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우리학교는 학생들의 개성을 너어어무 중시해서! 계단마다 높이랑 너비가 몽땅 다 다르다! 심지어 어떤 계단은 기울기까지 개성적이야!

그리고 시설은 아니지만 몇 십 기 전 동문님께서 차린 임플란트 회사가 업계 1위가 되었다고 학교에 종이가방 몇천장을 갖다주셨다(...) 그래서 지금 학교 전체가 ㅇㅅㅌ임플란트 광고로 도배되어있다 ㅋㅋㅋㅋㅋ 천장 패널 깨지면 ㅇㅅㅌ임플란트 책가방도 보조가방도 ㅇㅅㅌ임플란트 그냥 여기저기 ㅇㅅㅌ임플란트..!

>>2 헐 완전 놀이공원 아님?? 까는거면.. 나랑 다니는 학교 바꿀래...?

울학교는 123학견 밥 같이먹어야되고 의자도 불편하고 시설도 꾸짐 자퇴하고싶음

넓어. 너어어어어어ㅓ어어어어ㅓㅓ어ㅓ얿어. 작은 4년제 캠퍼스 정도? 서경대보다 한성대보다 내 고등학교가 넓다. 뭐 넓기만 하다면 예쁘고 여유로운 좋은 학교겠지만. 정문부터 교실까지 너무 멀어. 게다가 언덕. 학교가 언덕 위에 있는 게 아니라, 언덕이 학교 안에 있어. 덕분에 하교할때도 올라갔다 내려가야됨. 그런주제에 언덕 위에도 건물이 있는데, 이동수업이라도 있으면 쉬는시간은 사라지지. 일기판에 학교 넓어서 불편하다던 스레주 있던데 나보단 못할걸.

4층 가면 맨날 물새는 천장 있음. 분명 공사 새로했는데도 여기만 안했는지 천장 석고보드(?)가 물에 절어서 아래로 휘어있음

지금은 졸업했지만 양치하는 곳에 바퀴벌레 개 쩔었고, 사람수는 많은데 급식실은 좁아서 식판 받고도 자리 날때까지 서서 기다려야했고, 6층까지있는데 엘레베이터도 없어서 매번 등반했고 심지어 우리학교는 제대로된 강당도 없어서 같은 재단 다른학교 강당빌려서 썼다

우리 학교 급식소 앞에 물 먹는데가 있고 층마다 다 구비 되어 있는데 뜨거운 물 나오는 곳에서 차가운 물이 나와 ㅋㅋㅋㅋㅋㅋ 진짜 당황스러운거 있지 게다가 거기서 금속 , 철 같은 물 맛이 나서 애들 중에 물먹고 조금 뒤에 막 토하고 난리 부르스

시설은 좋지만 시스템이 좆같음 담배펴도 방과후에 청소시키지 생기부 기록 안함

일단 이 방면의 끝판왕을 꼽으라면 왜 등교가 등교(登校)인지 알 수 있게 해 주는 높은 언덕길이 존재하는 경우가 아닐까... 싶어. 많은 학교들이 그렇게 높은 언덕배기 위에 있는 데다가 그 길마저도 상당히 가파르다면 더더욱 퍼펙트! 내가 다녔던 고등학교의 정문이 그랬고, 후문이 더더욱 가팔랐음. 정문과 후문 출입로가 만약 폭설에 뒤덮이면 신나게 썰매를 탈 수 있을 정도로.

냄새나는 화장실 처리좀 해주세요...

신관이라면서 히터 틀면 왜 에어컨 나오는데... 폐관으로 이름 바꾸셈

화장실 냄새만 어떻게 해주면 안될까요 교장님아 ㅠㅠ

등록금은 그렇게 많이 먹으면서 왜 비 오는 날 우산에 비닐 씌워주는 그 기계는 도서관밖에 없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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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화장실에만 온수 나오고 비데 구비되어있고 교무실에 히터, 에어컨 존나 빵빵했던거 아직도 생각하면 빡침. 그래놓고 학생들 겉옷 입고 담뇨 두르거나 체육복 입으면 뭐라하고. 심지어 화장실에 휴지도 없었다. 완전 인권침해 아님? 급똥, 급오줌은 닦지도 말라는거? ㅠㅠ

여름에 너무 춥고 겨울에 너무 덥다...... 에어컨 히터 작작 틀어주세요...... 아니 진짜 기만이 아니라 애들이 냉방병으로 픽픽 쓰러져간단말야... 여름에 외투 입고 등교해야겠니

매점 깐다 컨테이너에 아줌마 하나 두고 애들이 물건 이름 말하면 아줌마가 갖다주는 식인데 안 그래도 학생 수 많아서 애들도 존나 몰리는데 그걸 아줌마 혼자 감당하니까 매점이 미어터지지 ㅋㅋㅋㅋ 여기 자사고였다가 일반고로 전환된 학교라매 자사고 시절에도 이랬냐? 세상에 어느 자사고가 시골 깡촌 특목고보다 시설이 후지냐 종류라도 다양하면 몰라 뭔 듣보잡만 있고 가격도 개창렬 ㅋㅋ 응 꼬와서 안 가~

>>19 와 너무 한다 진짜

울학교 엘리베이터 읍슴 그래서 다리다친애들 계단으로 걸어올라가야됨ㅠ

학교에서 선풍기로 맞아봤다 수업 끝나고 방과후 수업 듣다 일어난 일인데 그날따라 일찍 끝나서 책상에 엎드려있었는데 갑자기 와장창 소리가 나더라 그리고 선생님과 친구들이 소리지르면서 나한테 괜찮냐고 물어보데? 보니까 천장에 있던 선풍기가 떨어진거였어 우리학교는 선풍기가 벽에 2개 천장에 2개 있는 구조고 그 일 있고 교감은 나한테 소문내지 말라그랬지만 전교에 다 퍼졌지 아무리 오래된 학교여도 그렇지 진짜 죽을뻔했어요^^

학교 옆이 논밭? 이라 1층 교실에 뱀들어온 적 있음. 빨갛고.. 까만.. BAAM...

조오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옵아ㅏㅏㅏ 원래 초등학교 만드려던 땅인 고등학교만들어서 겁나 작음.. 운동장에 세 학년이 다 모이지도 못하고, 교실이 부족해서 동아리도 더 못 만들고, 운동장에서 공 조금만 띄워 차도 밖으로 나감;;

그리고 만들어진지 10년도 안된 학교치고 낡았음..

고등학교가 이런제 이게 중학교애 비하면 훠얼씬 나아진거..... 중학교땐 진짜 학교가 무슨 폐교인줄 알았다..

중학교때 1학년땐 신관 써서 어느정도 깔끔했었음. 근데 2학년 돼서 본관 가니까 우리학교가 얼마나 심각한지 알게되었지. 일단, 화장실이 푸세식.. 유일하게 체육관 화장실만 현대식이라 X를 싸는 애들이 다 그쪽으로 몰려서 거기 자주 막혔음. 그리고 변기 중에 서서 싸는 그거(이름이 뭐더라). 그거 물내리려고 버튼 누르면 변기를 어떻게 만들었는지 물이 사빙팔방 다 튀기면서 분수쇼함;; 덕분에 바지 다 젖고..

그리고 가장 심했던게 건물 외벽이었음. 도대체 건물을 찰흙으로 지었는지 뭘로 지었는진 몰라도 발로 툭 차기만 해도 움푹 패였음ㅋㅋ 그걸 이용해서 학생들이 건물 외벽 옆쪽에 젓가락 잔뜩 꽂아놨었지ㅋㅋㅋㅋㅋㅋ

거의 옥상 근처에 꽂아둔것도 있던데 그건 진짜 어떻게 꽂았는지 모르겠음... 뭐, 나 졸업하자마자 죄다 리모델링해서 이제 완전 새 학교됐지만

화장실 휴지 안 달아줄거면 비데 설치 해주든가요..ㅋㅋ

차가운 물은 기본이고 화장실에 휴지도 없음... 심지어 화장실 문이 안잠김 ㅅㅂ 잠금장치가 부서져서 밖에서 잠긴거 딸 수 있음 사라진 학생 인권 찾습니다 교사화장실 완전 좋던데...

>>31 교사화장실 완전 럭셔리임 우리 화장실도 그렇게 좀 해봐라

학교 급식에서 벌레나옴

정수기 물맛이 너무 이상해서 맨날 녹차 티백 가져가서 우려먹는다. 심지어 기숙사인데,, 진짜 죽을맛이다 ㅠㅠㅠ

위로만 넓지 말고 옆으로도 넓으란 말이다.. 쫍아쫍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