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아무생각없이 집어서봤는데 노란바탕에 빨간색문양이 도장처럼찍혀있고 꼭 무슨 부적처럼 생겼어.

오 궁금하다 찍어서 올려

이거야

무늬가너무많아서 계속보면 좀징그럽기도하고.. 아무튼 이게 도대체 뭘까?

부... 부적아냐..? 비쌀꺼같는데...

으 찝찝하게 생겼어

비슷해 보이는걸 인터넷에 찾았는데 부적은 맞는거 같은데 무슨 부적인는 모르겠어 아마 사업이나 금전운 같은게 아닐까 싶어

그런걸 떨어뜨렸다니 그사람 괜찮은거냐....

오 거의비슷해보이는데?

그러게 사업이나금전운같은부적이라면, 이걸 내가가지고있어도되는건지..

저렇게 생긴걸 벌떼부적이라고도 하나보네. 돈이 벌떼처럼몰려들라고. 진짜 금전운부적인가?

뭐... 금전운이 맞다면 원 주인 돈까지 벌수있지 않을까.

>>11 부적은 돈주고 대부분 사는거잖아 그리고 뭐 운세볼때도 돈을 지불안하고 그냥 받으면 안된다고 하잖아... 공짜로 주운건데 괜찮은걸까 싶기도하고...

복채를 내는 이유는 미래를 본 댓가를 무당이 대신 치르기때문에 내는거라고 들음... 부적도 원 주인이 돈을 내고 샀을테니 댓가는 이미 치른거 아닌감?

>>15 그런가..?

>>14 엣..그렇게말하니까 무서워지네 도로돌려놓을까?ㅋㄱㅋㄱ

괜히 찝찝하네. 태워버리는건 어때

>>13 흠 안그래도 요새 돈이 좀 궁한데

부적종류인거라면 딱히 신경쓰이진않아. 난 무슨 이상한종이인가싶어서

>>18 태우는것보다 돌려놓는게 낫지않을까?

>>18 뭔가 이무렇지도 않게 태워버리라고 해서 조금 웃겼어ㅋㅋㅋ 그냥 버리는것두 아니구ㅋㅋㅋ

헐.. 그종이 아직도 스레주한테 있어..?

길에 있는거 함부로 줍지 말랬음... 특히 부적이면 위험한걸수도 있으니깐 더더욱. 신기가 있는 사람이 아닌 일반인은 솔직히 이게 만져도 되는지 아닌건지 잘 모르잖아;; 혹시 모르니까 태워버리셈,..

>>23 왜 ! 뭔가 알고있는거야?!

스레주 그 종이 버리는 거 추천할게. 바깥의 물건은 함부로 집에 들이는 거 아니야. 더군다나 그게 부적이면 더욱 더 왜인지 자세하게는 못 알려주지만 가지고 있는 게 좋지는 않을 거야. 오히려 나쁠 수도 있으니까 그거 태워서 버리는 거 추천할게

>>22 그런겨? 저런건 태워서 버리는게 일반적이지 않아?

>>27 그런감 뭔가 그 진지한 모습이 상상되서 웃겼어ㅋㅋㅋ

스레주 그거 당장 주운 자리에 그대로 다시 가져다 놔

아무데나 버리지말고 함부로 태우지도 말고 더럽히지 말고 주웠던 자리에 있는 그대로 갖다 놔

아무래도 찝찝해서 주운당일 바로 다음날에 있단 그 자리에 가져다놨어.

태우라는 말이 많은데 혹시 주인이 찾을까봐 그냥 가져다놨었어..

다시 갔다놓은지 이틀 지났네. 아무일도 없어.

>>33 잘했어... 주인이 꼭 찾아갔으면 좋겠다 또 다른사람이 주워가는건 아니겠지?

비싼거 같은데. 중고나라 각이야~~

뒷북이지만 스레주가 주은 부적(?)이랑 저 사진이랑 똑같아 위치만 돌리면 똑같은 것 같아

부적은 길에 떨어져 있어도 줍는거 아니야!! 길에서 주은 부적은 부정을 탔기 때문에 주우면 안돼! 그리고 부적 같은 경우에는 남이 보거나 그러면 효력이 떨어져서(부정타서) 남들 눈에 안 보이게 잘 숨겨서 지니고 다녀야해!

만약 나도 부적을 본다면 줍지 말아야 겠군..

>>36 전혀 안 똑같은뎅..?

헉 나도 부적 주웠었는뎈ㅋㅋㅋㅋ 난 담긴 봉투에 삼재라고 적힌 부적이었던거 같은대

난 부적은 아니고 육교 지나가는데 나뭇가지에 걸려있는 아크릴폰고리같은거 호기심에 건졌는데 거기 안에 들어간 사진이 무슨 절에있는 중 그림이였음. 무슨 위인인거 같은데 난 한자도 그렇고 그쪽에 많이 문외한이라 모르겠다. 근데 보통사람이 아크릴폰고리 떨구거나 버려도 얇은 나뭇가지에 걸거나 걸려있을 이유가 없잖아...그래서 다시버림.

>>39 ,돌려보면 똑같은거 같은데?

이런건 오컬트판에 올리면 더 잘 자세한 내용 알수있지 않을깤ㅋㅋㅋ 쨌든 되돌려 놨다니 다행이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