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사실 7대가 아닌 8대라고 합니다. 그 외에도 더 있을수도 있지요. 함께 세계의 미스터리들을 찾으러갈 모험가분들을 구합니다.

>>2 그렇군요. 일단 함께 찾을 분을 구하면서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1대 미스터리부터 풀도록 하죠.

1대 미스터리란, 탕수육 부먹파와 찍먹파의 싸움은 언제 끝날까?입니다.

>>4 그 미스터리는 미스터리라고 부르기도 어렵군요. 당연히 ‘탕수육’ 이라는 음식이 없어질때까지 아닙니까. 정확히 말하면 바삭파vs눅눅파 겠군요. 아, 저는 이런거 따질시간에 하나라도 더 먹는 처먹파입니다. 다들 처먹으면 이런 무의미한 싸움도 끝나겠지요.

>>5 그렇군요. 진리는 처먹이었군요.! 좋은 가르침 감사합니다. 자 그럼 2대 미스터리에 대해서 이야기 해봅시다.

'2대 미스터리는 왜 내가 레스만 달면 스레가 묻히는가' 입니다.

>>7 그것은... 일단 넘어가야겠습니다... 지금 그 미스터리를 풀기에는 아직 우리들의 지식은 충분치 않습니다. 아니 어쩌면 그것은 영원히 미스터리로 남을지도 모르겠군요....

미스테리.........이 스레도 묻히려고 합니다.............

3대 미스테리는 .. 바보판에 비버들이 넘치는 것입니다.. 설마 이런 귀여운 동물들이 실제 여기로 올줄은..

비버들이 미세먼지를 피해 바보판에 상주한다는 이론이..새롭게 재기되었는데요...

음..뭔가 1 2가 있군요.. 그럼 3대 미스터리는 이걸로 종결되는것인가요?

>>11 오! 매우 흥미로운 가설이군요. 그래요. 최근 비버의 움직임을 보면 그렇게 생각할수있죠. 그러나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기 전부터 많은 비버들이 이 바보판으로 이주해왔습니다. 미세먼지는 그들의 움직임을 가속화했을뿐이죠. 그러므로 우리는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기 이전에 비버들이 어째서 바보판에 많이 모이게 되었는지에 대해 생각해봐야합니다.

>>13 그렇군요.. 비버들은 아마 바보판의 어떠한 힘에 의하여 어느순간부터 이곳에 모여지게 됬을거라고 생각합니다만.. 다른 가설은 더 없습니까?

>>14 저번에 바보판에서 흘러나오는 신비한 에너지에 대한 연구 논문을 읽은 기억이 납니다. 그 에너지를 '비버력' 이라고 했던가요? 그 논문에서도 '비버력'의 정체를 밝히지는 못했습니다만 이 논제와 관련이 있다고 생각이 되는군요.

>>15 '비버력'이라니... 이름부터 굉장히 비버들과 연관있어 보이는군요. '비버력' 그것은 대체 무슨 힘이길래 비버들을 바보판으로 끌어모으는거지? 흠.... 혹시 바보판의 역사와 관련이 있는 것인가?

흠... 이쯤에서 전 세계 미스러리 그 두번째를 다시 조사하고 싶군요. 대체 왜 내가 레스를 달면 스레가 묻히는 거죠?ㅠㅠㅠ

왜 사람은 말라가는데 배만 자꾸 나오는가? 이건 0대 미스터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