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제 스무살 중반 되어가는 직장? 다니는 여자야
4년을 만난 남자친구가 있는데 요즘 들어 자꾸 다른 사람이 눈에 거슬려..
같이 일하는 직장 동료? 되는 사람이고 그 사람이랑 그렇게 친한건 아닌데 뭔가 거슬리는 감정이라고 해야 하나
그러기 싫은데 자꾸 신경쓰이고 막 그래
다들 이런적 한번씩 있어? ㅜㅜ 이런적이 처음이라 막 죄책감 드는 기분이고 막 그래
이름없음2018/03/26 15:40:13ID : Xta08nRu3u1
권태기인거 같은데 결혼할 생각 없으면 다른사람 만나는것도 나쁘지는 않을꺼 같아
이름없음2018/03/26 15:44:36ID : ZcmqY04JV9g
나도 그런적이 있어서 공감이 돼ㅠ 지금도 솔직히 말하면 조금씩 그러구 있구 근데 남친을 보면 또 마냥 좋다가 없으면 또 힐끗 거리구... 원래 이런 내가 아닌데 이러고 있으니까 나도 스레주처럼 그런거 같아ㅜㅜ
이름없음2018/03/26 15:55:38ID : Mi60sjeGrat
나는 이렇게 생각해, 커플끼리 싸움이 심하게 생기지않는한은 유지하고 서로간을 지켜보는게 좋을듯해. 싸움이 난다해도 화해를하면 어느정도 적정선까지 다시 회복되거든. 근데, 싸움이 심하게 나서 이건 되돌릴수없을만큼 거의 선을 넘어버렸다 그러면 그때는 헤어지고 다른사람에게 붙어도 좋지않을까 생각함.
이름없음2018/03/26 15:59:31ID : s3zSGsqrz9b
근데 눈에 거슬리는 사람 오늘 그만둔다네.. ㅜㅜ 그냥 그려려니 해야겠지?
이름없음2018/03/26 16:02:21ID : s3zSGsqrz9b
글쎄.. 권태기라 그런걸까 ㅜㅜ
맞아맞아 남친 너무 좋은데 뭔가 허전한게 있는걸까 너무 익숙해져서 두근거리고 설레는 기분을 너무 오랜만에 느껴 그러는건가 ㅜㅜㅜ
그치그치.. 정리 하고 누군가를 만나는건 당연한거고 그런데
그냥 이런 생각을 하는 내가 너무 싫고 그래 ㅜㅜ
---- 그래도 그 사람 오늘로써 그만둔다고 하니까 이제 막 거슬리거나 하는 감정은 없어지겠지?
이름없음2018/03/26 16:05:10ID : Mi60sjeGrat
남친이 너가 생각하기에 호로 썅 개객끼가아니면 쭉 믿어봐도 될것같아. 너무 그사람 좋아한다고 심하게 티내지마. 남친이 눈치채고 싫어할수도있으니깐.
이름없음2018/03/26 16:14:19ID : s3zSGsqrz9b
나 쫄보라서 그런거 티도 못내.. 걍 흘끗 흘끗... ㅜㅜ 웅 그렇게 해야겠지?
이름없음2018/03/26 18:30:33ID : apO9xVe1Bgl
아까 쓴 레스주인데 그 사람이랑 한번도 얘기 해본적 없고
눈만 마주친 사이일 뿐이었는데
퇴근 하고 집 가는 길에 그 사람한테 톡 왔어...
ㅠㅠㅠ 아 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