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개 국어인가봐 말을 앞뒤 문장에 맞게 잘못해
예를들어 재밌는거 같아 너무 놀이동산이 이런식으로 그냥 막 생각나는거 부터써... 그래서 댓글쓸때 3번정도는 꼭 수정해야해...
읽어보면 뭐가 문제인지는 아는데.... 한글이 딸리나봐...
이름없음2018/04/07 07:41:31ID : WknvctumqZb
하소연 게시판에 쓸껄 그랬당
이름없음2018/04/07 07:43:37ID : p84JXArxRzR
나도 그래...
그나마 글쓰기는 실시간으로 빨리 답해줘야 되는 그런 상황이 아니라면 수정을 거듭하면 되지만
말하는건 답이 없다. 그래서 현실에서 말을 일부러 안해..ㅋㅋ...
흑역사의 대부분은 인터넷에서 나오는거야ㅋㅋㅋ
이름없음2018/04/07 07:47:36ID : WknvctumqZb
나는 말이 많은편인데다 말을잘못하니깐 멍청해보이는거 티나서 말하다보면 엄청 쪽팔려... 나도 말을 아껴야하는데... 같이 힘내자..!!!
이름없음2018/04/07 13:27:26ID : zRyIJWo0oMp
미국인이네 나랑 비슷하다얘 ㅋㅋ ㅋ ㅋ 나도 주어 동사 말하고나서 목적어나 보어말함 ㅜㅜ 자주 더듬고ㅠㅜ 그래서 애들 듣기에 불편한지 물어봤더니 하나도 안 거슬리대! 일단 내 문제점은 말을 너무 빨리해서 앞뒤문장 생각안하고 내뱉는거라 천천히 말하는 연습하고있오 너도 천천히 말해봥
이름없음2018/04/07 13:36:52ID : O7gqpe6p82n
나도 약간 그런편이야ㅋㅋㅋㅋ어순을 완전 직역체처럼 쓰는건 아닌데 미묘하게 영어식 어순이 나옴.. 뭐가 맞는지도 좀 생각해봐야 짐작하는 정도? 좀 덜 매끄러울 뿐이지 크게 의미상 혼동을 주는건 없으니까 그냥 쓰고 있어ㅋㅋㅋ어떻게 고쳐야될지 모르겠는것도 있고ㅠㅠ 한국어만큼은 아니지만 너무 어렸을때부터 계속 영어도 쓰면서 살아서 그런가 싶음
이름없음2018/04/07 17:36:27ID : 6nQsrxU6pdP
내 경우에는, 머릿속으로는 말해야 하는 내용, 말하고 싶은 내용 전부 차분하게 입력되어서 입으로 송출되려고 하고 있는데
정작 송출하는 입은 머릿속에서 정리, 입력되는 것보다 더 빨리 송출하려고 하다 보니 뭔가 렉걸린 것처럼 버퍼링이 걸리거나 하는 일이 요새들어 잦아지고 있더라 ㅠㅠㅠㅠㅠㅠ
예를 들어, 내 머릿속에서는 '아닙니다'라고 말해야 한다고 입력이 되고 있다면
내 입은 그보다 더 빠르게 일단 말이 튀어나가. 근데 입력이 미처 그걸 못 따라가니까 '아, 아, 아, 아, 아닙니, 다!'라고 말하게 된다던지?
그나마 텍스트로 기술해서 필담한다든지, 이렇게 인터넷에서 텍스트로 글쓰고 대화하는 건 안정적임.
이름없음2018/04/07 18:00:08ID : huoE7hxSLgl
아 아 아 아닙니다 졸귀탱탱구리 ㅋㅋㅋㅋㅋㅋ
이름없음2018/04/07 18:03:01ID : 1xDze7wE62M
나랑 비슷하다 ㅋㅋㅋ
나는 소심한거랑 말 잘 못하는거랑 겹쳐서.. 메세지 보낼때도 쓰고 지우고 한참 반복한뒤에야 전송 누르는데 실제로 대화하게 되면 순간 패닉상태 돼서 바보같이 어..응! 밖에 못한다ㅠㅠㅠ
레후2018/04/07 20:17:00ID : fcFg4Zbhhuq
난 목적어 동사 주어 순으로 말할 때가 많음
이름없음2018/04/07 22:11:57ID : A47BwE8mMo1
그냥 알아 들을 정도면 되지 뭐 말 잘하는 사람이 얼마나 된다고 그래? 계속 훈련해봐...
나는 가끔 가족한테 상대방 생각 못하고 내가 아는 거 막 말할때 있어서 그게 좀 문젠것 같아. 가끔이긴해도 조심하려고 하는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