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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8/04/11 00:07:16 ID : BbA3XzcHBe7
항상 보기만 하다가 처음으로 글 써봐, 정말 죽고싶은데 또 한편으론 살고싶어 도와주라
이름없음 2018/04/11 00:07:40 ID : fXxVhs63Qlb
그럼 어떻게 도와줄까?
이름없음 2018/04/11 00:08:16 ID : BbA3XzcHBe7
얘기 들어줄 수 있어?
이름없음 2018/04/11 00:08:33 ID : fXxVhs63Qlb
그 정도야ㅎ
이름없음 2018/04/11 00:11:13 ID : BbA3XzcHBe7
고마워! 길어질수도 있지만 천천히 얘기해볼게! 난 초등학교때 학교에서 친구들이랑 무리지어 다녔어. 담배라던가 술이라던가 나쁜것에 손을 댄적은 없지만 활발하고 친화력이 좋아서 친구가 정말 많았어.
이름없음 2018/04/11 00:12:59 ID : BbA3XzcHBe7
근데 왜, 중학교와 초등학교는 다른점이 많잖아 난 중학교에와서 친했던 친구 중 한명이 전교에 나에대한 거짓소문을 내서 전따를 당했어.
이름없음 2018/04/11 00:13:45 ID : fXxVhs63Qlb
흠.....그런거 있지ㅠ
이름없음 2018/04/11 00:14:56 ID : BbA3XzcHBe7
거짓말이란걸 친구들이 다 알았고 따돌렸던 친구들한테 사과도 받았지만 정작 전교에 거짓소문을 낸 친구한테는 미안해라는 말 한마디 듣지 못했어.
이름없음 2018/04/11 00:16:55 ID : BbA3XzcHBe7
그 이후로 친구관계나 인간관계에 있어 트라우마도 생겼고 친구를 사귈때 어려움을 겪었어. 15살이라는 나이에 우울증도 겪어봤고 집 아파트 옥상 난간에 올라서서 3시간동안 울었었어.
이름없음 2018/04/11 00:17:30 ID : IFa04JTTWry
나도 듣고 있어. 다 들어줄테니까 천천히 말해도 돼.
이름없음 2018/04/11 00:21:14 ID : 3PeGmlijg0p
나도 듣고있어
이름없음 2018/04/11 00:22:22 ID : BbA3XzcHBe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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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8/04/11 00:23:05 ID : BbA3XzcHBe7
정말 고마워 들어줘서!
이름없음 2018/04/11 00:26:22 ID : BbA3XzcHBe7
정말 미안해. 조금 더 생각해보고 스레를 세우는게 좋았던것같아. 갑자기 용기가 없어졌어 다시 용기가 생기면 돌아올게
이름없음 2018/04/11 00:28:04 ID : BbA3XzcHBe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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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8/04/11 00:30:33 ID : BbA3XzcHBe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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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8/04/11 00:32:07 ID : BbA3XzcHBe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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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8/04/11 00:37:17 ID : BbA3XzcHBe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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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8/04/11 00:39:27 ID : BbA3XzcHBe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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