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일전에 생일이였어서그런가
잘 버티다가 자꾸 울컥해
이런모습들이 위에서 보인다면 거기서도 힘들어할까봐
내색 안하려하는데 자꾸 무너진다
생일을 축하해줄 사람들은 많은데
정작 축하받을 그 한사람이 없다는게 마음이 아팠어
날도 추운데 잘 지내고 있는거지 종현아
보고싶다
이름없음2018/04/11 02:51:24ID : ttikttck02s
너무 마음이 아팠어
여리고 맑은 사람이라는거 잘 알아서 그런지 혼자 아파했을거 생각하면 내 마음이 다 아려오더라
그런데 팬분들은 오죽하겠어.. 얼마나 하늘이 무너지는 느낌이었을까
나도 누군가의 팬이거든 그래서 팬분들의 감정까지 고스란히 느껴지는 것만 같아서, 그것 때문에도 많이 속상해서 몇번을 울었어
스레주가 지금까지 이렇게 지내온것만으로도 대단하다고 생각해
마음에 묻는다는거 정말 힘든 일이잖아
나도 너무 서툰 부분이라 도움줄만한 말을 해주지 못해서 미안해
많이 힘들지, 스레주 따뜻하게 안아주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