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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8/04/21 18:03:58 ID : 9dCo5gi3u9u
어릴 적부터 환각 환청을 자주 보고들었지만 중학교 때 일이 아직 바로 어제 일처럼 선해서 그래. 듣고 판단해줄 수 있는 누군가가 있으면 좀 좋을 것 같아서
이름없음 2018/04/21 18:04:54 ID : 9dCo5gi3u9u
일단 대강 말은 해 둘게 두 가지의 이야기야 여름 주말에 엄마랑 더워서 낮잠을 자고 있을 때 일어난 일이야
이름없음 2018/04/21 18:08:31 ID : 9dCo5gi3u9u
잠에서 깨고 다리가 뭔가 싸하길래 고개를 조금 들어서 발 끝쪽을 봤어. 그런데 검은색 안개? 연기같은 게 내 다리를 감싸고 있더라 놀라서 엄마를 부르려고 입을 열었는데 말이 안 나왔어. 팔을 움직여서 엄마 팔을 잡으려고 했지만 몸도 안 움직이고. 할 수 있는 거 라곤 그냥 그 연기를 가만히 바라보는 거 정도.
이름없음 2018/04/21 18:12:18 ID : 9dCo5gi3u9u
가위를 눌려본 적도 없고 그냥 멍한 상태로 그 연기를 보다 보니까, 연기 속에서 검은 뱀 한 마리가 슬슬 기어나왔어. 눈 색은 기억 안 나고 머리는 삼각형. 그러니까, 독사들의 머리는 삼각형이라고 하던가... 지금 생각해보면 독사 같았어. 아무튼. 그 때는 구분할 줄 몰랐으니까 놀란 채로 그냥 가만히 보고만 있었는데 어느 순간에 뱀이 입을 아주 크게 벌리더니 내 다리를 꽉 깨물어. 놀라서 헉, 하는 소리를 냈는데 이거 결국 꿈 속의 꿈이었어.
이름없음 2018/04/21 18:15:45 ID : 9dCo5gi3u9u
지금 보니까 말이 좀 이상한데... 꿈 속에서 자다 깼는데 뱀에게 물리고 현실에서 깬거야 그런데 깨고나서 보니 어째 물린 다리가 움직이질 않아. 그냥 잠깐 움직여도 막 아파서 아, 아 하는 소리가 저절로 나오고. 중학생 생활을 할 적 부터? 아무튼 그 즈음부터 아픈 걸 참는 버릇이 있었거든. 그런데 그건 정말로 못 참겠어서 엄마한테 꿈 이야기를 말하고 걷기 힘들다고 했는데 무시당했어. 아마 그로부터 한 닷새? 정도를 힘겹게 걸어다녔던 것 같아. 걸을 때 어떻게 아팠는지는 기억나지 않아. 그래도 이리 말해보니 걸을만하기는 한 고통이었나보다 해.
이름없음 2018/04/21 18:18:27 ID : 9dCo5gi3u9u
음... 두 가지의 이야기라고 했지. 한 가지는 저기에서 끝이야. 다음 이야기도 좀 짧지만. 이것도 중학교 때 이야기야. 현재 1n년 이상 같이 지내는 친구가 있어. 초등학교, 중학교를 같이 나와서 거의 떨어져있는 일이 없다고 봐도 맞을? 거야 아마. 사실 예전 일들을 잘 기억하지 못 하거든. 그 친구 말고도 아는 선배들은 몇 있었지만.
이름없음 2018/04/21 18:21:05 ID : 9dCo5gi3u9u
뭐 아무튼 학교 점심 시간에, 선배들하고 내 친구하고. 그렇게 한 테이블? 에 모여서 밥을 먹고 있는데 먹다보니까 어느 새에 친구랑, 선배 한 명 외에는 다른 선배들은 다 가 버린거야. 뭐 기다려달란 적도 없었고 자기 일들을 해야하니 딱히 신경 안 쓰고 다시 밥을 먹으려고 고개를 숙였는데 갑자기 공기가 쎄했어. 분명 그 때는 가을이야. 급식실 에어컨 비슷한 무언가에서 나오는 공기라기에는 너무 겨울 느낌이 나는 공기여서 잠깐 얼어 있었어.
이름없음 2018/04/21 18:23:54 ID : 9dCo5gi3u9u
사실 나 귀가 안 좋아. 그 때도 좀 그랬고. 더군다나 급식실은 아무래도 소리가 조금 울리기도 하고, 잡담 하면서 밥 먹기도 하고 식판에 수저나 젓가락 부딪히고 긁히는 소리도 나고. 그렇지만 그런 소리가 자잘하게 많은 것 정도는 들을 수 있는 정도였어. 나만 그러는 건지, 다른 사람들도 그러는지 모르지만 난 원래 뭔가 하나에 집중을 하면 주변 소리가 안 들리기도 해. 주변의 미묘한 소리. 백색소음 정도는 들을 수 있는데 갑자기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 않는거야.
이름없음 2018/04/21 18:27:18 ID : 9dCo5gi3u9u
아무리 집중을 해도 그 정도로 소리가 안 들린 적은 한 번도 없었어. 정말로 무서울 정도로 아무 소리가 나지 않는 것 같길래 고개를 들어서 주변을 보는데, 평소랑 조금 다른 느낌이 드는거야. 뭔가 조금 다른데 그 조금이 뭔지 모르겠는. 답답한 느낌을 받는 채로 친구를 보는데 친구의 등 뒤에 검은 연기가 피어올라와서 잠깐 멈춰있다가 왠지 모르게 불안해서 선배 쪽도 봤어. 선배 등에서도 뭔가 피어오르고 있었는데 둘의 등에 붙은 게 왠지 그, 검은 연기로 이루어진 사신같이 생긴 게 있었어.
이름없음 2018/04/21 18:29:30 ID : 9dCo5gi3u9u
그걸 보는 순간에 등골이 오싹해서 뒤를 돌아봤더니 내 등에도 붙어있는지, 내 바로 뒤에 둘의 등에 붙어있던 거랑 똑같은 게 있었어. 이게 뭐야 하는 눈으로 노려보듯이 보니까 어느샌가 피시식하고 흩어져버렸어. 전부 다 흩어진 순간에 소리도 다시 들리기 시작했고 다시 평소랑 같은 급식실에서 들려올 듯한, 그런 소리가 들려왔어.
이름없음 2018/04/21 18:31:12 ID : 9dCo5gi3u9u
잠깐 그대로 멍 때리고 있다가 위에, 전에 말했던 뱀이 나오는 꿈이 떠올라서 혹시 비슷한 일이 생기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 물론 그 사신같은 형상이 내 친구나, 선배의 목을 베어가거나 어딜 찢거나 자르거나... 그런 건 아닌데, 뭔가 찌르거나 하려다가 사라진 느낌이 강해서 섬뜩해지는 바람에 둘에게 오늘 집에 조심해서 들어가라는 말을 했었어.
이름없음 2018/04/21 18:31:18 ID : mK7y7ulhcLg
오밤중에 보기에는 너무 무서워서 낮에 와서 볼게. 레주도 어서 자3333
이름없음 2018/04/21 18:33:25 ID : 9dCo5gi3u9u
둘 다 어리둥절하긴 했는데, 방금 본 걸 대강 말해주니까 알게모르게 납득하는 느낌이 있어서 조금 안심하고 집에 돌아가는 길을 조심해야겠다고 생각을 했어. 등교할 땐 버스를 타지만, 집에 갈 때는 버스비를 좀 아끼고 싶어서 학교 > 산 산책로 > 집 이 루트로 돌아갔거든. 나랑, 그 친구와 어울려주는 선배들은 그 길로 집에 가는 동선이 얼추 맞아서 같이 다니는 사람들.
이름없음 2018/04/21 18:34:03 ID : 9dCo5gi3u9u
아, 맞아 시간이 늦어... 스레 정리해서 쓰느라 이제 봤네. 걱정해줘서 고마워, 전부 다 쓰고 조금 후에 잠들게. 지금은 잠들었을 것 같으니까, 음... 좋은 꿈 꿔.
이름없음 2018/04/21 18:38:08 ID : 9dCo5gi3u9u
음... 이 날도 버스비를 아끼려고, 선배들하고 같이 산 산책로로 넘어갔어.(친구는 원래 이 루트로 집에 가는 걸 좋아하지 않아서 이 날은 친구 혼자 갔던 것으로 기억해) 내가 다른 산을 잘 안 가서 모르지만... 산에 나무로 만든 계단하고 옆에 줄로 묶인 사각기둥 형태의 나무 여러 개가 계단을 따라? 꽂혀있는 길목이 있었거든. 줄을 잡고 내려가려다가 잘못해서 발을 삐끗하고 넘어져서 조금 크게? 굴렀어. 급식실에 나랑 같이 남아있던 그 선배랑 같이.
이름없음 2018/04/21 18:42:58 ID : 9dCo5gi3u9u
일단 그 선배랑 같이 다 굴러떨어져 내려와서 영문을 모르고 멍하니 있는데 다른 선배들이 놀라서 뛰어내려오더라고. 너희 괜찮냐고 어디 다친 데 없냐고... 나는 별로 다치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해. 그 선배... 음... 기억이 잘 나지 않아. 아무리 적게 잡아도 그 일은 5년 전 일이라서. 그 선배가 다치긴 다쳤는데 얼마나 다친건지 잘 모르겠어. 기억나질 않네. 이 날 이후로 이 선배는 내가 영감 비슷한 게 있는 것 같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 가끔 자기 집에 이상한 소리가 난다고, 이야기를 주고받은 적도 있거든. 그냥 가끔 보는 환각 중의 하나겠지 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이렇게 일이 하나 생기니까 좀 무섭네. 내 단짝은 음, 그 날 별로 다치거나 하는 일은 없었지만 기분 나쁜 일이 있었던 걸로 기억해.
이름없음 2018/04/21 18:46:53 ID : 9dCo5gi3u9u
첫 번째로 본 연기에서 나온 검은 뱀에게 물린 곳이 아픈 건 내가 단순하게 생각해서 꿈에서 아픈 곳이 실제로 아프다고 생각할 정도로 꽉 물렸다고 생각해서일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길 순 있지만 두 번째 연기는 너무 명백하게 사신의 형태를 띄고 있었어서 아직 그 때 일을 생각하면 멍해져. 낫 같은 것도 손에 쥐고 있었고 얼굴은... 후드 비슷하게 연기가 모양을 잡고 있어서 얼굴은 안 보였어 다만 손은 뼈만 남은, 아니 정말 손 뼈가 낫을 잡은 느낌.
이름없음 2018/04/21 18:49:52 ID : 9dCo5gi3u9u
그림으로 그려볼까 생각도 해 봤지만, 그 때 일이 아직 섬뜩해. 예전 일을 기억하지 못 하는 일이 대다수인데도 그 일은 너무 강렬해서 아직 선하게 생각나니까. 지금 기억나는 중학교 일은 별로 없어. 나와 함께 다니던 선배들 중 한 명의 얼굴과 이름이 생각나지 않기도 하고. 그래도 잘 하면 이 일들을 잊을 수도 있을 것 같긴 하네.
이름없음 2018/04/21 18:52:09 ID : 9dCo5gi3u9u
딱히 잊고 싶지도, 기억하고 싶지도 않은 일이지만 아직 생각하면 묘해. 그 검은 사신같은 건 뭔지, 그 뱀은 또 뭔지. 산에서 구른 후로는 다른 환각은 보여도 절대 그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는 환각이 보이지 않는 이유도 궁금해. 궁금한 것 투성이야. 알 수 없는 것 투성이이기도 하고. 시간이 늦었네. 다른 레더들도 비슷한 경험 있으면 듣고싶어. 아니면... 음... 저 연기에 대한 정체를 아는 레더들이 있을까? 있다면 좀 듣고싶다.
이름없음 2018/04/21 18:55:13 ID : 9dCo5gi3u9u
일단 지금은 자야 할 것 같다. 자고 일어나서 폰으로 봤을 때나 컴퓨터로 봤을 때 아이디 바뀌어있으려나... 그건 잘 모르겠네. 인증코드 달 생각은 없어서 바뀌면 바뀌었나보다, 하고 말래. 다들 잘 자.
이름없음 2018/04/22 03:59:03 ID : 9dCo5gi3u9u
좋은 오후 이런 현상을 겪거나 잘 아는 레더는 없는 것 같네 빠른 시일 내에 삭제할게.
이름없음 2018/04/22 04:02:30 ID : 9dCo5gi3u9u
폰으로 보니 컴으로 쓸 때랑 완전 다르다 가독성 1도 없어.
이름없음 2018/04/22 07:23:22 ID : DxQleK5fdXv
엥... 완전 흥미로운데?? 잘 보고 있다. 스레주
이름없음 2018/04/22 12:24:54 ID : 9dCo5gi3u9u
그리 말해줘서 고마워 이에 대해서 이리저리 알아보고 물어보기도 했지만 아무도 이 현상에 대해 짐작조차 못 하겠어서 스레딕에 왔어... 지금은 보이지 않지만 저 현상이 아직도 마음에 걸렸거든
이름없음 2018/04/23 14:10:00 ID : hBusmJV82nw
이야기는 잘봤어!! 도움을 주고싶지만 난 환각을 본적은 없어서...2번인가? 몇달전일거야 아마. 환청이라해야하나 그런건 들어본적 있어. 자려고 누웠는데 눈을 감을때마다 사람들 목소리?웃음소리 같은게 기분나쁘고 소름돋게 귀에 맴돌더라... 딱히 별일은 아닌것같지만 2.3번 들어봤어. 스레주가 궁금해하는걸 풀어줄 사람이 나타나면 좋겠다!
이름없음 2018/04/23 14:32:18 ID : jbfU1Dth9he
움... 공황 비슷한 증상이 있었고 간혹 집의 어느 한부분이 거뭇하게 보인적은 있는데 그런게 현실의 불행으로 반영된적은 없어. 스레주와 완전 같지는 않지만 어떤 사람들은 곧 죽을 사람 얼굴을 구별한다고 들은 적이 있어. 병색이 완연해서 창백한 그런게 아니라 안색은 멀쩡한데 사고사로 죽을 사람들도. 네 선배가 말한대로 영감이 있나보다. 궁금하면 무당을 찾아가 보는건 어때.
이름없음 2018/04/24 01:33:11 ID : 9dCo5gi3u9u
아니야. 끝까지 읽어 준 것만으로 난 도움되니까. 그렇게 말해줘서 고마워. 늦게 봤네. 좋은 밤 되기를. 아. 그건 어디에선가 들어본 적 있는 것 같아... 그거랑은 조금 다른 것 같지만. 무당은... 조금 더 생각을 해 볼게. 마음에 걸리는 현상이었던 건 사실이지만 현재는 보이지 않으니까. 한 번 더 보이면 고려해보도록 할게. 고마워. 좋은 밤 되길 바랄게. ... 새벽에 가깝지만...
이름없음 2018/04/24 01:37:45 ID : 9dCo5gi3u9u
씁... 내가 의견을 주어도 너무 늦게 보네. 잊혀져서 묻히겠지 생각했는데 이렇게 의견들을 많이 들을 거라고 생각을 못 했거든. 몇몇 친구들한테선 주작? 아니냐는 듯한 시선도 몇 번 받아와서... 다들 고마워.
이름없음 2018/04/24 14:41:53 ID : cq3VamoE03x
아마도 그건 사신은 이니라고 생각해. 세상에는 그렇게까지 '나 사신입니다'같은 느낌을 풍기는 해골 유령은 없는걸. 내 생각에 그건 불행이나 불운이 스레주가 생각하는 두려운것의 이미지나 안좋은것의 이미지로 나타나는거라고 생각해. 계단에서 굴어떨어지는건 자칫 잘못하면 죽을수도 있는거잖아?
이름없음 2018/04/24 17:29:31 ID : mk3CpcMo1Cr
스레주가 봤다는 검은 형태의 무언가는 아니지만 일본에 6번 정도 각자 다른 곳으로 여행을 갔는데 가는 곳마다 빨간 옛날 우산을 쓴 여자를 본 적은 있어. 처음에는 보자마자 인간이 아니라는 직감이 들어서 무서웠는데 6번 정도 보니까 익숙해졌어. 혼자 내적친밀감을 쌓을 정도? 이번 7월에 여행가는데 또 보이면 말이라도 걸어볼까 생각중.
이름없음 2018/04/25 01:59:12 ID : 9dCo5gi3u9u
ㅋㅋㅋㅋㅋㅋㅋㅋ맞아. 아무리 생각해도 사신이라는 이미지는 아니였어. 그냥 만화나 그림에 나오는 사신의 이미지다 싶었지 아, 이거 사신이구나! 하진 않았거든. 아, 그런가... 계단이 그렇게 가파르진 않았고 사실 우울증 환자라서, 나... 그 때의 상태는 죽어도 상관 없다는 정도였거든. 아. 이거 너무 상관없는 이야기인가... 그런데 만약 그렇다면 구른 직후에 보는 게 더 맞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그래도 말해줘서 고마워. 오, 갈 때마다 있던 여자야? 뭔가 말하고 싶은 게 있기라도 하는걸까. 6번 여행 간 곳에 모두 있었다니 신기하기도 하다. 꽤 흥미로운 경험인 것 같아. 재미있는 경험담 들려줘서 고마워. 나중에 대화하게 되면 무슨 이야기를 나누게 될 지가 궁금한걸... 되면 썰 풀어줄 수 있어?
이름없음 2018/04/25 13:41:47 ID : rbvfPikpU3O
난 개인적으로 말걸지 않는걸 추천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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