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반가워 이렇게 쓰는게 맞나..?
일단 내 이야기를 잠깐하면 조금 사소하게? 죽을 위기가 많았어
내가 7살때까지 들은것만 해도
1~2살때 고속도로에서 달리던 차에서 떨어졌고
3살땐 내가 자고 있었는데 그 옆에 칼이 떨어졌고
5살땐 전신마취했고 병원에선 죽을 가능성이 높다고 했나봐 7살땐 내가 자던 사이에 뒷집에서 가스가 폭팔했어
더 많은 이야기가 있긴하지만 그건 다음에 풀게
일단 난 처음으로 영안?을 떠서 본게 귀신의 손이야
달리던 차 창문에 붙으려고 손을 빠르게 움직이던거
그 이후론 자질구레하게 보긴했지 실질적으로 영안은 개안하지 못한 상태야 그리고 난 영감이 강한 편은 아냐
이름없음2018/04/17 07:10:49ID : 3WqmHwrbu3C
영감이 강한 편은 아닌데 나한테 눌러앉은 수호령이 있어서 그 수호령이 날 지켜줬거든
중 2때까지만 해도 많이 다치긴했기만 앞에서 말한 저런 상황들은 아예 없었어
그래서 일반인처럼 지낼 수 있었지
중 3때 나보다 영감이 강한 애를 만나서 지금처럼 느끼게 된 거고 그 애랑 거리를 둘수록 영감은 약해졌어 근데
지금은 어제 밤에 기가 엄청 쎈 애랑 같이 하교하다가 집 가는 1분 사이에 여자애의 귀신을 만났어
팔다리도 있고 몸이 다 성한데 이상하게 사람같지가 않더라고 그래서 ? 어...여자애가 어디 아픈앤가? 이생각하다가 갑자기 내 주위에 사람이 1명도 없단걸 알고 아 큰일났구나 생각했지
이름없음2018/04/17 07:15:19ID : 3WqmHwrbu3C
그리고 친구글 상황을 더 설명하면
친구가 무당나무근처에는 안 갔고 나만 갔는데 나랑 멀어지자마자 소름이 쫙 끼치더래
그래서 막 노래를 부르고 그랬었나봐
사실 친구가 노래부르기 전?에도 느껴지긴했는데 친구가 나랑 떨어질수도 있다!라는 생각을 못했고 더욱이 애가 노래를 부르며 혼을 깨울 줄은 몰랏어
일단 내가 응급처치로 어깨털게하고 주의할 점 알려줬는데 사실 애가 혼이 꼬일 수밖에 없던? 상태였어
이름없음2018/04/17 07:22:09ID : 3WqmHwrbu3C
혼을 본 적도 느낀 적도 없어서 그런지 귀신이야기하길 되게 좋아했고 자기가 귀신이 꼬였단걸 처음에도 잘 못 믿었는데 내가 계속 상황을 설명해줬어
여태까지 꼬였는데도 너가 못 느낀거다라고 실제로도 친구는 자기 방에 지박령이 있는데도 모르고 살았던 친구고 지박령도 힘이 약한 편은 아니였어
계속 약하게 뭘 달고다니던 애라서 내가 가끔씩 어깨털어주곤 그랬거든
뭐 친구 이야기는 여기까지 할거
그리고 친구 글 아래에 소금지니고 다니라고 한거랑 천일염 다 친구한테 말해줬는데 기억 못하더라
어제밤에 천일염 새로 한봉지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