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얘기하는 이야기는 내가 고3때 꾸었던 꿈이야 처음 써보는 글이라서 엉성한거 이해부탁할께
이름없음2018/04/26 16:51:02ID : ioY65f9a3zQ
응ㅇ응 보고잇어
이름없음2018/04/27 20:17:40ID : Gmrbwq1Ci8m
내가 말하는 이야기는 딱 고3때 흔히 말하는 수험생때 일어난 이야기야 이제 난 딱 고2란 허물을 벗고 10대
의 마지막 개학식을 하루 앞두고 경건한 마음으로 이불을 덮고 잠을 청했지 근데 그날은 유난히도 잠이 안 오더라 내가 원래 머리를 어딘가에 계속 두고 있으면 잠이 아주 잘 오고 조금 자도 깊게 자는 편이야 그래서 내가 살면서 졸리다라는 느낌을 받은 적도 없고 불면증도 없이 아주 건강한 잠을 잤는데 뭔가 그날은 유난히도 잠이 안 오더라 그래서 난 '아 내일이 개학식이라서 그런가?' 싶어서 계속 뒤척거렸어 그런데 잠이 오지를 않아서 미치겠는거야 이런 적도 없어서 멘붕이 왔고 그래서 내일은 간단히 개학식만 하니까 밤을 새기로 마음을 먹고 핸드폰을 켜서 시간을 확인 해보니 새벽 1시를 지나고 있었어 그래서 난 이것저것 하면서 시간을 때웠지 그래서 몇시 쯤 됐을려나 하고 시간을 확인해 보니 새벽1시 인거야 난 새벽3시쯤 돼어있을 줄 알았는데 근데 그때 더 소름 돋았던건 그때 1시 17분쯤 이었던게 1분도 안 지나고 멈춰있는거야 그래서 핸드폰 시계가 이상한가 싶어서 방에 걸려있는 시계를 보려고 일어났는데 내 침대 앞쪽 벽에 걸려있던 시계쪽에 뭔가 형체가 보이는거야 그래서 난 안경을 쓰고 다시 보니 형체가 점점 짙어지더니 웬 남자가 나를 밑에서 쳐다보는거야 난 헛것을 본줄 알았어 근데 그 남자가 말을 걸어온거야 "넌 누구냐"라고 걔가 말을 걸어오니까 이게 살화라는게 느껴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