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끈따끈한 글인데 스레딕 처음써봐ㅜㅜ 양해해줘! 급해서 음슴체쓸게!
내친구가 동네에있는 코인노래방에감. 거기 구조가 엘베타고 문열리면 바로 복도없이 코노시작되는구조란말임? 나도가봐서 아는데 거기 ㅇ엘베옆면에 4층술집광고가 붙어있음. 무슨술 얼마 이런식으로. 나는 친구랑가서 떠들어가지고 의식안했는데 얘는혼자간거라 그걸 읽었나봄. 근데 왼쪽에는 술집4층이라고 붙어있고 오른쪽에는 코노4층 이렇게 붙어있었다함. ㄷㄷ 난 친구가 코노층수눌러줘서 코노가 몇층인지도 인식을못햇음. 그래서 그친구는 코노4층인줄알고 4층눌렀는데 엘베가열리니까 무슨 코노가아니라 노란 목재로된인테리어에 조명달려있고 문을열고 또 안쪽문하나 더열어야지 들어가는 식당이나왔다고함... 당황해서 1층갔다가 4층을 다시갔다왔는데 코노가 멀쩡히 있었다는거임!! 난 그얘기듣고 소름이돋았고 그친구가 말하길 엘베문이열렸을때 코노에서 들리는 노랫소리가들렸다고했음. 주작인거같으면 걍 가셈 난 이친구가 거짓말할사람이라고 생각안함......... 만우절이네 하필 만우절장난도아닌데ㅜㅜ. 그럼안녕ㅠ
이름없음2018/04/02 17:00:45ID : ZheY4Grgo5h
그 일 있었다는 게 만우절 장난 아냐? 아니면 층수를 잘못 눌렀다거나?
이름없음2018/06/20 13:44:59ID : 1xwnCnO9zak
구레딕 7층 건물의 8층 스레드가 생각나는 걸
이름없음2018/09/08 15:36:47ID : u8i4Firvxwq
뭔가 신비로운 가게가 있을듯한 느낌?
목재 인테리어라니까 진짜 그런 느낌이네...
막 조용하고 따듯한 조명에 점장 하나만 서서 "~가게에 온걸 환영합니다 손님."
막 이럴꺼 같다 ㅋㅋㅋ 신기하네
이름없음2019/04/26 17:05:58ID : dQmq7Btg41z
헐 나도 그런적 있어
예전에 엄빠 맞벌이라 큰엄마가 돌봐주실때
층수가 6층이었는데 어느날 큰엄마 집 가는데
분명히 6층인데도 내가 타던 자전거 말고 딴 어른 자전거 있고
도어락도 바뀌고 조명도 노랗고 크리스마스 분위기..?
문 앞에 장식도 많고 외국집 같았엉
용기가 없어서 벨도 못 눌러보고 울다가 다시 내려갔다
올라왔는데 큰엄마집이였던... ㄷㄷ
이거보고 5년만에 생각났는데 소름돋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