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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8/04/21 08:20:10 ID : VgkpXvDvwmt
안녕 :) 스레주가 되어보긴 처음이라서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잘 모르겠네... 여기에 올려도 되는 내용인지도 잘 모르겠고. 혹시 부족한 점 있어도 어느 정도 그냥 그러겠거니 하고 넘겨줘! 보고 있다면 레스 남겨주면 좋을 것 같아 일단 나는 평소에 건망증이 정말 심해. 1분도 안 돼서 대화 내용을 잊기도 하고, 전엔 아파트 공동현관 비밀번호도 잊은 적이 있어. 이렇게 얘기하면 내가 나이가 많은 줄 아는 사람들이 있지만, 나는 아직 고등학교조차 가지 않은 청소년이야. 아... 시작이 조금 어색한데, 꿈과 관련된 이야기는 맞아.
이름없음 2018/04/21 08:22:17 ID : FjyY8mJUY79
보고있어
이름없음 2018/04/21 08:23:41 ID : VgkpXvDvwmt
하지만 가끔씩 우리 외할머니가 나한테 그런 말을 하셨어, 우리 손녀는 과거를 잊고 미래를 기억할 뿐이라고. 어릴 적에는 그게 무슨 뜻인지 잘 몰랐는데, 언제부턴가 데자뷔라고 하나? 그런 걸 느끼기 시작했어. 다만 특이한 점은, 전에 겪었으나 잊었던 걸 다시 느낀게 아니라 전에 꿈 속에서 본 게 현실로 이루어진다는거.
이름없음 2018/04/21 08:26:12 ID : VgkpXvDvwmt
이런 일 겪어본 사람이 많을거란거 알아. 하지만 나는 빈도도 잦았고 정확도? 신뢰성?도 높은 편이야. 아, 우리 외할머니는 무당이나 이런 쪽 종사하시는 분은 아니고.
이름없음 2018/04/21 08:30:02 ID : VgkpXvDvwmt
빈도가 얼마나 잦았냐면, 내가 원래 꿈을 매일 꾸는 타입은 아닌데 초등학생 때 거의 일주일 연속으로 꿈을 꾼 적이 있어, 그것도 이어지는 꿈으로. 별 내용은 아니고, 그냥 일상? 그리고 한 달 전에, 그러니까 중학교 3학년 첫 학기 개학하고 나서 그 때 그 꿈속의 일주일이 그대로 반복되더라. 그런 꿈을 꿨다는 것조차 기억이 안 나는게 정상일텐데, 어느 순간 팟 하는 느낌이 들면서 다음 일이 예상이 되기 시작했고 그제서야 초등학교 때 그런 꿈을 꿨었다는 게 기억이 났어.
이름없음 2018/04/21 08:30:43 ID : VgkpXvDvwmt
내가 타자가 느려서 한 번 올리는데 3,4분 씩 걸리네... 미안해.
이름없음 2018/04/21 08:31:49 ID : FjyY8mJUY79
레스주야. 편하게 써
이름없음 2018/04/21 08:32:56 ID : VgkpXvDvwmt
그 외에도 (나는 스키를 8년 정도 탔어) 스키 타다가 다른 사람에게 받혀서 크게 다칠 뻔 했다던가, 그런 일들도 다 꿈 속에서 먼저 본 일들이었어.
이름없음 2018/04/21 08:33:29 ID : VgkpXvDvwmt
고마워!
이름없음 2018/04/21 08:34:21 ID : VgkpXvDvwmt
그래서 지금은 외할머니의 말씀을 어느 정도 이해하는 편인데, 문제는 내가 얼마 전에 꾼 꿈이야.
이름없음 2018/04/21 08:36:32 ID : VgkpXvDvwmt
미안, 잠시 카톡 확인하느라.
이름없음 2018/04/21 08:38:24 ID : VgkpXvDvwmt
얼마 전에 꾼 꿈 속의 나는 어딘가의 의자에 앉아있었어. 안마의자 같은 모양이었고, 앉는 쿠션과 등받이는 버건디에 금속 부분은 금색. 같은 의자가 쭉 늘어져 있었고, 다 사람이 앉아있었어.
이름없음 2018/04/21 08:41:05 ID : VgkpXvDvwmt
의자들이 있는 방은 할로겐 등? 이라고 하나? 그런 진한 노랑빛 등이 켜져있었고 그리 밝지는 않았어. 방의 문은 유리자동문이었는데, 밖은 무척 밝고 활기찬 병원이었어.
이름없음 2018/04/21 08:43:14 ID : VgkpXvDvwmt
물론 내가 앉아있던 곳도 병원의 일부였어. 나는 내가 왜 병원에 있는질 몰랐어. 꿈 속에서 나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거든. 몸도 멀쩡했고.
이름없음 2018/04/21 08:44:57 ID : VgkpXvDvwmt
그렇게 무료하게 앉아있었는데 엄마가 왔어. 나는 반팔 환자복 차림으로 병원 옥상에서 엄마랑 놀기도 하다가, 의사의 허락을 받고 잠시 집엘 갔어.
이름없음 2018/04/21 08:46:30 ID : VgkpXvDvwmt
집에서 온 가족이 다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 그런데 마냥 웃고 있지만은 않았던 우리 외할머니의 눈이 생각나네.
이름없음 2018/04/21 08:48:31 ID : VgkpXvDvwmt
나는 병원으로 돌아갔어. 그런데 갑자기 의자들이 하나둘 비어갔어. 본능적으로 빈 자리에 앉아있던 사람들이 죽었다는 걸 알았어. 다 아는 사람들이었어. 친구, 친구의 쌍둥이 동생, 걔네들의 엄마.
이름없음 2018/04/21 08:49:57 ID : VgkpXvDvwmt
미칠듯이 무서웠던게 생각나. 막무가내로 자리를 박차고 일어서서 엘리베이터를 탔어. 간호사 언니들이 놀라서 나를 잡으려 했어. 하지만 날 잡은 건 병원 출구 자동문 바로 앞에 서 있던 엄마였어.
이름없음 2018/04/21 08:51:38 ID : VgkpXvDvwmt
엄마, 나 나가야해... 엄마... 그러면서 펑펑 울었어. 엄마가 놀라서 나를 달래면서 집으로 데려갔어. 우리 엄마는 원래 되게 쿨한 사람인데, 내가 환자였어서 그런지 나한테 정말 다정했던 게 기억이 나네.
이름없음 2018/04/21 08:52:52 ID : VgkpXvDvwmt
집에서, 식탁 앞에 서서 엄마한테 그랬어. 울먹이면서 막 얘기했어. 엄마, 난 왜 집에서 살면 안되냐고.
이름없음 2018/04/21 08:53:20 ID : VgkpXvDvwmt
엄마가 나한테 그러더라, 너 이름이 뭐지? 라고.
이름없음 2018/04/21 08:55:04 ID : VgkpXvDvwmt
기분이 섬뜩했어. 아는대로 얘기했지. 아마 김설 이라고 말했던 것 같아. 엄마는 나한테, 그래서 안 되는 거라고 했어. 무슨 종이를 보여줬는데, 주민등록등본 같은 거였던 것 같아. 내 신분을 알려주는 종이.
이름없음 2018/04/21 09:08:03 ID : VgkpXvDvwmt
나 약속있어서... 밤에 되면 다시 올게
이름없음 2018/04/21 09:09:07 ID : FjyY8mJUY79
여기까지 말한게 꿈이라는 거지? 그래 알았어:)
이름없음 2018/04/21 09:15:31 ID : VgkpXvDvwmt
웅 뒤에 조금 남았긴 한데 꿈이야기야!
이름없음 2018/04/21 15:46:43 ID : VgkpXvDvwmt
음... 나 다시 왔어. 보는 사람 없겠지만 계속 얘기할게.
이름없음 2018/04/21 15:47:34 ID : VgkpXvDvwmt
그러니까 꿈 속에서의 나는 나를 모르는(?) 상태였어. 스스로가 누군지 자각하지 못하며, 다른 허구의 인물로 자신을 착각하는 환자.
이름없음 2018/04/21 15:49:44 ID : VgkpXvDvwmt
하지만 이게 현실이 되어가는 것 같아... 무서워. 어제는 내 전화번호가 기억이 안 났어. 그 전 날에는 우리 반 담임 선생님이 누군지, 그 전 날에는 동생 전화번호. 하루가 지날수록 잊는 게 많아져. 다시 외우고 기억하고 습득하려해도 또 잊혀져. 물을 손으로 붙잡으려하듯이 다 빠져나가.
이름없음 2018/04/21 15:50:25 ID : VgkpXvDvwmt
어떻게 하면 좋을까, 이러다가 나 자체를 잊으면 어떡하지, 진짜 그 꿈처럼...
이름없음 2018/04/21 15:50:45 ID : 6Y2mnwslxvc
아 꿈속에서 넌 기억상실증이었구나
이름없음 2018/04/21 15:51:12 ID : 6Y2mnwslxvc
아니네 다른이로 착각하면 뭐지?
이름없음 2018/04/21 15:51:42 ID : 6Y2mnwslxvc
엄마한텐 말해봤어? 병원 가보는게 좋을거같아
이름없음 2018/04/21 15:55:32 ID : VgkpXvDvwmt
나도 이걸 정확하게 무슨 병이라고 해야할진 모르겠어. 병원에도 가볼까 싶은데, 어디서부터 엄마한테 얘기해야할지 모르겠다. 엄마는 이런 현상을 거의 안 믿으셔. 내가 꿨던 꿈들도 다 기분탓으로 치부해버리셨는걸.
이름없음 2018/04/21 16:01:56 ID : 6Y2mnwslxvc
기억사라지기전에 병원 꼭 가보고 가능하면 메모장에 이 스레딕주소랑 너 게시물이 있단것도 다른 종이에 써놓는게 좋겠어. 그래야 나중에 엄마도 그 종일 보실테니까
이름없음 2018/04/21 16:02:22 ID : 6Y2mnwslxvc
계속 말해줘 너신분을 알려주는 종이가 뭔지
이름없음 2018/04/21 16:31:15 ID : VgkpXvDvwmt
미안, 휴대폰을 어디 뒀었는지 잊어서 이제야 왔어. 계속해서 메모하고는 있어. 내 신분을 알려주는 종시가 뭐였는진 정확히 기억 안 나... 그냥 이름(한자이름) 이런 식...? 주민등록등본처럼 되어있었어
이름없음 2018/04/21 16:34:21 ID : A40rbyGnwlj
등본인가? 보고있어! 그냥 엄마한테 건망증이 너무 심해져서 무섭다고 얘기해봐
이름없음 2018/04/21 16:36:55 ID : VgkpXvDvwmt
얘기 해봤지... 엄마는 니가 그러는 게 하루이틀이냐며 대수롭지 않게 받아들이셔. 내가 아무리 열심히 말을 해봐도 흘려들으시는 것 같아. 혼자라도 병원엘 가봐야할까?
이름없음 2018/04/21 16:44:03 ID : A40rbyGnwlj
혼자 가도 안 무섭겠어? 괜찮으면 한 번 가보는걸 추천해... 혹시 해결책을 얻을 수 있을지도 모르잖아...!
이름없음 2018/04/21 16:57:03 ID : VgkpXvDvwmt
음... 물론 무섭지만. 어떻게 해야될질 모르겠다 정말... 아직도 믿기지가 않아 애초에 인간이 자신의 정체성을 잊는다는 것 부터가 말이 되는건가? 하...
이름없음 2018/04/21 17:05:19 ID : Y8jdwq1zXz9
스레주 혼자라도 가 보는 걸 추천해
이름없음 2018/04/22 00:27:31 ID : FjyY8mJUY79
나 2레스준데 일단 작은 책을 만들어서 꿈 부분과 정말 현실로 일어난 부분을 정리해서 적어봐. 스레주 솔짇히 혼자 병원 가 볼 자신 없잖아. 정말이면 어떡하나 싶기도 한 거 같은데. 일단 날짜랑 이런 거 다 정리 해보고 그 중에 하나라도 다른 게 있으면 한 번 찾아봐봐. 그럼 좀 실마리가 생기지 않을까?
이름없음 2018/04/22 05:52:30 ID : VgkpXvDvwmt
역시 그래야하려나...? 맞아. 자신 없어... 고마워ㅜㅜ 해봐야겠다
이름없음 2018/04/22 06:30:23 ID : VgkpXvDvwmt
오늘은 외할머니 목소리가 기억이 안 났어. 할머니한테 전화가 와서 받았는데, 모르는 목소리였어. 날 가장 사랑해주시는 분인데 목소리 마저 잊어버렸어. 자괴감이 들어. 난 정말 쓰레기야.
이름없음 2018/04/23 02:29:33 ID : amoE01dwq7u
스레주 괜찮은거야?ㅜㅜ
이름없음 2018/04/23 17:03:32 ID : VgkpXvDvwmt
모르겠어. 오늘은 내 핸드폰 비밀번호를 없앴어. 내 최애 생년월일이었는데... 기억이 안 나더라고.
이름없음 2018/04/23 20:33:49 ID : q2NvCmHDAnU
기억들 정리 해봤어?
이름없음 2018/04/23 20:55:15 ID : 4ZgY2ldzXs5
스레주 요즘 꾼 꿈은 없는거야? 혹시 뭔가 다른 꿈을 꾸면 뭔가 있지 않을까? 예지몽같은거니까
이름없음 2018/04/23 21:08:11 ID : q0oFcmsi03w
아..무섭네 그런거. 계속 기억하려고 해도 잊는거야? 이름을 계속 되새겨보면 어때
이름없음 2018/04/23 23:50:35 ID : VgkpXvDvwmt
주변인들 도움 받아서 일단 해뒀어. 조만간 그 정리한 종이의 존재 자체를 잊을 것 같지만. 이 스레도 손등에 주소 써놓고 겨우겨우 들어오거든. 내 무의식이 반영된 게 꿈이라고 하잖아, 보통은...? 근데 지금 나는 적어도 내가 보기에는 나 스스로를 잊어가는 중이기 때문에 더 이상 꿈을 꾸지 못하는 것 같아. 자면서 온통 까만 곳에 혼자 떨어진 듯한 느낌을 받은 적은 있지만, 그게 예지몽이라면 너무 힘들 것 같아서 그건 아니라고 생각하려고. 기억하려고 해도 소용이 없어. 정말 말 그대로 밑이 빠진 독에 조그마한 컵으로 들이 붓는 수준이야. 기억하려 해도 눈을 뜨면 또 새로운 걸 잊어. 이제 친구들 이름도 안 보고선 기억이 안 난다.
이름없음 2018/04/23 23:51:45 ID : VgkpXvDvwmt
그냥... 이게 왜 나한테 일어났고 난 왜 이렇게 사는지 모르겠어. 치매라도 온 걸까 정말.
이름없음 2018/04/24 01:58:40 ID : dxDyZikk1hh
부모님도 스레주 상태 알고 계시지 않아..? 병원을 가보는게 좋을거같애ㅜㅜ 소중한 모든것들을 잊는다는건 너무 마음 아프잖아ㅠㅠ
이름없음 2018/04/24 22:36:13 ID : VgkpXvDvwmt
알고는 계시지만 믿기 싫으신건지 아님 믿을 수 없으신건지 받아들이질 못하셔...
이름없음 2018/04/24 23:28:47 ID : dTQre7y3Pg7
음.....스레주 이런말하기 조금 그런데.... 내가 보기에는 알즈하이머 초기 증상이랑 비슷한것 같아. 병원 가서 제대로 진단 받고 병이 있으면 최대한 빨리 치료를 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일거야. 마냥 집에서 불안해하고만 있을수는 없으니까. 부모님께는 진지하게 말씀을 드리고 같이 상의해보거나 아니면 스레주 혼자서라도 진단을 받아서 부모님께 보여드리는것도 방법이라면 방법이겠지. 혼자 가는게 아무래도 불안할수도 있으니 할머님께 말씀드리고 같이 가는것도 좋을것 같아. 내가 하는 말이 보기 불편 했다면 미안해. 하지만 스레주가 진심으로 걱정되서 하는말이야ㅎㅎ
이름없음 2018/04/25 00:23:37 ID : VgkpXvDvwmt
걱정해줘서 고마워:) 나도 그렇게 느꼈었는데, 뭐라고 해야되지... 일단은 내가 꿨던 저 꿈의 기본적인 세팅이 현실화 되고 있는거다보니까, 내 기억이 빠져나가고 타인의 기억이 들어오는 듯 하기도 해. 완전히 기억이 없어지는 게 아니라, 원래 나라는 인격체의 정보가 지워지고 다른 사람이 되어가는...? 초반에는 기억만 사라져서 나도 알츠하이머 증상인 줄 알았는데 2,3일 전부터인가 내 기억이 아닌 기억이 내 머릿속에 존재하더라고. 오늘에서야 그게 확실해졌어. 일단은 병원에 가 볼 생각이야.
이름없음 2018/04/25 22:20:38 ID : NxO007cNwK6
음... 일단 스레주의 개인적인 정보를 종이에 적어서 접어서 주머니에 넣고다녀 그러면 최소한 스레주가 무언가를 잊으면 보면서 다시 떠오를수있지 않을까 해.. 그리고 의제에서 벗어난 이야기 같기도 한데... 혹시 전생을 기억하고 있는 중.. 아닐까?
이름없음 2018/04/25 23:56:46 ID : 1u8jeK3SHvj
치매는 가까운 기억부터 없어지고 건망증은 기억이없어진게 아니라 기억이 잠깐 안났다가 다시 기억이나면 건망증
이름없음 2018/04/25 23:58:47 ID : 1u8jeK3SHvj
이를테면 치매는 자기가 커피를 주문한지도 모르고 또 주문을하고 건망증은 어떤커피를 주문하려했는데 그커피가 갑자기 생각이 안났다가 아맞다! 하고 주문하는증세
이름없음 2018/04/26 00:02:38 ID : 1u8jeK3SHvj
내가볼땐 스레주 살짝 치매같은데? 요즘 젊은나이에도 휴대폰이나 학업에대한 스트레스 또 알코올성으로 인해 많이들 걸린다고 하더라고 혹시 스레주 공부를 심하게 열심히 한다거나 그러진않아?
이름없음 2018/04/26 01:00:54 ID : VgkpXvDvwmt
하고 있어! 친구들도 잘 도와주고, 오늘 의사 선생님도 그 방법 추천해주시더라. 고마워:) 그리고 레스주 말도 그럴싸하게 들려:D 오늘 병원 다녀 왔어! 아예 치매와 다른 병이던지, 아니면 치매와 함께 다른 병이 병행되고 있는 것 같은데 이런 증세는 처음 봐서 뭔질 잘 모르겠다고 하시더라. 나중에 다시 뵙기로 했어! 응... 나는 휴대폰도 오래하는 편이 아니고, 학원도 거의 안 다녀...!
이름없음 2018/05/02 00:27:48 ID : NxO007cNwK6
스레주 괜찮아? 혹시 스레딕 잊어버린건 아니지??
이름없음 2018/05/02 02:00:22 ID : VgkpXvDvwmt
잊지 않았어. 사실 잊었지만 겨우 다시 찾았다해야하나... 다만 여기 내가 써놓은 내용이 새삼 당혹스러워서. 내가 지금 기억하고 있는거랑 좀 다르네.
이름없음 2018/05/02 11:51:34 ID : nRveNyY7hs1
ㅋ 니가 과거에 꾼 꿈은 어케기억하냐
이름없음 2018/05/02 15:26:13 ID : jzhs3CmJPg4
62보면 기억하는 거와 달라서 당황스럽대
이름없음 2018/05/02 15:36:32 ID : 1a64Y4ILbCk
일기는 꼬박꼬박 쓰는거야?
이름없음 2018/05/02 20:18:12 ID : PfO7eZg43Vd
주작이라고 생각하는가본데 그런 의문을 가진다는 것부터가 글을 바로 읽지 않은 것 같아. 분명히 지금 상태는 처음 이 스레를 세웠을 때보다 훨씬 악화되어있어 쓰고는 있지만 잘 모르겠달까. 내가 나 스스로에 대해 뭐가 진실이고 거짓인지에 대한 판단이 서지 않는데 써서 뭐하나, 하는.
이름없음 2018/05/02 22:26:56 ID : NxO007cNwK6
악화라고 하면은..? 그 상태에서 얼마나 더 악화가 된거야..?
이름없음 2018/05/04 20:00:32 ID : TO01eFiqrAp
처음 상태는 그냥 가벼운 건망증처럼 보였지만 갈 수록 한 번 잊은 것들은 기억이 나지 않기 시작했고, 지금은 나 아닌 다른 누군가의 기억이 채워지는 느낌이 들어.
이름없음 2018/05/05 07:31:18 ID : 1ilyIE1haq4
대학병원가서 뇌 CT 찍어봐 정말 알츠하이머 전조증상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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