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난 참 꿈이 많았어 가수도 되고 싶었고, 훌륭한 음악 교육자도 되고 싶었고 앉아서 돈버는 큰 회사의 사장이 되고도 싶었지.

작곡도 하고 싶었고. 지하에서 못올라오는 후배 아티스트들을 발굴하고 싶고 음향에 대해서 만지는 것도 좋아했어 음악에 관련된건 뭐든 좋아라했지

그래서 생각한건 JYP나 윤민수 처럼 사업가인 동시에 가수이고 가수인 동시에 교육자이고 프로듀서가 되고자했지.

그 많은 하고 싶던 것들 중 전부다 어느정도 할 수 있게 됐지만 내가 가장 빠져있던건 발성학 즉 보컬, 발성 교육자로써의 길이었음. 연구를 하면서 내 직식도 차오르고 내 플레이어(가수)로써의 실력도 향상이 됐고 나는 학원,엔터 강사로 출강하며 조금씩 무대도 서고 했지. 아쉽게도 군대를 가면서 목을 막굴리기 시작하고 천식까지 생겨서 내 짧은 플레이어로써의 삶은 끝나고 교육자로의 길에 전념하기 시작했다.

아 싀발... 일이 넘 바빠서 스레 쓸 시간이 없네 암튼 그렇게 발성학을 공부, 연구하면서 많은 교수님과 선배님들의 인정과 추천을 받아서 사람들에게 내 가치가 점점 상승했지만 난 거기서 만족 할 수 없었음 학원은 내 그릇을 만족 시킬 수 없었음 그래서 걍 다 때려치고 내가 학원 차림

처음에는 보컬발성전문레슨 센터 그 다음에는 오디션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댄스레슨과 연기레슨 그리고 내가 좋아하던 음악, 음향을 특기로 살려 녹음실과 작곡 편곡 음악 음향 외주 업체를 하나씩 차리게 되었다. 그리고 그 모든 것을 묶어 뫄뫄 엔터테인먼트 타이틀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맨땅에서 시작했다며?! 시발 돈은 어떻게 한거야? 에 대한 의문은 지금부터 풀겠다.

보고있어

>>9 보고있어도 일이 바쁘니까 오늘은 더 없어 안돼 돌아가 안풀거야

잼겠다

오늘은 직원들 야근하는 날이라 눈치보여서 스레딕 잘 못봄... 시발새기들.... 퇴근이나 할것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