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문의 남자는 이상해
우리 가문은 이상하게도 너무 빨리 단명을 해 그것도 다음 세대나 다다음 세대의 남자가 태어났을 때 말이지
나는 형제야 나와 형 하나 이렇게 둘 이거든? 이상한게 형이 태어났을 때 할아버지가 돌아가셨어 내가 태어났을 때는 아버지가 돌아가셨고
내가 10살때 할머니에게 들었는데 이런건 우리 때만이 아니라
할아버지 증조 할아버지 고조 할아버지? 그리고 조상님까지
모두 그런거야
우연일까? 아니면 저주일까
나는 낙천적이라서 고민하지 않고 죽으면 죽는거지 하고 있는데 형은 진짜 괴롭게 고민하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