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에 관련된 것 뿐만이 아니라 자기만의 신념이나 고집, 아집이 너무 세서 팩트조차 무시해버리는 그런 집념들 있잖아. 왜 무슨 안아키 같은 것도 광신, 맹신이라 볼 수 있지. 그런 사람들 때문에 속이 터져 너무 답답한 적 있으면 까보자.
난 우선 우리 할머니. 만ㅇ상이나 엄지의 ㅇ왕 같은 거 보시면서 거기에 나오는 민간요법들 무조건 믿으셔서 짜증나 죽겠어. 전문가들이 봐도 이건 아니다 그러는 것도 많고 그 분야에 대해 기본적인 상식이나 지식이 있어도 이건 뭐 말도 안된다 싶은 것들도 있거든. 애초에 그런 프로그램에 나오는 사람들이 다 의학적인 전문가들도 아니야. 그냥 일반인, 주부, 요가강사 등등도 많이 나와. 근데 거기 말만 믿고 의사들은 돈만 벌어먹으려고 설친다느니 약들이 더 나쁘다느니 뭐니 이상한 소리만 하신다니까. 의사들이 다 믿음직한 건 아니지만 적어도 거기 나오는 사람들보다 몇년 이상은 의학공부를 했는데... 진짜 솔직히 말하면 사람이 무식해보여. 의학 놔둬두고 민간요법 빨아대는 게 안아키나 다름없는 짓이지, 뭐.
이름없음2018/04/10 15:23:29ID : zcIGmqZgY7c
만ㅇ상은 뭐야? ㅇㅈㅇㅈㅇ은 알겠는데.
맹신 광신 하면 역시 박사모지. 그리고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이름없음2018/04/10 15:55:24ID : TVatxXBwNy5
만ㅇ상은 만물ㅇ일 거야. 그거 재밌어서 가끔 보거든.
난 우리 애는 그렇지 않아요 빼애액 당신이 잘못 봤겠지! 하는 이상한 도덕관념의 부모들 깐다. 자기 아이가 잘못되면 바로잡아줘야지 도리어 그럴리 없다고 쉴드치는 그런 사람들 때문에 오늘도 우리 사회는 평화롭다. 아주아주 평화롭다. 이 나라의 미래가 기대된다. 하하하하.
우리 애 밑도 끝도 없이 계속 감싸면 오히려 독이 되는 걸 모르나. 도덕관념이 그따위니까 사회의 문제아나 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