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세히 풀자면 그때 아마 언니가 집을 나가고 큰 인형을 가져갈 수가 없어서 내 방에 두고 갔던 첫 날이었는데 미친듯이 피곤해서 침대에 누워 폰을 만지고 있었는데 어느순간 내가 잠든 거 같아
이름없음2018/04/08 09:05:18ID : 7e43Wo588nX
무슨 일이 있었길래..?
이름없음2018/04/08 09:07:16ID : r9g3RwpPcoJ
온 몸에 쥐가 난 것처럼 내 몸이 막 꼬이고 몸에 힘이 팍 들어갔는데 움직일 수가 없었어 그때 끼익거리는 소리가 들리더라고 너무 무서워서 미친듯이 깨려고 힘을 주다보니 어찌어찌 깼는데 너무 피곤해서 그냥 잠에 다시 든 거 같아 그러다 다시 가위에 눌리고 이게 6 번 반복했는데 밖에 나가서 엄마랑 자야지 하는 순간 다시 기절하듯 자고 그랬어
이름없음2018/04/08 09:07:54ID : r9g3RwpPcoJ
아침에 보니까 나는 분명 그 인형을 의자에 두고 거울을 보게 만들고 잤거든???? 근데 침대 바로 앞에 있더라고 ㅠㅠ
이름없음2018/04/08 09:09:01ID : r9g3RwpPcoJ
지금 보니까 되게 별 거 아닌 거 같은데 실제로 겪을 땐 너무 무섭고 소름도 엄청 돋았어 지금은 그 인형 버리고 그 뒤로 눌린 적 한 번도 없는데 엄마도 그렇고 아빠도 다 그 인형을 두고 잤을 때 울었다고 하더라...!
이름없음2018/04/08 09:09:05ID : r9g3RwpPcoJ
지금 보니까 되게 별 거 아닌 거 같은데 실제로 겪을 땐 너무 무섭고 소름도 엄청 돋았어 지금은 그 인형 버리고 그 뒤로 눌린 적 한 번도 없는데 엄마도 그렇고 아빠도 다 그 인형을 두고 잤을 때 눌렸다고 하더라...!
이름없음2018/04/08 09:16:57ID : e1vdDutteII
아이고... 인형은 어떻게 집에 들인건데?
이름없음2018/04/08 09:22:55ID : r9g3RwpPcoJ
언니의 군대간 선배가 사 준 인형이야! 근데 그 선배가 인형을 사 준 다음 연락이 끊겼다고 그랬어
이름없음2018/04/08 09:24:03ID : 7e43Wo588nX
윽.. 처음부터 해칠 의도였던 것 같은데... 악질이네 D:
이름없음2018/04/08 09:25:43ID : r9g3RwpPcoJ
해칠 의도였으면 언니도 가위에 눌려야 하는 게 아니야??? 딱 우리 가족 중에서 언니만 멀쩡했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