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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8/04/05 16:10:42 ID : 6Zh9inXBwK7
난 나 초2때 내동생 2살이였는데 유모차에 타고 있었어 시장에서 엄마는 정신없이 세일 품목 야채 고른다고 있었고 잊고 유모차를 구석에 뒀거든 엄마가. 난 유모차랑 조금 떨어진 곳에서 아이스크림먹으면서 멍때리고 있는데 그 야채가게 아저씨가 슬쩍 나오더니 내동생 유모차 옆으로 가더니 찻길쪽으로 유모차 바퀴를 발로 툭툭치더라 사람들 눈치보면서. 그러다 나랑 눈마주치고 손님들이 점점 가게로 몰리니까 스윽 들어가던데 지금생각해보면 그새끼 잡아다가 좌뺨 우뺨 쎄리고싶네.
이름없음 2018/04/05 21:43:47 ID : yJO9z9jzcHD
>>뭐나 존나 미친새끼네
이름없음 2018/04/06 00:25:27 ID : 6Zh9inXBwK7
그니까 그땐 내가 너무 어려서 뭘몰랐는데 지금 그랬으면 달려가서 가만안뒀을거야
이름없음 2018/04/06 16:37:08 ID : sqjfSFeHyGk
나 사는집이 골목+골목에 갈랫길+갈랫길이거든 막 성인되고 클럽다닐때, 하루는 교복입고가면 무료입장이래서 같이 클럽가던 오빠들이랑 클럽에서 만나기로했어
이름없음 2018/04/06 16:38:23 ID : sqjfSFeHyGk
클럽에서 열심히 놀고 집가려는데 폭우쏟아진거야 근데 우산은 하나뿐이고, 그 우산 하나로 세명 다 택시태워준다고 다같이 내려왔지 나혼자 여자여서 둘이서 택시태워준다고 먼저보냈어 그때가 세벽네시
이름없음 2018/04/06 16:39:41 ID : sqjfSFeHyGk
교복입고 가방메고 택시타서 목적지에 잘 내렸는데 문제는 비. 내리자마자 슈퍼앞 천막에서 비를 잠시 피하려고 했는데 그시간에 차가 잘 안다니는데 검은 봉고가 맞은편에 차를 세우더라 문득 심장이 진짜 빨리 뛰면서 온갖 생각이 스쳤다.
이름없음 2018/04/06 16:42:24 ID : sqjfSFeHyGk
속으로 욕하면서 아 진작 올라갈걸 생각들더라 그러던 찰나 맞은편 빌라 앞에 누비라? 같은 옛날 황금색차가 서더니 내려서는 빌라로 쏙 들어가더라.. 그 검은봉고는 내가 가야하는 계단앞에 서잇는데.. 그래도 드는 생각이 내가 무슨일 당해도 그 누비라 주인이 깨어있으니 신고는 해주겠지? 그리고 우리집 가는길이 복잡하니 빨리 뛰어가면 괜찮을지도. 라는 생각들더라 그때까지 봉고 주인? 은 내리지 않은 상태였고
이름없음 2018/04/06 16:44:26 ID : sqjfSFeHyGk
그리고 마음 단단히 먹고 진짜 열심히 처음으로 집가는데 그렇게 뛰어봤다. 검은봉고가 세워져있던 바로 앞 계단 올라가면 양갈래, 우리집 가는길로 가면 또 양갈래, 거기서 또 올라가면 양갈래, 또 올라가면 집하나, 그 집이 마치 마지막인것같지만 또 올라가서 양갈래 지금 이 글을 쓰면서도 무섭다 혹시나 그사람이 볼까봐
이름없음 2018/04/06 16:47:29 ID : sqjfSFeHyGk
여튼 집앞 나무가 그땐 둘레가 엄청 두꺼워서 내가 뒤에 서면 밑 에선 안보이는정도, 여기에서 밑에서는 두번째 양갈래길에서 위를 보면 그 나무가 보인다는거. 아, 계단을 다 올라갈때쯤 봉고차 문 닫히는 소리가 나더라 진짜 두번째 양갈래길에서 신발벗고 집까지 올라갔다 숨도 안쉬고 뛰어갔어
이름없음 2018/04/06 16:48:48 ID : sqjfSFeHyGk
그리고 무슨생각인지 나무뒤에 숨었다. 근데 밑에 보니 누군가가 휙 보고 가더라 바로 집으로 들어갔는데 불도 못켰다. 혹시나 찾아올까봐 화장실부터 들어가서 불도 안켜고 울었다
이름없음 2018/04/08 02:46:11 ID : aratthgqjfR
헐.. 엄청 무서웠겠다
이름없음 2018/04/10 23:16:46 ID : cGts9s065dU
자취할때엿어 감기가 무척 심햇는데 낮에 자고 일어나니 새벽 3시쯤이더라 너무 목마른데 오렌지주스가 먹고싶어서 편의점으로 갓어 . 가는길에 한 파란색 트럭이 시동을걸고 출발했어. 길을 따라 가다가 내가 편의점에 들어가서 뭘 사는데 편의점앞에 그 파란 트럭이 서잇는거야 갑자기 쎄하더라 편의점엔 나랑 편돌이 뿐인데 트럭은 계속 서있는거야 편의점에 사러 오지도 않고 일부러 매대에 숨어서 계속 트럭을 봣다. 트럭이 출발하길래 나도 나와서 계산해서 집으로 갈려고 코너 도는데 저 멀리 내 자취건물 앞 으로 파란 트럭이 지나가더라 갑자기 눈물나서 바로 근처 파출소로 울면서 갔다ㅠ 경찰아저씨가 데려다주셨어 ㅠ
이름없음 2018/04/11 17:30:46 ID : pRwrbCi2rcL
나는 고등학교때 일이였어...지금도 이생각만 하면 손이떨려... 집에 혼자있는데 어떤 모르는 사람이 문을 두드리는거야 그때 마침 아빠가 손님이 오실꺼라 해서 아무 생각없이 문을 열어드렸지 열어보니까 앞에 나이가 한 40대 초반으로 보이는 아저씨가 서있으셨어 그러더니 엄마아빠 계시니? 이러시더라고 그땐 나혼자이긴 했는데 먼가...사람이 촉? 이라해야되나 먼가 나혼자 있다하면 안될꺼같은거야 그리고 이사람 먼가 내가 들어오라고도 안했는데 문열어주니까 바로 신발장까지 들어왔었거든 그래서 집안을 봤더니 화장실 문이 닫혀있는거야 그거 보고 아 속여야겠다 생각해서 엄마지금 씻고계셔요 이랬지 그런데 아 그래? 이러고 돌아갈려하는거야 그래서 가나보다 하고 문닫을려는데 갑자기 뒤돌더니 소름끼치는 표정으로 나를 쳐다보면서 그런데 아가씨 왜 씻는데 소리가 안날까? 하면서 우습다는 듯이 막 웃더라고 그때 소름이 쫙 끼치면서 안절부절하니까 먼가 결심한 사람 처럼 나를 보더니 아가씨 잘들어 내가
이름없음 2018/04/11 17:57:39 ID : pRwrbCi2rcL
아들이 하나있어 아디고등학교를 다니는데 걔가 날 닮았거든? 아! 아가씨 또래겠다 몇살이야? 이래서 내가 ...저...17살이요...이랬더니 걔랑 동갑이네 그로면서 근데 걔는 나를 넘었어 그러니까 조심해.이러면서 진지하게 얘기를 하는거야 이건 아가씨가 착해서 얘기해주는거야 그러니까 똑바로 들어 꼭 기억해야되 그로면서 아가씬.착해서 내가 도와주는거야 하는데 그냥 이아저씨도 무섭고 그아들도 무섭고 다무서운거야 그래서 거의 울먹이는 말투로 네...네....이랬더니 그래 착하네 그러더니 난 이만 가봐야겠다 이러시는거야 분명 손님이면 그냥 가지 않을텐데....왜가지 라는 생각이드는 순간 갑자기 소름끼치는 표정으로 그론데 아가씨 모르는 사람이 문두드리면 앞으로 열어주지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음소리) 이러면서 엄청 소름끼치게 웃더라고
이름없음 2018/04/11 18:00:16 ID : 3DxRBgqjjs7
그럼 지금은 그 아들이 당시부터 현역인걸까.. 레스주 엄청 무서웠겠다..
이름없음 2018/04/11 18:12:10 ID : mK1Bar9jusi
그렇게 웃는데 범죄자가 내눈앞에서 웃는다면 저런 느낌이겠구나....싶었어 그사람이 가자마자 다리풀려서 주저앉았어 그리고 바로 아빠한테 전화해서 물어봤더니 오시기로 한분은 할아버지라고 그로는거야 그거 듣고 부모님오시자마자 다 얘기했더니 앞으로는 혼자있지말라고 문 꼭 잠그라고 그러시더라구 ...경찰에 신고도 할까 했는데 누군지도모르고....그 아들 찾아올까 겁도 나고 그랬어
이름없음 2018/04/11 18:47:46 ID : 4ZcsmGk1io4
나도잘은 모르지만....우리지역쪽에 큰 범죄자는 안발견됬으니까....아마....아직 안 집힌거같애 ...그뒤로 쭈욱 계속 관련된 악몽꾸고 그랬어....
이름없음 2018/04/11 20:58:44 ID : HzTSFa9s1g4
아, 사람 많은 사거리에서 친구랑 아이스크림 먹으려고 가는데 갑자기 친구가 내 손을 잡더니 미친듯이 뛰면서 달리기 대결을 하자고 하더라고! 그래서 막 뛰다가 얼마나 왔는지 확인하려고 뒤를 봤는데 육중완 닮은 아저씨가 소름돋는 미소를 짓고 나랑 내 친구 따라서 뛰면서 막 팔 잡으려고 하더라고. 주머니에 밧줄이나 좀 그런 거 있는 거 같았고, 칼도 있었어. 너무 무서웠는데 있잖아, 더 무서웠던 게 지나가는 사람들은 이거를 보고도 그냥 지나쳐서 가더라...
이름없음 2018/04/11 21:26:55 ID : xwlclcnB85U
나는 길거리 걸어다니면서 변태들을 딱 두번 봤었어 한번은 그냥 길가에 서있던 새끼였고 하나는 날 쫓아오던 놈 그냥 길가에 서있던 새끼는 지 친구랑 전화하면서 차옆에서 자위하고 있더라 나는 그때 단단한 그 뭐지 몽둥이? 그런걸 들고 있었어 친구가 선물로 준거 그래서 걸어가면서 그 사람을 빤히 쳐다봤거든 밤길이긴 했지만 근처에 가게도 있었고 손에 무기도 있었으니까 안 덤빌거라고 생각해서. 근데 내가 그렇게 쳐다보기도 했고 나랑 눈도 마주쳤으면서 안 멈추더라? 지금 생각해봐도 미친놈이네 그거 두번째는 내가 가출했었을때 일. 방학이 아니라 학기중에 가출한 거라고 교복입고 있었거든 겨울이라서 스타킹신고 교복치마입고. 학기중에 가출한거라서 친구집에 갈 수도 없고 어쩌지 고민하면서 길을 걷고 있었는데 도중에 폰이 꺼진거야 배터리가 없어서. 한창 노래듣고 있던터라 이어폰을 뺐는데 빼자마자 뒤에서 뭔가 소리가 들리더라고 왜 그 있잖아 비닐재질 옷들이 비벼질때 나는소리. 그 소리듣고 단번에 와씨 이건 빼박 변태새끼다 이러면서 휙 뒤를 돌아봤는데 한 어린애가 누워있을정도의 거리쯤에서 날 보면서 변태짓하던 놈이 있더라 보자마자 별의별 욕을 하면서 뛰었어 내가 뛰니까 그 변태도 같이 뛰던데 참 다행인게 내가 달리기가 좀 빠른편이거든 50M 7초대 정도? 살면서 이렇게 빠르게 달려본 적이 있을까 싶을정도로 뛰어서 거의 끝나가던 횡단보도 건넌다음에 빨간불로 바뀌자마자 뒤돌아봤는데 횡단보도 건너편에서 나보면서 몇초 서있다가 가더라
이름없음 2018/04/12 17:20:12 ID : E4LatwFg0oL
난 지금 고3인데 고1 겨울 방학때 집에서 그냥 딩굴뒹굴 거리고 있는데 모르는 번호로 문자가 하나 온거야. 00학교 앞에서 몇시에 만나요 기다리겠습니다 뭐 이렇게 문자가 왔는데 00 학교는 내가 다니는 학교였음 조금 소름 돋았는데 잘못 보낸 걸수도 있고 안가면 그만 이잖아??? 그래서 그냥 잊고 지냈는데 고2 겨울방학때도 모르는 번호로 똑같이 문자가 온거야... 그냥 학교 근처 안가고 말았는데 올해도 오면 어떡하지...?
이름없음 2018/04/13 22:16:52 ID : r85V9dCrusn
나는 고등학교때 여고를 다녔는데 내가 주로다니던 등교길은 빌라단지를 지나서 가야하는 길이였음 근데 한번은 드라마같은거에서 어떤 건설업하는사람들?이 입는 작업복같은거 입은 남자가 어떤 빌라 1층 유리문안에 서서 막 나를 부르는거야 야!야! 이렇게 작은 목소리로..? 그래서 휙하면서 고개돌려서 쳐다보면 갑자기 바지 지퍼만 딱열어서 혼자 자위하고 내 얼굴이랑 다리보면서 소름끼치게 웃는거야 그래서 처음엔 너무 놀라서 소리지르면서 도망갔단말야 근데 그러고나서부터 다다음날인가? 또 비슷한 장소에서 똑같은남자가 똑가은 행위(?)를 하는거야 그래서 그때도 놀라서 도망가고그랬는데 내가 매번 등교할때 같은시간에 같은곳을 지나갔었거든 근데 그뒤로부터 7~8번은 그 변태아저씨를 만난거야 한 일주일 간격으로? 근데 나한테 막 너 다리이쁘다 오늘은 왜 스타킹인신었아? 같은 말걸기도했었고 쫓아오기도했었는데 그때당시에는 무서워서 아또 저번태아저씨야 했는데 지금생각해보면 내가 그시간에 맨날다니고 그러는거 패턴기억하고있다가 나기다린것같음;;; 소름
이름없음 2018/04/14 13:10:32 ID : A5gpgnVcLgn
난 중딩때 학교담장넘어서 바로 작은 언덕같은 산,공원 이었는데 여름쯤이었어 친구들이랑
이름없음 2018/04/16 08:30:35 ID : unyNvxDy5gi
내가 유치원 다닐쯤이거나 초등학생 나이였을거야 한 6~8살때 쯤...그때가 좀 추운 날씨였던 걸로 기억나고 저녁에 티비를 보면서 잡채를 먹고 있었어 근데 갑자기 주위에 드라이아이스 깐것처럼 바닥에만 안개가 뿌옇게 퍼지더라??? 그래서 어? 이게 뭐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현관 쪽에서 하얀 무언가가 나한테 다가오더라고...그래서 쳐다보고 있었는데 흰색 얼굴에 눈은 크고 수염있고 우리가 흔히 아는 유령 형태있잖아 꼬리있는...그런 모습을 한 흰색 유령? 귀신이 나한테 다가와서는 나도 잡채 한입만? 이라 그랬나? 여튼 잡채를 달라는거야... 그 어린 나이에 너무 무서워서 울었었고 기억은 안 나지만 일주일 정도를 자다 깨서 자꾸 꿈에 똑같은 할아버지가 나와서 배고프다고 밥달라한다고 막 울었대 그때 마다 엄빠가 사진꺼내서 보여주면서 이 사람이 꿈에 나와? 막 물어봤던 기억이 나 꿈에 나온건 기억 안나구...근데 사진 보여줄때마다 이 사람 아니라고 막 울었대 그래서 아빠가 친할아버지 사진을 보여주면서 이 사람이 꿈에 나와? 하니까 나온다고 그랬대...친할아버지가 아빠 20살 쯤에 돌아가셔서 난 얼굴도 모르거든...근데 사진 보고 친할아버지가 자꾸 나온다고 울면서 일어나니까 엄빠가 절에가서 스님께 얘기 드리고 친할아버지 천도제 해드렸대 그러고는 울면서 깬적이 없다더라... 절에서는 아무리 저승에서 힘들고 배고프셔도 그렇지 어린 손주한테 겁을 주냐고 그랬었대...
이름없음 2018/04/16 08:39:50 ID : unyNvxDy5gi
이건 내 이야기는 아니고 엄마가 들은 얘기를 나한테 해줬던 건데 버스 기사분 이야기야 그 분은 마지막 버스를 운행 하셨었는데 항상 같은 시간대에 타시던 분이 계셨대 근데 그분이 1년정도? 안 보이시다가 오랜만에 버스를 타시니까 반갑기도 하고 해서 인사도 하고 그랬었나봐 근데 소름 끼치는건 그분이 1년전에 돌아가셨던 분이고 1년만에 버스를 타신건 기일이라 제삿밥 먹으러 집으로 가려고 버스를 타신거래... 버스 타실때 현금으로 버스비도 내고 그랬는데 돌아가신 분이래... 그리고 돈통있잖아 그걸 회수해서 돈 정리를 하는데 그 돈통에서 나뭇잎이 나왔대... 저승에선 나뭇잎을 돈 처럼 사용한다는 말이 있는데 그 나뭇잎이 돈통 안에서 나온거지....
이름없음 2018/04/16 08:52:38 ID : unyNvxDy5gi
그리고 너희 저승사자는 집을 잘못 찾아오더라도 꼭 누군가를 데려간다는 말 들어봤니? 아마 한번쯤은 다들 들어 봤을거야 핰 날 우리 엄마 친구분이 꿈을 꾸셨는데 꿈에서 검은 마차 한대가 집안으로 들어 오더래 그리고 그 마차옆에 검은 옷을 입고 옛날 책 같은걸 들고 있는 남자가 세명인가? 들어오더래 그러고 엄마 친구분은 몸은 누워 있는데 영혼이 반 쯤 일어났을때 세명 중 한명이 아..집을 잘못 찾아 왔네요 하고 전부 다 사라졌다는거야 그러고 전화 벨소리에 깨서 전화 받으셨는데 절에서 전화가 왔다는 것 같았어...전화 하신분이 지금 당장 빨리 이쪽으로 오라고 해서 그래서 새벽인데도 불구하고 가셔서 기도하시고 그랬었대...알고보니까 꿈에 온 남자 세명은 저승사자 였던거야 근데 저승사자는 집을 잘못 찾아와도 꼭 누군가를 데려가는데 다행히 엄마 친구분은 살아계시지만 친구분의 친척중에 한분이 돌아가셨다고 했어.... 그리고 옛날에 우리 이모부가 췌장암으로 돌아가셨는데 살아계실때 병원에서 치료 받고 있을 때 였어...돌아가시기 두세달? 전쯤 부터 계속 저 사람들 내보내라 나 데릴러 왔다 나 가싫다 저 사람들 빨리 나가라해라 막 자꾸 그런 소리를 하더래...퇴원하고 집에 와서도 계속 저 사람들 빨리 내쫒으라고 막 그러더래...이모는 누가 있냐고 아무도 없다고 그러는데도 이모부는 저 남자 세명 빨리 내 쫒으라면서 그러셨다더라...이모부 돌아가시고 생각해보니 저승사자 였던것 같다고 그러더라..
이름없음 2018/04/20 02:30:35 ID : xWnXBz9ipcN
내경험은 아르바이트 마치고 술을 먹는 당시에 일어났던 일인데. 술이 앵간치 들어가고 알딸딸할때 화장실을 갔었어. 그냥 동네 작은 술집을 가서 그런지 화장실도 비좁더라고. 공용화장실 인데다가.. 화장실 구조는 들어가자마자 남자전용소변기가2개 있고 조금만 더들어가면 변기가 있었어. 소변을 보다가 문이 닫혀있는 변기쪽에서 갑자기 "시발, 여기있는 세키들 다 죽여버릴꺼야"화난 말투로 계속 이말만 반복하고 있더라? 나는 뭐 술취해서 그렇구나하고 대수롭지않게 넘어갔지. 다시 술을 먹고있었고 화장실에서 아까 욕을 했던 사람이 나오는것 같더라고 보니까 젊은여자더라고 한 20대 중후반? 취한것같긴 하더라고 그런데 갑자기 사장님한테 "나가는 문 어디에요?"하고 나가더라고? (아여기서 술집이 2층인데 건물안쪽으로 올라가는 2층이 아니라 바깥에서부터 계단이 있어서 2층으로 올라갈수있는 구조였어.)여자가 계단 앞에 중얼중얼되면서 10분가량 가만히 서있더라? 그러다가 여자가 하는말이 아까처럼 "여기있는 세키들 다 죽여버릴꺼야" 라면서 계단앞으로 몸을 던지는걸 봤어. 나는 너무 놀래서.. 바로뛰어갔지 떨어진 여자는 그냥 바깥쪽까지 굴러서 떨어진게 아니라 계단에 몸얼굴이 갈리면서 떨어진것같더라.. 계단에도 피가 뭍어있는거보니까.. 여자가있는 자리는 피가 흥건하게 있었고 .. 뭐 이런경험이였는데 내가살면서 제일 놀랬고 무서웠던경험이였어.
이름없음 2018/04/20 06:19:24 ID : E1gY7dU1xDw
나 유딩때 우리오빠 초2때 일인데 우리 아빠가 공장주?사장? 그런거 하시구 나 7살때는 유치원도 안다녀서 맨날 공단가서 놀았단말이야 언제는 밤에 오빠랑 둘이서 아빠 공장에서 좀 가면 나오는 슈퍼 앞에서 아이스크림 먹으면서 뽑기기계 구경하고 있었는데 외국인 노동자 두명이 우리한테 와서 "아빠 친군데 아빠가 너네 데려오래 같이 가자"이카는거; 나는 어리니까 진짜 의심 하나도 안하고 따라가려고 했는데 오빠가 막아서면서 "아저씨들 우리 아빠 이름 알아요?" 하고 따지니까 그냥 갔음 지금 생각하면 레알.. 따라갔으면 어떻게 됐을까 너무,,,ㅋㅋ...
이름없음 2018/04/20 12:53:58 ID : raoMpbwsjg5
나는 고3때! 수능준비하던 여름방학때였어 혼자서 독서실에 새벽까지 공부하다가 2시쯤? 나와서 집에갔거든 그날따라 같이가는 친구가 먼저가서 괜히 무서워서 이어폰으로 너래 엄청 크게틀면서 걸어가고 있는데 멀리서 아파트 놀이터에 빨간색 코트를 입은여자애가 앉은건지 서있는건진 모르겠지만 그네를 타고 있는거야 나는 그걸보고 전혀 이질감을 못느끼고 그냥 애기가 잠을 안자서 엄마가 데리고 나왔겠거니 생각하면서 지나면서 놀이터를 딱 봤는데 아무도 없었던거.......이어폰빼도 바람불면 나뭇잎흔들리면서 촤-하는 소리만 들렸던거.....그대로 도망치다가 길고양이 봤는데 길고양이가 안움직이고 내앞에서 가만히 앉아서 나 바라보고있었다....아직도 생각하면 소름돋아;;;;
이름없음 2018/04/20 14:49:41 ID : byK0qY66oY7
아무래도 남편이랑 전생에 남매였던거 같아.. 오빠있는 친구들이나 인터넷에서 글을 보면 남편 행동이 친오빠가 여동생한테 구는거랑 똑같아...
이름없음 2018/04/20 16:50:54 ID : 9xU6nU582q4
우리 가족(특히 아빠) 거짓증언, 명예훼손, 거짓고소 등등으로 한참 괴롭히다가 결국 재판까지 해서 우릴 타국으로 쫒아낸 사람이 스노클링하다가 익사했어. 왜... 스노클링 장소는 물이 얕은 편이고 안전요원도 있고 그렇잖아? 그 사람이 죽을때까지 아무도 그 사람이 죽어가는걸 알아채지 못했다는거야. 지어낸 얘기 아니야. 근데 하나도 소름돋지 않아.
이름없음 2018/05/20 01:42:18 ID : s9xPhbva1g3
어릴때 동생 못지켜준거 생각하면 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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