 타고 다니면 겪을 수 있을까.. 나도 그런 데는 가보고 싶어. 가봐도 아무런 피해가 없는 거잖아?

나 저번에 어느글에서 하나?라는 레스(??맞나 미안뉴비라..ㅠ)가 지하철타고 다른세계로 다녀오고 한거 본거같아

박현일

경기기계공업고 3학년 박현일

일현박

이명박

현욱 현일 크롯스

나 강북구 살아서 우이신설 꽤 많이 타는데 한번도 그런적 없어..뭐지?

아잠깐...나 우이신설 매일 타고 다니는데 화계역에서 타고 성신여대역에서 내리거든.. 근데 이거 보고 뭔가 무서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런 나 이제 우이신설 어떡게 타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나도 낮이랑 아침인 사람 많을때 타기는 했는데 간혹 밤에 탄적이 몇번있었어. 근데 그런일 한번도 겪은적이 없어

>>35 헐 그거 진짜야????

나도 밤에타면 쎄해...갈비뼈가 아픔

그 동네 자체가 그래 쎄함을 느끼는게 당연한거임

무섭다..

잠시만 나 진짜 지금 개소름돋았어

친구가 강북 사는데 홈파티 초대되서 지하철 타고 가고있는데 사람ㅇ 없더라고 그래서 맨 끝자리에 앉아서 가는ㄷㅔ 그날따라 요통이 진짜 너무 심한거야

그래서 결국 출발한지 얼마안되서 친구한테 페메로 너무 미안하다고 하고 집에와서 바로 누워서 쉬는데 잠이 들었거든

꿈을 꿨는데 우리집에서 학원가려고 가방챙기고 문을 열었는데 갑자기 주변이 엄청 어두워지더니 늑대가 막 우는거야 그리고 아래 저 끝에 불 빛 하나가 보이더라고 계단 아래로 내려가야하고 진짜 멀어보였는데 나는 학원을 가야되니까 계단을 내려갔어. 자 여기서 이상하다고 느끼지않았어? 우리집도 고층이라 계단을 계속 내려가야하는데 여기도 계단이 끝이없ㄴ거야 그니까 현실의 그런 상황들과 꿈이 겹쳐지면서 진짜 기분 이상했어

그리고 기분이 나빴지만 계속 계단을 내려갔어 그랬더니 끝에 도달했는데 내가 탔던 그 우이신설선이 있는거야 안에 사람이 완전 꽉 차 있었는데 다 입꼬리는 귀에 쫙 걸려서 웃고있고 눈은 멍때리고 요지부동 ..모두 하여튼 진짜 기괴하고 할머니가 계속 나한테 그걸 타라고했어 내가 싫다니까 할머니가 막 얼굴이 새빨게지더니 성질을 내는거야

그러다가 엄마가 잠을 깨워서 막 깼어 근데 엄마가 하는말이 나는 진짜 평소에 잠꼬대나 습관도 없이 잘자는데 갑자기 몽유병 환자마냥 일어나서 문앞으로 가서 히죽거리면서 문을 열어달라는듯이 문을 계속 두드렸다는거야 아무리 깨워도안되서 엄마가 내 싸대기를 진짜 쎄게 때렸대 그리고 나는 깼는데 전혀 아픈갈 못느꺘어..

그리고 그날 저녁에 경찰이 우리 빌라를 찾아왔어 대낮에 우리집 빌라 골목에 어떤 남자가 계속 온통 검은색옷을 입고 숨어있는걸 보고 주민신고로 잡햤는데 알고보니까 얼마전에 성범죄자가 이사와서 고지서 날라왔었거든 그 남자가 우리집 빌라 훔쳐보고 있었고 알고보니까 얼마전에 성범죄 또 저지르고 살인하려다가 걸려서 잡힌사람있었는데 그 사람이 또 도주한거야 그러니까 이 사람ㅇ 우리집 빌라 골목에서 훔쳐보고있었던거여

이해가 빠른 사람은 했으려나.? 그러니까 우이신설선이 꿈에서 나오던 그 꿈에서 계단으로 내려가는거 있잖아 그게 원래 꿈에 계단 나오고 누가 따라오라고 그러면 잘대 가지마라 이런 말이 있는데 그게 내가 죽으러가는 그 계단이였고 우이신설선이 내가 사후세계?죽으라가는 그 열차얐고 안에 타고 있던 사람들은 이미 죽은 사람 할머니는 저승사자 이런 존재였고 실제로 생각하면 내가 몽유병 있는것 마냥 자다가 일어나서 문 두드린게 밖으로 나가려고(죽으러) 그런거였고 만약에 내가 문열고 나갔다면 아래 있던 그 범죄자에게 해코지 당했겠지

아아 이 고대스레가 왜 갱신되었나 했더니..후기가 존무 그래서 지금은 괜찮아?

우이신설이 머야??

>>62 작년 6월달쯤에 개통된 지하철!

헐 모야 오늘 친구만나려고가는데 무섭다ㅠㅜ

풋.. 진짜 어처구니 없는 필력에 어처구니 없는 소재에... 웃고간다

뭐야 다들 진짜로 믿고 나도 오늘꾼 꿈을 이야기할게

한 기억상으로 1년전쯤에 꿨던 꿈을 꿨어 내가 어떤 8자리 전화번호를 알게됬거든 그 자리가 010을 뺀 8자리였어 내가 원하는걸 상상하면서 그 전화번호를 부르면 상상대로 이뤄지거든

근데 어떤 해병대같은 군인들이 나를 포위했거든

그리고 지위가 높은 여자가 있었는데 그여자가 이 번호로 전화를 걸으래 전화 하려다가 깼는데 생생해서

꿈풀이 좀 해줘

>>70 꿈판을 가는게 좋을것같아!

>>65 ?ㅋㅋㅋㅋㅋㅋㅋㅋ이미 이동네 유명한데 님만 모르는듯

우이신설선 타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보통 지하철이랑 다르지않아?

>>73 무인경전철 이니까

이동네 여전하구나? 혜화~성신여대~ 미아 여기 되게 이상해 4호선도 찜찜했는데 우이선도 피해갈수 없네 ... 나 혜화 4호선에서 잠들었었는데 20분뒤에(시계를 봤다.... 정지된것도 아니었고 ..... 이상해서 역무원한테 물어봤다고 역 정지했었냐고!!!) 미아역에서 깬적 있음 . 뭐가 이상한건지 지하철 시간대 보면 알거 ㅠㅠㅠ

>>75 혜화에서 미아역이면 원래 10분정도 걸리지않아?

>>75 혜화에서 미아면 얼추 20분맞는데? 왜? 이해가안간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