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해안가는 그냥 평범한 어촌?? 같은 느낌이었고..

여하튼, 난 저 배로가야겠다 마음을 먹고 그여자를 다독이기 시작했어. 안가겠다고 하는걸 날 믿고 건너자 설득을 했어 물론 얼굴은 기억안남 모습이랑

뒤에는 좀 꿈같은 일이긴한데, 일단 작은 배였어. 흰색이었고, 진짜 작았어. 작은 나룻배같은 것들이 강에 띄엄띄엄있는 돌다리 처럼 이어져있었기 때문에, 돌다리 건너듯이 건너서 큰배에 도착했어

나머지는 새벽 4시에적었던 것과 같아 꿈에서 깨고 적은거라 뭘 어떻게 적었는지 모르겠지만, 앞에 올린 레스들이 더 꿈이랑 정확할거야.. 다시 읽고 싶은데 바빠서 ㅠㅠ 아 그리고 그여자랑은 어디서부터인지 모르겠지만 사라졌더라고

아마 배에 뛰어들기 전까지는 옷 소매, 그러니까 손목을 잡고 있었는데 뛰어들고나선 기억이없어. 그냥 큰배에 도착하고나서 주위에 없어서 이상했던 기억만 난다. 그리고 배에서 난 당연히 두명이서 왔으니 2인용 테이블에 2인용 술을 준비했지..

이여자가 전에 꿈에서 나왔던 A였는지는 확실하지 않아. 무슨 얘기를 나눴는지, 키는 얼마인지 어떻게생겼는지 기억이 하나도 안나는건 처음이니까. 근데 하나 확실한건 전에 나왔던 여자랑 비슷한 느낌을 느꼈던거야.

그리고 전에 꿈에서 강을 건널뻔 한걸 할머니? 할아버지?가 막아주신 썰 한번 풀어볼게.

어차피 A가 나오는 꿈을 언제 꿀거라는걸 나는 모르니까. 어쩌면 전에 꿈이 마지막이었을지도 모르고..

일단 썰풀기에 앞서서 기다려준 레스주한테는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어 ㅠㅠ 스레올리고 몸살이랑 빈혈기가 갑자기 생기고, 한동안 공부랑 할일에 집중한다고 스레에 못들렸다. A관련 꿈을 꾸지도 않았으니까..

밥먹고 공부좀하다가 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