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공부하다가 시가 공감되거나 좋았을때 경험 있지않아?? 나는 제망매가하고 사랑손님과 어머니였어

동백꽃.....한 10번은 읽은듯

웰컴 투 동막골이랑 현진건의 고향. 둘 다 문제지에서 읽고 소름돋아서 한동안 문제 안 풀고 멍하니 있었다...

난 시조 중에 황진이의 동지 섯달 기나긴 밤을 좋아해! 표현 진짜 신선하고 예쁘지 않아?

공무도하가...왠지 모르게 그 강이 머릿속에 그려지면서 슬퍼

>>2 맞아 동백꽃 진짜 좋아!! 그거랑 봄봄도 되게 정겨운 느낌 (향토적이라고 하짘ㅋㅋㅋ) 들고 따뜻해 서시도 좋아 이해하기도 쉽고 아련한 느낌 들고 윤동주라는 시인이 익숙하다보니까 좋아하게 되더라고.

모란이 피기까지는 꽃을 위한 서시

나 윤동주의 서시! 처음 보고 반해서 단숨에 외워버렸어

윤동주 서시도 좋지만 난 자화상이 더 감명깊었어. 그때 막 고등학생되고 중학교때를 후회하고있었던 때라 더 그랬던거같기도 하고.

고시는 아닌데 배를 밀며와 배를 매며. 표현이 너무 마음에 들었어. 그리고 서울, 1964년 겨울도 좋아해

눈길 이었다 진짜 그 쓸쓸함 내가가진듯...한기분 3번정도 읽은듯

이청준 눈길... 나만 좋다고 생각한거 아니였구만 ㅠㅠ 나는 고딩때는 무슨 말인지 몰랐는데 대학생되니까 난쏘공 읽으면서 눈물나더라....

>>15 난쏘공 명작ㅇㄱㄹㅇ 시중에 저문강에 삽을 씻고가 인상적이였다 노동자들의 비애를 느낄수 있었어

조지훈 승무랑 윤동주 또다른 고향

>>2 동백꽃은 진짜 길이 남을 소설인듯...점순이는 현대 연애소설에서 쓰일만한 요소는 다가지고 있어...부자에다 이쁜데다(?) 츤데레... 개인적으로 다른 소설은 '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가 기억에 남음...중딩때 반장하면서 착하게만 행동하니까 반 애들이 만만하게 굴고 부려먹은 기억때문인지 황만근 한테 완전 몰입해서.. 사람은 너무 착하고 이타적이기만 하면 안됨...

신석정의 꽃덤불하고 윤동주 별 헤는 밤? 전형적인 이과충이라 처음 읽었을 땐 이해를 잘 못했는데도 엄청 감명깊었음.

일제강점기 때 쓰여진 시들은 다 마음 한구석에 남는 것 같음. 이육사, 윤동주,......

운수좋은날 (현진건) 정말 남자반에서 탄식과 애잔이 느껴질정도의 소설이였음

찬기파랑가! 별 뜻은 없구 그냥 화랑이 좋았어ㅋㅋㅋㅋㅋ

나는 이상의 '날개' 그 외에도 이상의 작품들이 다 아스트랄해서 좋았지ㅋㅋㅋ

곽재구 사평역에서 그리고 정지용 유리창1......눈물쏟을뻔했자나....... 황순원 소설 전부!! 아 진짜 그 문체 그 빠져드는맛....할머니입담이 느껴지는 그 문체가 너무 재밌다고 생각했자너~~

>>24 나도 이상의 날개! 그리고 광장이랑 희곡 파수꾼이랑 원고지... 사실 희곡이 젤 재밌었어ㅋㅋㅋㅋ

>>26 나도 광장이랑 파수꾼!! 이상의 날개는 비주얼 노벨로도 나왔던데 살까말까 고민중.

나 엄마의 말뚝 되게 재밌게 읽었어. 생각보다 술술 읽히는 느낌?

운수좋은 날. 왜 설렁탕을 사왔는데 먹지를 못하니... 원래 드립으로 알고있어서 처음 봤을 땐 그냥 웃겼는데 이야기 전체를 보니까 애잔하고 슬퍼서 기억에 되게 오래 남더라고.

윤동주의 십자가, 작가는 기억 안 나지만 소설 중에 회색 눈사람.

백석의 국수 글을 읽으면서 따뜻하다는 감정을 느낀건 처음이었어 5년전에나 배웠던건데 아직까지 기억에 남는 것 중 하나야

다른 좋은 작품들도 많지만 난 수업시간에 박목월 시인의 하관 읽고 울컥 했던 것이 생각나 ㅎㅎㅎㅎ 유치환 시인의 깃발의 "소리 없는 아우성"이라는 부분도 읽으면 깃발이 강한 바람에 휘날리면서 퍼득퍼득 소리 내는 것도 귀에 선하고 ㅎㅎㅎ

회색 눈사람도 되게..확 오고..나는 서정주 시가 너무 좋아서 짜증나 성질나 화나 ㄹㅇ 너무화나 추천사 너무 예쁨 아니ㅣㅣ후ㅡ솔직히 서가놈 작품 제발 교육과정에서 다 빼버리면 안되냐 ㅙㄴ히 이렇게 노출되니까 시가 너ㅜㅁ 좋아서 짜증난다고;;"" 그리고 난 사실 이강백 작가의 팬이야 파수꾼이랑 느낌 극락같은 세상사랑

너와 나만의 시간. 이건 제목만 보면 무슨 로맨스 소설 같은 느낌인데 내용 보고 ㅠㅠ... 눈길도 엄청 슬프게 감상했어서 기억에 남네. 시 중에서는 이육사의 청포도랑 한용운의 나룻배와 행인. 둘 다 말이 너무 예뻐서 애틋한 마음으로 ㅋㅋ 공부했던 기억이 있다.

이강백의 결혼 덤, 당신은 내 말을 들었어요? 여기 증인이 있습니다. 이 증인 앞에서 약속하지만, 내가 이 세상에서 덤 당신을 빌리는 동안에, 아끼고, 사랑하고, 그랬다가 언젠가 시간이 되면 공손하게 되돌려 줄 테요. 덤! 내 인생에서 당신은 나의 소중한 덤입니다. 덤! 덤! 덤!

기형도의 시 빈집! 장님처럼 나 이제 더듬거리며 문을 잠그네 가엾은 내 사랑 빈집에 갇혔네 이 구절이 왜 그렇게 슬펐을까. 읽자마자 오열했어. 지금도 읽을 때마다 눈물이 날 것 같아 .

난 윤동주의 별 헤는밤 ! 동주라는 영화를 보고 다시한번 이 시를 또 보니 너무 가슴아프고 기억에 남더라ㅠㅠ

이상의 날개! 그 특유의 분위기라고 해야되나...? 그런게 너무 좋더라ㅠ

>>41 헐 나도 그 작품 쓰려고 했는데! 그 작품 해설해준 선생님이 너무 인상깊게 알려주셔서 좋아하는 작품이야! 박제가 되어버린 천재를 아시오? ㅠㅠ

지우고 보고 지우고 보아도 새까만 밤이 밀려나가고 밀려와 부딪치고, 물 먹은 별이 반짝, 보석처럼 박힌다.

오상원의 유예. 마치 내가 생생하게 등장인물의 처지가 된것같이 몰입이 너무 잘되고 배경의 암담하고 씁쓸한 분위기를 글로 정말 담담하게 묘사하는게 너무 매력적이야. 국어문제풀다 짧은 문단을 보게됬는데 첫눈에 반해버려서 후다닥 찾아서 다 읽어버렸음 다른 작품들도 찾아서 볼예정임..ㅎㅎ

난 현진건의 빈처! 지하철에서 읽다가 울었다ㅋㅋㅋ

꽃신 ㅠㅠㅜㅜㅜㅜㅜㅜㅜ상도야...

이화에 월백하고 은한이 삼경인제 일지춘심을 자규야 아랴마는 다정도 병인 냥하여 잠 못 드러 하노라.

>>12 나도 눈길 정말 좋아해 ㅎㅎ 내가 처음 교과서로 감동 받았던 작품은 박완서 작가님의 옥상의 민들레꽃이야. 그 여자네집도 처음보고 충격받아서 몇번이나 읽었던 기억이 나. 그리고 이형기의 낙화! 처음 봤을때 감탄한 이후로 지금도 정말 좋아해. 이런 분위기를 아직도 좋아하고 있고 ㅎㅎ 거기에 윤홍길의 장마, 최인훈의 광장, 김승옥의 무진기행, 그리고 전상국의 동행... 동행으로 카피소설 써보고 싶었는데 도중에 그만뒀지 ㅎㅎ 이육사의 청포도나 무지개도 좋아하고.. 교과서는 아니지만 언기 보다가 '시는 감정으로부터의 탈출이다' 이런 구절이 있었는데 보고 짜릿했던 기억이 나. 글을 완성하고 나면 그 감정에 매여있던 걸로부터 자유로워졌거든 그게 떠올라서 ㅎㅎ

>>35 하관도 좋지! 같은 주제로 나왔던 김소월의 초혼도 정말 가슴이 울먹했어..

이상 날개... 첫문장이랑 끝문장 임팩트 미쳤어

>>18 나도 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 좋아해..성석제 작가님의 단편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중학교 때 교과서에서 성석제 작가님의 글 <일용직>을 읽고 이런 괴상망측하고 재밌는 글을 쓰는 사람도 있구나 싶었음. 정말 신기해서 도서관에서 단편집을 빌렸는데 역시 재밌더라

기출지문은 아니지만 2018학년도 수능 필적확인란 문구로 쓰였던 김영랑 시인의 바다로 가자 시험지 표지 처음 봤을 때 문구가 너무 감명깊어서 본문까지 찾아봤었어

난 최서해의 홍염. 실제로 울었다

나는 가난한 사랑노래랑 태평천하

유달영의 슬픔에 관하여

윤동주의 별헤는밤 그거 보자마자 너무 눈물나게 좋아서 윤동주에 대한 책들을 모으고 윤동주 덕질하면서 살고있어 애들이 의아하게 보는데 난 윤동주 시인이 너무 좋아

느그 아버지 고자라지? 동백꽃 진짜 인상깊었다

정호승시인님의 슬픔이 기쁨에게

난 비 오는 날이랑 만세전.. 진짜 그 암담하고 우울한 느낌에 엄청 감명받았었어.

백석 남신의주 유동 박시봉방 덤덤한 말투가 너무 맘에 와닿아ㅠㅠ 죽고싶은 맘이 들어서 그냥 아무렇게나 내 삶이 굴러갔으면 좋겠고, 다 포기하고 싶고 그럴 때의 내 맘을 그대로 표현한 것 같아서... 이 시 읽으면 차분하고 냉철해진다

난 김춘수 시인의 꽃! 그 때 딱 누구 짝사랑하고 있던 때여서 그런지 민간인 사찰당한 기분ㅠ 나도 누군가한테 특별한 존재로서 인식되고 싶다.. 그리고 이청준 작가의 줄 이것도 좋았어 학교에서 액자식 구성이라고 배웠는데 그 서술자가 자연스럽게 바뀌는 그 부분은 나도 같이 그 이야기 속으로 빨려들어가는 느낌..이 들더라고!

난 황지우 시인의 너를 기다리는 동안! 너무 좋았어

난 운수좋은 날 읽고 너무 슬퍼서 책도 사서 읽었다.. 진짜 학교에서 울뻔;
레스 작성
2레스 안구 기담이라는 일본 단편소설 알아? 2018.08.06 57 Hit
도서 2018/08/06 12:36:40 이름 : 이름없음
5레스 정령왕 엘퀴네스15권(카카오페이지)연재 언제시작..? 2018.08.06 587 Hit
도서 2018/07/13 15:27:38 이름 : 이름없음
2레스 부탁이야. 이 책을 찾아줄 수 있어? 2018.08.04 107 Hit
도서 2018/08/04 19:05:36 이름 : 이름없음
19레스 괴담소설이나 고어물 책 추천해줘! 2018.08.03 226 Hit
도서 2018/06/19 12:16:02 이름 : 이름없음
8레스 혹시 여기 초5정도의 애들이 무서워 할만한 괴담책 추천해줄 수 있음? 2018.07.31 116 Hit
도서 2018/06/19 16:13:09 이름 : 이름없음
8레스 판타지 소설인데, 흡입력 좋은 걸루! 2018.07.31 79 Hit
도서 2018/07/25 21:14:55 이름 : 이름없음
6레스 ~직접 책을 써보자~ 동아리 활동용 습작을 기록하는 스레 2018.07.31 102 Hit
도서 2018/04/29 14:34:59 이름 : 이름없음
15레스 비호 또는 호감 스레 2018.07.29 307 Hit
도서 2018/01/27 21:24:22 이름 : 이름없음
6레스 연금술사 2018.07.27 49 Hit
도서 2018/07/26 22:33:28 이름 : 이름없음
5레스 요즘 책을 안 읽어서 추천 부탁드림다 2018.07.23 170 Hit
도서 2018/07/23 10:09:21 이름 : 이름없음
7레스 심리학 관련 책 추천해줄 수 있어? 2018.07.22 319 Hit
도서 2018/07/18 19:23:47 이름 : 이름없음
2레스 나 재목이생각이안나 무슨소설일까 2018.07.13 72 Hit
도서 2018/07/13 14:54:56 이름 : 이름없음
5레스 논픽션 책도 얘기해도 되나? 2018.07.12 124 Hit
도서 2018/03/04 06:11:15 이름 : 이름없음
1레스 독후갬성 2018.07.12 44 Hit
도서 2018/07/12 02:58:32 이름 : 이름없음
67레스 » 학창시절이나 고시에서 국어 공부할때 감명있게 읽었던 시나 소설있어? 2018.07.11 644 Hit
도서 2018/04/06 10:09:58 이름 : 이름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