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종이 일기장이 있었는데 안 쓴 지 한 달은 된 거 같아서 혹시 여기 쓰면 더 자주 쓰게 될까 싶어서 스레 만든다. 심심하니까 난입해 줘!
- 오늘은 날씨가 맑다. 어제는 비바람이 많이 불었는데. 근데 나가지 않았다.
- 오랜만에 기타를 꺼내서 연습해 봤다. 코드 잡는 손 손가락 힘이 줄어서 하이코드가 깨끗하게 안 잡혔다. 중고등학교 때는 진짜 물집 잡히고도 밴드 붙이고 연습할 정도로 열심히 했는데 좀 안 쳤다고 이렇게 못하게 된 거 좀 서운하다. 그래도 오랜만에 의욕이 생긴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 과제는 또 안 했다. 내일은 일찍 일어나서 도서관 갈 거야, 진짜.
- 진짜 오랜만에 스레딕에 들어왔다! 갑자기 생각나서 검색해 봤는데 아직 있어서 좀 놀랐다. 중학교 때 이후로 처음 해 본 것 같다. 분명히 그때는 내가 어린 편이어서 지금 있는 사람들도 다 내 나이대나 나보다 나이 많을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닌 것 같다...
- 켄드릭 라마 투어 광고 떠서 헐 갈까 하고 날짜 보니까 하필 나 외국 있을 때... 나중에라도 켄드릭 라마 콘서트 가고 싶다
- 오늘 많이 들은 노래: Shawn Mendes - There's Nothing Holding Me Back, Sara Bareilles & Jason Mraz - It Only Takes A Taste
이름없음2018/04/29 23:15:07ID : UZdvg6nO3xv
엥 스레딕 중학교때면...
혹시 20대중반이니?
이름없음2018/04/30 00:10:19ID : ta9zbxBdXyY
초중반?
이름없음2018/05/02 15:16:00ID : ksjcoNuq46j
- 어제는 집에서 아무것도 안 해서 오늘은 도서관에 왔다. 집중이 안 된다.
이름없음2018/05/02 15:17:26ID : ksjcoNuq46j
- 어제 에이미 와인하우스 노래 듣다가 갑자기 넷플릭스에 다큐가 있던 게 생각나서 다큐 봤는데 진짜........... 에이미 너무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