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이나 되가지고 중2병같긴 한데..ㅋㅋㅋ 진짜 좀 많이 그런 것 같아. 인터넷, 당장이라도 뒷담판만 가도 나오는 싫어하는 타입 있지? 해당되는게 많기도 하고..
  • 일단 진짜 예민해. 최근? 몇달 전까지만 해도 몰랐고, 친척언니가 나 진짜 예민하다 할때도 이해 못했거든.
  • 환경적 신체적으로 예민한게 아니라 정신적으로. 어느정도로 심각하냐면, 그냥 지나가다 눈 마주쳤는데 째려본줄 알고(마주친 애 눈이 째진 눈이었어..) 혼자 상처받고(나중에 오해 풀림), 인터넷에서 모르는 사람들하고(스레딕 포함) 얘기할때도 말투가 조금이라도 딱딱해지거나, 무언가 잘못된 행동을 지적했을 때 나를 싫어하고 엄청 나쁜년으로 보는 것 같아서 상처받고.. ㅋㅋㅋㅋㅋㅋㅋ
  • 충격적이었던건, 친한친구에게 질투나 열등감 느꼈던 일. 열등감이나 질투도 사람들이 정말 싫어하지. 아 근데 심지어 친구한테 질투를 느꼈으니 나가 뒤져야지 뭐. 진짜 어릴 땐 안그랬는데 나 요즘 왜이러지 ㅋㅋㅋ 진짜 타락하는것도 정도껏이지 짜증나게
  • 요즘 세상에서 성실한 사람을 좋아해. 그리고 나는 상상을 초월하는 나태함을 가지고 있어. 게으름이 아니라 나태한 거(해야 할 일도 안하는 거). 얘 때문에 진짜 골머리 썩힘.
  • 덜렁대서 사람들한테 피해를 많이 줘. 초중딩때 얘긴데 조별과제인데 숙제를 까먹는다거나, 라면을 웃다가 뿜어서 살짝 옷에 튀겼다거나. 같은 실수를 반복하진 않지만... 당연히 미안했지만, 음 그 애들이 나를 계속 싫어할거라는게 정말 상처받았다... 요즘 세상엔 "실수안하는 사람은 없어"는 없는 것 같다. 실수하면 곧장 나쁜년 되니까.
  • 그래서 이제 대인관계에 집착하는거 포기했고, 친한 친구를 1순위로 생각하는것도, 그 친구에게.나를 1순위로 생각하길 바라는 것도 포기했어. 체념이지 암.
  • 내가 처음부터 태어나지 않았으면, 우리 엄마랑 아빠는 이렇게 가난하게 살진 않았을 거야. 지금 행태를 보면 커서도 효도 못하고 보답도 못할거 같은데 진심으로 왜 태어났는지 모르겠다. 지금 죽어버리는게 아니라 내가 태어나지 않은 상태로 돌아가고 싶어.
  • 지금 보니 하소연판에 세우는게 더 알맞는거 같다...우짜지.....
  • 대충 살아
  • 미움받으려고 태어난 사람이 어딨음
  • >>10 지금 대충 살아도 너무 대충 사는거 같아서 불안해..ㅋㅋㅋ >>11 아니 너무 많은 사람들이 싫어하는 특징을 다 갖고 있는 거 같아서. 자꾸 그런생각이 드네. ㅋㅋ 소심하고 부정적이고 찌질하고. 익명이라 속으로 다 드러낼 수 있어서 좀 후련..ㅎ
  • 악 써보니까 흑역사같다. ㅋㅋ 큐ㅠㅠ 넘 별거아닌걸로 징징댄거같다 미안 요즘 외로움이 증폭대서 그래 관종되버림....쪽팔리다 묻어줰ㅋ ㅠㅠ
  • >>12 나 11인데 자기가 자기 자신을 사랑하지 않으면 누가 사랑해주는데? 소심하고 부정적이고 찌질해도 누군가는 너 좋게 보는 사람도 있을텐데 좀 내려놓고 편하게 살어 너 자신을 좀 더 사랑해주면서
  • >>14 잉..위해주는 마음 정말 고마워..근데 나는 아무리 생각해도 나를 사랑해도 별 소용이 없을 것 같아. 남한테 사랑받는게 훨씬 행복하니까. 애초에 나를 둘로 나누지 못하는데 날 사랑하고 내가 나를 사랑받는 느낌을 어떻게 받아? 진짜로 항상 궁금했던게 나 자신을 사랑한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어떻게 느끼는지... ㅣ진짜 궁금함....날 사랑해도 혼자면 외롭지 않나? 미안타.. 아는게 업썽.....
  • >>15 14는 아닌데 11한테 동감. 미움받으려고 태어난 사람 없어. 내가 날 사랑한다는거 솔직히 이런거 아니야? 내가 상처받는게 싫고 나한테 좀 더 잘 해주고 싶고 나한테 선물을 주고싶고 맛있는걸 먹여주고싶고... 마지막으로 내가 살았으면 하고 이런거. 가끔씩 혼자 사랑한다는 느낌을 받으면 외로울때도 있지. 근데 너 자신을 진심으로 이해하고 위로하고 조언해줄 수 있는건 너 스스로밖에 없어. 내가 그렇게 느끼고 있거든.
  • 실수하고 스레주가 느끼는 뭐 질투심 그런거 솔직히 당연한거잖아. '세상에 실수 안하는 사람이 어딨어'가 없는것 같은 이유는 사람들이 자기 실수를 은폐하려고 하기 때문인데, 솔직히 은폐하기보다 떳떳하게 드러내고 그걸 수습할 생각을 하는게 더 현명하지 않아? 남들이 뭐래도 너는 너고, 남들이 널 좋아하든 싫어하든 너라는 사람을 누가 대체하는데? 가끔씩은 좀 뻔뻔해져도 괜찮아. 스스로를 변호하는건 당연한거야. 죄책감 가질 필요도 없고 고쳐지지 않는 것을 고치려고 스트레스 받을 필요 없어.
  • >>14 난데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법 뭐라 정의해줄 수는 없지만 맛있는 밥을 먹는다던지 니가 너에게 뭔가 선물을 줘본다던지 오늘 하루도 무사히 보낼 수 있어서 감사한다던지 그런식으로 좀 생각하면 되지 않으려나 모르겠다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방식은 다르니까
  • 스레주는 옆에 나를 위해주는 누군가가 있어야만 온전하다고 생각하는것 같은데 너 혼자만으로도 충분히 온전해질 수 있다는 걸 알아줬으면 좋겠다. 그리고 '~하기위해' 태어난 사람은 없어. 넌 그냥 너일뿐이고 어떤 수식어를 붙이지 않아도 너는 너야. 그 자체로 받아들이고 네가 좋아하는 것들을 네 의지로 행하면서 행복해하는게 네게는 너를 예뻐해줄 수 있는 방법이겠지. 나를 사랑하는게 어려우면 일단 누군가를 맹목적으로 사랑해보면 깨닫게 되더라. 이 친구가 어떻게 해주면 기뻐할까 고심하는 것만으로도 벅찬 기분을 느껴봤으면 좋겠어. 너는 아직 그런 감정을 느껴보지 않았는지도 몰라.
  • 혹시 너무 움츠려있진 않아? 내가 이러면 피해를 준걸까, 상처를 준걸까, 날 싫어하진 않을까.. 저 사람이 저렇게 하는걸 보면 날 싫어하는게 아닐까, 내가 뭔가 실수한게 있는거 아닐까, 그런 것들. 예민하거나 부주의하거나, 나태하다는 말 보면서 혹시 레주가 조금 가라앉아있거나 우울한게 아닌지 걱정된다. 자기 자신을 좋아하지도 못하고.. 그렇게 계속 예민하게 있었으면 무척 힘들고 지칠것 같은데. 그리고 친구한테 질투하는건 그리 이상한게 아니라고 생각해. 따지고보면 가장 가까운 타인중에 하나잖아. 서로에 대해 보이는것도 많고 느껴지는것도 많고. 그냥 마냥 서로 좋아하고 아끼고 그런 이상적인 친구도 좋겠지만, 때로는 부딪히고 이해 못하고 질투하기도 하는건 정상적인 관계라고 생각해.
  • 이렇게 레스 많이 달릴 줄 몰랐다.. 주변 친구들은 질투같은거 안하고 청렴하고 순수한 것 같아서 자꾸 죄책감이 들더라. 다들 자신을 사랑하는 방식을 알려주고 익명 사이트에서 만났는데도 진심으로 위로와 조언을 해줘서 너무 고맙고 감동받았어. 걱정해주는 것도 너무 고맙게 생각하고 있어. ㅇ아유 자꾸 이놈의 머리가 부정적으로만 가더라고.. 진짜 이런거 조언을 구해도 자꾸 "아 역시." 라고 하면서 다시 우울해진다.. 언제나 분위기를 망칠 재료를 준비해두고 있는거지. 결국 날 위해주던 애들도 지쳐 떨어질 만큼. 그래서 나는 이 조언을 듣고 언젠가 반드시 원상태로 돌아오겠지만, 이곳에 다시 징징 대지는 않겠지. 그래도 원상태로 돌아갔을 때, 다시 이곳에 와서 재정비를 하고 가도록 할게 :)
  • 아니 뭐 고민상담판이니까 그런 고민도 괞찮아.
  • 나랑 비슷하다
  • 약간 강박적인거 같기도 해 스레주는
  • 이 말 한마디만 할게. 진짜 병신이고 나쁜새끼들은 본인을 되돌아보지도 않음. 왜냐? 지들은 지꼴리는데로 살고 그게 옳은 줄 알거든. 그런 면에서, '내가 무엇이 잘못이었나 ? ' 라고 늘 고민을 하는 스레주는 얼마든지 개선할 수 있고, 답이 있다고 봐. 다만, 자기 자신에게 조금만 덜 엄격해져보는건 어떨까 싶은데. 자기 자신을 자랑스러워하고 사랑하라고까진 말하지 않겠어. 왜냐면 나도 그정도는 안되거든. 그냥 자신의 단점 일정부분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그러려니 하며 넘기는 마인드가 필요할 것 같다고 봐. 요컨대 '너 ' 란 사람이 선천적으로 이러한 모습으로 태어났는데, 그건 잘못된게 아니고 그냥 하고많은 사람들 중의 하나일 뿐이라는거지. 나도 대학시절 초창기때는 비슷한 고민이 있었다? 나랑 같이 들어온 동기는 막 과에서 완전 인싸인데, 나는 친구들 대여섯명이랑 꽁냥거리는거밖에 못했거든? 벗어나보려고 나랑 취향맞지도 않는 SNS.. 그때는 싸이월드 미니홈피였지. 암튼 그것도 열심히 꾸려보고, 1촌파도도 막 타고 어디 술자리 모임 있으면 꼬박꼬박 참석하고 학생회랑 동아리도 들었었는데 . . 내가 생각한 것 만큼 이뤄지지 않더라. 아무튼 그렇게 억척스럽도록 '인싸 코스프레' 를 하다가 나중에는 그냥 '아 나는 원래 대인관계는 이런 스타일인가보다. ' 하고선 확 놔버리고 본연의 마음에서 우러나오는데로 행동했더니 홀가분해지더라.. 스레주도 '나 자신' 을 받아들이고 일정부분 인정하게 된다면 편해지지 않을까 싶어. 물론 받아들일때 부정적으로 받아들여선 안되. ( 나는 원래 이렇게 못나게 태어난 놈이라 안될놈은 안된다. 라던가 이렇게 부정적으로 받아들이지 말고. 그냥 있는 그대로 '그렇구나~ 이게 나구나..~~' 하고 받아들여야 해 }
레스 작성
9레스 고등학교를 어디로 가야하는 것일까.. 2018.05.17 92 Hit
고민상담 2018/04/19 05:22:15 이름 : 이름없음
9레스 불면증인가? 2018.05.17 43 Hit
고민상담 2018/05/07 02:33:11 이름 : 이름없음
25레스 » 나는 미움받도록 만들어진 것 같아. 2018.05.17 166 Hit
고민상담 2018/04/25 14:01:00 이름 : ◆HA7utvCqnO7
18레스 여자들에게 질문! 2018.05.17 305 Hit
고민상담 2018/04/22 16:08:14 이름 : 이름없음
4레스 성격을고치고싶어 2018.05.16 69 Hit
고민상담 2018/04/28 19:47:59 이름 : 이름없음
6레스 도와줘! 머리감기 무서워! 2018.05.16 59 Hit
고민상담 2018/05/16 20:35:12 이름 : 이름없음
3레스 죽고싶단생각이 자꾸들어 어떡하지? 2018.05.16 63 Hit
고민상담 2018/04/19 01:06:15 이름 : 이름없음
2레스 너무힘드네 2018.05.16 34 Hit
고민상담 2018/04/21 18:07:29 이름 : 이름없음
2레스 성형외과 추천좀 해줘ㅠㅠ 2018.05.16 50 Hit
고민상담 2018/04/27 03:59:36 이름 : 이름없음
2레스 친구와 가족중 2018.05.16 28 Hit
고민상담 2018/04/27 22:50:09 이름 : 이름없음
2레스 한의원 체질식 2018.05.16 37 Hit
고민상담 2018/04/27 23:50:55 이름 : 이름없음
2레스 친구의 빈자리 2018.05.16 51 Hit
고민상담 2018/04/29 04:45:08 이름 : 이름없음
2레스 미레나 시술 해본 사람 있어? 2018.05.16 148 Hit
고민상담 2018/05/01 20:25:04 이름 : 이름없음
2레스 그만해도 될까요 2018.05.16 38 Hit
고민상담 2018/05/02 01:50:47 이름 : 희망
2레스 전학 스레 2018.05.16 38 Hit
고민상담 2018/05/02 13:17:30 이름 : 이름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