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지금 일주일째 금연중인데
처음 담배핀건 고등학교때 친구 권유로 한번 펴보고
그나이땐 다 그렇겠지만 멋있다 생각이 들어서 아빠 담배 한두개씩 훔쳐피고 구랬어 물론 그땐 겉담으로 ㅋㅋㅋ
지금은 당연히 후회하지...
이름없음2018/04/10 17:20:27ID : 5e5gmMjdyNx
난지금30 여 난 아빠가 담배펴서 그게나쁜건지도모르고 시작함 난초6때부터 속담배시작 집앞가게에서도 담배다 뚫리고 집에서도 담배쉽게구해서 난진짜 어렸을때부터 하루한갑 지금은 끊고싶은데 못끊어서 완전후회중.
이름없음2018/04/10 17:36:55ID : VglzO5QoLcE
중1때 친구권유로 피다가 지금까지 쭉 못끊는중.. 너무 후회돼 진짜
이름없음2018/04/10 18:41:38ID : e2IJTXAmJO0
나는 아니고 아빠가 군대에서 권유로 담배시작해서 30년째 못끊고 계심
난 필 생각도 없고 앞으로도 안피지만
선천적으로 폐활량이 안좋고 애초에 간접흡연을 평생 실컷할테니 피나 안피나 이미 폐활량 안좋은건 별 차이 없을듯.
이름없음2018/04/10 18:43:31ID : K7zala645cJ
고1때 집안 분위기가 말로 표현할 수 없을만큼 힘들었는데
그당시에 친구들도 못믿고 혼자 속앓이 하다가 그때부터 술마시고 담배피고 그랬던거같다ㅋㅋㅋㅋ지금은 너무 후회중이라 금연중이야
이름없음2018/04/10 19:03:01ID : vilzVcFdCqp
나도 나는 아닌데, 우리 집 여자들이 많이 피워.
엄마 되게 순하신 편인데, 어느날 갑자기 담배를 피우시더라고.
베란다에 빨래 넣으러 가다가 담배 피우는 거 나한테 들킴.
고모가 담배피는 건 여행 같이 가면서 알게 됐어.
구름과자 드신다고 하셔서 뭐지? 싶었는데 그게 담배였더라고.
사촌 자매도 담배 피워.
누님이 피우는 건 오래전에 봐서 알고 있었는데, 사촌 여동생이 피우는 거 알게 된 건 얼마 안됐어.
고딩 때 부터 피웠다고 하더라고.
다행히 내 여동생은 안 피우는 것 같은데, 주변에서 오해를 많이 해.
애가 워낙 거칠고 싸가지가 없어서 술 담바 다 하고 나니는 줄 알아.
이름없음2018/04/10 20:08:06ID : JPba66pdSK4
난 비흡연자인데 담배가 멋있어보인다고 생각한적 없어. 사람도 키 큰 사람 작은 사람, 똑똑한 사람 멍청한 사람이 있는것처럼 담배에 대한 인상도 그런가바
이름없음2018/04/11 02:44:38ID : xxDtgZcpQoG
근데 담배가 멋있어 보이는건 어렸을때만 그렇게 보이지 지금은 보기 흉하다 생각들어ㅠㅠ 그래서 담배핀거 더 후회하고
이름없음2018/04/16 12:46:30ID : wk3yHxu2snO
난 23여 지금은 금연인듯 아닌듯 하는중ㅋㅋㅋ
담배피는게 멋있다고 생각 한적이 없는건 아님 근데 피게 된 계기는 혼자 속앓이하다가?
아빠영향 없지않아 있는듯 솔직히.
아빠도 스트레스받으면 피러가고 그래서 담배피면 스트레스 풀리나 해서 시작한거 근데솔직히 풀리는것 같앗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취직하고 여자기도하고 시선도그렇고 부모님한테도 두어번 걸리고 하니까.. 3개월 전부터 1~2주일에 한개비정도 피는중
나는 안 피우는데 아빠가 골초야 어릴 때 공사장?이었나 아무튼 일할때 어른들이랑 같이 피우셨데 아빠가 좀 나이가 있으신데(연세라고 해야하나) 그때는 다 그랬다고...
이름없음2018/04/17 16:11:02ID : 59eMjdxB866
난 26 여 21살때부터 폈고 그때 심적으로 많이 힘들때 친구들이랑 술마시다가 하나 피운게 처음엔 술마실때만 피우다가 나중엔 일상+습관이 되어버렸어 .. 지금은 하루에 한갑이고 줄일 수 도 끊을 수 도 없음 한번 끊으려고 했는데 더 스트레스받고 미치겠더라
이름없음2018/04/17 16:14:03ID : gY60pO3yJPf
처음엔 호기심에 시작해서 줄담 터진건 군대에서 회사에서~ 담배태우면서 짬짬히 얘기하는게 친목에 많은 도움을 줬지. 물론 내 폐는 썩고 있지만
이름없음2018/04/17 16:15:36ID : 3PbclbinO2l
고3때 취직했는데 영업부로 이전되고 손님 만나다보니까 담배 피우는게 영업적으론 이득이라 피우게됨...
그리고 지금 끊지를 못함
이름없음2018/04/18 02:48:46ID : 87fbvh89AlA
재수 학원 때 형들이 함 펴보라해서ㅋㅋ
이름없음2018/04/18 12:06:10ID : 3SE1g3U5fdW
재수하거나 군대에서 대부분 피게 되는 거 같아 우리형도 재수하면서 배웠다고하더라고
난 담배냄새가 싫어서 안피지만
이름없음2018/04/18 12:32:54ID : SJTPg46jinU
나도 아는동생 때문에 폈다가 끊음ㅋ 끊는거 어려운일 아니다. 의지만 있다면
이름없음2019/01/03 04:45:29ID : lxAZcsi7bwk
20 여인데요 성인된기념으로 담배사서 지금 피고있습니다 주위친구들이 펴서 이제 내가 직접 편의점에서 살수있으니 술김에 사서 펴보고있어요..ㅎㅎ
이름없음2019/01/18 05:00:58ID : KZbijg5hxU0
처음에는 호기심 중학교때 친구들이 펴서 궁금해서 펴봤어..그러고 안피다가 고등학교때 다시 손대고 이유는 그냥 머리가 복잡해서 다시 펴봤어 그때부터 계속 손을 대기 시작한것같아̆̎ 아무생각없이 피고 지금도 그냥 피면 나는 아무생각없어져 그게 좋더라고 나는 그리고 그냥 밥먹고 커피마시는것처럼 버릇된기분...아̆̎ 밥먹고 나만 커피마시나...
이름없음2019/01/18 15:21:51ID : s65huts6Y1g
중1때 스트레스를 너무 받았는데 스트레스를 해소할 매개체도 없는거야 그때 내가 담배에 절대로 손도안대아겠다는 생각이 없어지고 담배피면 스트레스가 없어진단 말에 시작했구 흡연 4년차넘었어
이름없음2019/01/18 17:13:00ID : o6i1eJO1hbz
난 고3 1학기가 끝나고 취업을 했는데 일하러 가니까 사람들이 담배핀다고 전부 나가고 나혼자 일을 하고 있는거야...
그래서 나도 담배하나 피면 일 잠시 쉴수있겠다 싶어서 폈는데 그 탈력감에 반해서 일하면 자동으로 담배를 꺼내물게 된당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름없음2019/01/18 17:22:39ID : 6qqpcLcFjAn
나는 안피는데 우리 예랑이가 군대에서 담배를 배워가지고
못끊고있어 제발좀 끊었음 좋겠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