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좀 전에 꾼 꿈인데 아직도 너무 생생해서... 꿈에서 엄청 큰 아파트 단지? 같은 곳에 친구들이랑 놀러간거야 중간중간 상가에 노래방 같은 이용시설도 있고 그래서 친구들이랑 막 구경 하고 있는데 갑자기 친구들도 사라지고 이상하게 생긴? 사람?들이 살짝씩 보이는거야 너무 무서워서 아무 상가 건물 들어가서 숨었는데 누가 뒤에서 내 이름 부르면서 손을 탁 잡더라 그래서 친군 줄 알고 뒤돌아 봤는데 남자애였고 얼굴은 모자이크?블러? 처리 한 것 처럼 흐리게 보이고 다른건 잘 보이더라 그래서 내가" 누구세요? "라고 했는데 걔가 "날 어떻게 모를 수 가 있어... "하면서 나를 계속 쳐다보더니" 아! 아직 모르겠구나" 라고 말 하면서 싱긋 웃는거야 그 순간 상가 윗층이 시끌벅적 해지는데 갑자기 그 남자애가 정색하면서 일단 숨자고 해서 어떤 공간? 같은데 숨었는데 진짜 소름 끼친게 위에서 사람들이 내려오는데 다 괴기한 모습이더라(눈이 한개 밖에 없거나 입이 심각하게 찢어져있거나) 너무 무서운 나머지 "헉" 하는 소리를 냈는데 진짜 무서운게 다 우리가 숨은 쪽을 쳐다보는거 있지 근데 남자애가 일단 도망가자 하면서 다른 길로 막 뛰는데 너무 무서워서 걔 손 꼭 잡고 울면서 그냥 뛰었어 뛰면서 그 남자애가 그러더라 " 넌 내가 숨겨주는데 숨어있어 아무 소리 내지말고 내가 올 때 까지 기다려 " 그래서 난 숨고 걔 말대로 했는데 내 친구들이 오더라 너무 반가워서 애들 이름 부르면서 이리와보라 했는데 아까 보ㅓㅅ던 그 괴기한 사람들이였던거야 그래서 나 어떡하지 하고 최대한 숨어서 지켜보ㅓㅛ는데 그 남자애가 와서 "지금이야!" 이러고 나 그냥 번쩍 안고 그 건물 옥상으로 가더라 그 다음에 옥상 도착해서 문 잠그고 나한테 " 내가 하는 말 잘 들어 내 얼굴 이름 또 이런 상황이 궁금하겠지만 이건 일단 네 꿈이 맞아 그치만 여기서 네가 다치면 안돼 꿈은 꿈인데..저 문으로 들어가 그러면 다시 돌아갈 수 있어 " 라고 하는데 너무 어리둥절 한거 있지 ... 난 일단 살아야하니까 문을 활짝 열고 그길을 따라 나갔는데 누군지 너무 궁금한거야 그래서 뒤를 돌고 " 도와줘서 정말 고마워 네 이름 물어봐도 될까? 깨어나도 잊지 않을게 " 라고 말 하니까 걔가 이름을 딱 말하려는 순간 꿈에서 깼어 그 후엔 그런 꿈 한번도 안 꿔봤는데 대체 누구였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