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면술로 이용해 정신체만 타입슬립해서
4월 16일 자정시간 눈 뜨자마자
바로 목적지가 어딘지도 모르고 세월호를 향해
달렸다 그리고 단원고 애들 세월호 못타게 하고
어떻게든 세월호에 태우려고 수작을 부리는
선장을 보고 더욱 더 화가나서 멱살 잡고
존나게 팼다 꿈에서 때리면 물주먹이라든데
그때 만큼은 힘이들어갔다
두개골 함몰 할때까지 때리고 싶었지만
물을 코로 마시는 느낌을 알게 해주기 위해
진도 앞바다에 내동댕이 쳤다
속이 다 후련했다
그러나 꿈이라서 아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