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눈팅만하다가 내가 겪은 이야기를 한 번 풀고 싶어서 올려봐 그냥 누군가한테 내 이야기를 한 번 해주고 싶었어 쓰는 건 처음이라 어설프겠지만 그냥 재미삼아 봐줘 제목 그대로 내가 중2말부터 고2중순?까지 살았던 집에서 가위 눌렸던 이야기야 뻔한 이야기니까 아마 재미없을 수도 있을 거야
우리 동네가 한창 재개발이 많이 되던 곳이었어 여기서 우리집 사정을 잠깐 이야기하자면 우리는 A라는 아파트에서 전세로 살고 있었고 B라는 아파트를 분양받아서 B아파트가 다 지어지길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었지 근데 중간에 뭐가 잘못된 건지는 모르겠지만 갑자기 우리는 A라는 아파트에서 못 살게 된거야 아직 B아파트가 다 지어지기도 전인데 말이지 그래서 중간에 잠깐 살 집으로 C라는 빌라로 이사를 가게 되었어 C빌라는 3층 짜리 건물에 반지하까지 해서 총 8세대가 살고 있었어 우리 집은 가장 꼭대기인 3층이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