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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8/04/30 14:44:27 ID : y6oZinWrvCp
만약 진짜 한 눈에 보면 빠질 수밖에 없을 정도로 예쁘고 멋있고 '정말 사랑스럽게'(제일 중요한 포인트) 생긴 누군가(인물이나 사람이 아닐 수 있음)가 굉장히 비인간적인 행동을 했어. 근데 그 비인간적인 행동을 당한 대상이 너네랑 하나도 관련이 없는 사람이야. 그러면 너희는 그 누군가를 계속 좋아할 수 있어, 아니면 절대 못좋아 할 것 같아? 아니면 그러면 안된다는걸 알면서도 마음이 끌릴 것 같아? 구체적으로 써줬으면 좋겠어
이름없음 2018/04/30 14:45:51 ID : bDwE7dVhvva
어 진짜 존나 어렵다,,,
이름없음 2018/04/30 14:49:58 ID : i9yZinTVe1y
그 전에 그 사람한테 작게라도 좋은 인상을 받았으면(웃으며 인사를 나눴다던가) 계속 좋아하고 처음 보는 사람이거나 그런게 없으면 못 좋아할듯... 어 근데 쓰고보니 외모랑은 별 상관없는데,,, 미안 스레주
이름없음 2018/04/30 14:52:28 ID : E78647vwrat
비인간적인 내용이 뭔지, 왜 했는지에 따라서 그냥 거리 두거나 혐오스러워 할 듯
이름없음 2018/04/30 14:53:24 ID : ii60rak7fcN
난 고민해볼 필요도 없이 바로 거른다. '진짜 한 눈에 보면 빠질 수밖에 없을 정도로 예쁘고 멋있고 정말 사랑스럽게 생긴 누군가' 가 어떤 비인간적인 행위를 만약에 죄책감 없이 했다. 게다가 앞으로도 그럴 행동을 할 조짐이 보인다면 바로 관계를 끊을듯. 사람과 사람사이의 관계에서는 소통이 중요한데. 비인간적인 행동을 한다는 것이 그 소통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요인이 되기 때문임
이름없음 2018/04/30 14:54:11 ID : bxwoE61u7hA
외모가 어떻든 간에, 비인간적인 행동을 했다면 이미 거기서 아웃. 외모가 전부는 아니니까. 외모 이전에 인간은 도덕,양심을 갖고 있기 때문에 나의 경우엔 용납 못 할것 같아. 아마 비인간적인 행동을 했다면 인간으로도 안 보이고, 그 즉시 증오하게 될 것 같아.
이름없음 2018/04/30 14:55:14 ID : ii60rak7fcN
외모가 어떻든 간에 먼저 사람으로의 마음을 가져야 사랑을 하든 교류를 하든 할수 있는데. 비인간적인 행동을 한다면 사람이라고 할수 없지 게다가 외모는 10년만 지나면 거의 다 끝나게 되어있음. 외모는 일시적일 뿐인거임 일시적인 외모가 아니라도 그 외모를 매일 본다고 하면 그렇게 사랑스럽지는 않을걸?
이름없음 2018/04/30 14:57:33 ID : y6oZinWrvCp
스레주야! 그 누군가는 인간이나 사람이 아닐 수도 있다는 거에 초점을 맞춰줬으면 좋겠어. 그러니까 그 누군가는 사람들 입장에서 거의 그냥 텔레비전에 나오는 연예인같은 그런거? 그러니까 사람들은 그 누군가와 대화를 나눈적도 만나본적도 없는거야. 만나봤자 멀리서 지켜보는 정도... 인데 그 멀리서 지켜보는 그거 하나로 관심 아예 없던 사람도 완전히 빠져버릴정도의 사랑스러운 외모.
이름없음 2018/04/30 14:59:57 ID : vgY5U7yY8qo
연예인도 인간이잖아.. 연예인도 비도덕적인 행위를하면 까이는 사람인데...차라리 외계인이나 안드로이드으로 두고 보는게 낫겠다 근데 외계인이나 안드로이드라도 별로...걔네가 사람을 죽였으면 언젠가 나도 죽일수도있고 뭐그런거잖아
이름없음 2018/04/30 15:01:29 ID : ii60rak7fcN
2D에나 나오는 존잘이나 존예 급의 외모라 해도. 그리고 무슨 불로불사의 존재라서 그게 영원히 유지 된다고 해도. 처음에는 막 좋아할지도 모르지.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 좋아짐은 점점 덜해진다. 시간이 지날 수록 외모에는 거의 신경을 안 쓰게 됨. 이러면 중요해지는게 커뮤니케이션인데. 과연 그 비인간성을 가진 사람과 진정한 소통이 가능할까? 그래서 외모는 일시적이라는 거지.
이름없음 2018/04/30 15:03:53 ID : 8nVcGoNvvcq
그 비인간적인 행위가 이유없는 살인이나 강간이라면 정이 뚝 떨어지다 못해 혐오할 거야. 하지만 복수를 위한 살인이라면 상관없어. 애초에 죄지은 놈이 잘못이라고 생각하니까. 즉 외모랑은 상관없다는 소리지. 외모가 현혹적이고 매력적인들, 인간의 도덕성 위에 있지는 않을 거라고 믿고싶네.
이름없음 2018/04/30 16:20:14 ID : tjwIHzSGpU2
난 온리2d파라 현실에서 진짜 한 눈에 보면 빠질 수밖에 없을 정도로 예쁘고 멋있고 '정말 사랑스럽게'(제일 중요한 포인트) 생긴 누군가가 나에게 있을거 같지도 않다고 생각해. 존재한다고 해도 '부럽다'의 연장선일뿐 오히려 부럽기때문에 질투도하고 별로 좋아하진 않을거 같음. 불공평하게 누구는 예쁘게 누구는 못생기게 누구는 잘생기게 태어나서 생긴것만으로도 이미 수차례 얻어먹는 애들이 뭐가 좋고 뭐가 아쉽다고 못생긴 내가 투자를 해줘야됨? 그 외모를 동경해도 그 외모뿐이지 애초에 나에게 있어서 부러움과 망상의 대상은 될 수 있어도 그 대상에 대한 호감이 될수가 없어서 솔직히 도덕성같은건 중요치 않은데도 불구하고 걍 아웃이야. 비인간적인 행동 이전에 그런 호감부터 없음. 물론 현실에서 얼빠들이 잘생기고 예쁜 애들 알아서 쉴드쳐주고 기준도 관대한거에 대한 불이익을 쳐먹는 입장인 것도 한몫하고. 다만 2d파라 그 대상이 가상의 캐릭터일뿐이고 악행이나 만행도 가상공간일뿐이면 오히려 좋아해. 내 인생최애캐가 딱 나에겐 그런 요소들인데 정말 좋아해. 심지어 얼빠인건지 정말 덕질할게 없는 수준으로 망한 작품인데도 불구하고 최애가 너무 좋아. 계속 같은 일러스트만 열심히 빨아대고 있어. 근데 현실사람이면 애초에 현실 사람 외모가 어찌되든 부러움과 망상 말고는 아무런 가치가 없다고 여겨짐. 오히려 열등감과 불행감을 안겨주는 요소들일뿐이고 내가 걔를 좋아한다고 걔처럼 잘생겨지거나 예뻐지진 않잖아.ㅡㅡ
이름없음 2018/04/30 16:31:21 ID : yE03BdPg0tv
좋아할 수 없다! 절대로! 네버!
이름없음 2018/04/30 17:02:04 ID : Pg6o2L81bip
ㅇㅈ 존나 쓰레기 새끼는 외모가 어떻든 그냥 짓밟아야됌
이름없음 2018/04/30 17:04:44 ID : vjvDs1bbbhe
근데 스레주 이건 상관없는 얘긴데 너 혹시 캐릭터 컨셉이 어디 가둬 놓는 뭐 그런거니? 걍 궁금해서 물어봄
이름없음 2018/04/30 17:09:19 ID : i1inQlimNum
그 대상이 인간이라면 비인간적인 정도에 따라 다를 듯. 일단 정도는 상관없이 처음엔 부정하려고 할거고, 비인간적인 일을 당한 쪽의 삶이 얼마나 크게 피해를 봤냐에 따라 나뉘어질 것 같은데. 죽어버린 경우를 포함해서 정도가 심하다면 나한테도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즉시 등돌리겠지. 하지만 정도가 생각보다는 심하지 않다... 라면 처음엔 그래도, 그래도 하면서 포기를 못 하다가 결국 계속 마음에 걸리고 그 문제에 대해 신경쓰는 것 자체가 지쳐서 내가 떨어져나갈 것 같다. 근데 인간이 아니면 뭐 인간이 아니니까 상관없지 하고 계속 좋아할 것 같아. 나 큐베 좋아하거든.... 근데 내가 당하는 입장이 되거나 그럴 수도 있게 된다면 무서워서 떨어져나감.
이름없음 2018/04/30 17:11:40 ID : lCrulctzgjg
반반일걸 한번 실물로 본적없는 연예인 덕질하는 방구석 팬덤도 연예인이 병크일으키면 팬덤 아작나긴 함. 근데 그 아작난거 숨기고 아무렇지도 않게 덕질하는 팬도 그만큼 많음 결론은 반반 좋아한 시간이 길면 길수록 무슨 일을 저질러도 아무렇지 않아하고 짧을수록 상대적으로 나가떨어지는 확률이 높은듯
스레주 2018/04/30 17:23:24 ID : y6oZinWrvCp
흠... 근데 솔직히 캐릭터라면 걔가 뭔 짓을 해도 쉴드쳐주고 계속 좋아해주는 사람들은 있겠지? 가둔다는 키워드랑 관련이 아주 없는건 아닌데... 일단 아니. 얘가 누굴 감금하거나 하지는 않아!
이름없음 2018/04/30 17:29:50 ID : vjvDs1bbbhe
그렇지 좋아할 사람은 있지. 흠........ 일단 장르 마다 다르긴 한데 비쥬얼노벨 같은 장르같은 경우 캐릭터 일러만 예쁘게 그려놓으면 일단은 좋아할 사람은 많음.
이름없음 2018/04/30 17:30:51 ID : O9BwMry4Zh8
그래도 캐릭터가 반인륜적 행동을 하면 내내 욕을 먹게 되있던데... 작품 속 안전장치로 작품 내외적으로 그 캐릭터에게 지속적으로 비판을 가하는 캐릭터를 만들면 좋을 것 같아.
이름없음 2018/04/30 17:32:03 ID : O9BwMry4Zh8
주인공 캐릭터가 비인간적이어서 감독 각본가 전부 욕을 처먹은 철혈의 오펀스라는 좋은 예도 있지
이름없음 2018/04/30 17:35:05 ID : RwnvdwpO5TP
비인간적인 행위가 뭐냐에 따라 다를 듯 그리고 그 비인간적인 행위를 왜 했느냐에 따라 다를 거 같아 예를 들자면 내 부모님을 죽인 사람을 찾아내서 죽인다거나 나를 괴롭혔던 애한테 복수를 한다던가 하는 거면 수긍할 거 같아
이름없음 2018/04/30 18:09:31 ID : Fio6ktBulg3
두 가지 마음이 공존할 것 같다 나한테도 할 수 있으니 피하자는 마음이랑 그래도 좋아하고 있다?는 마음..?
이름없음 2018/04/30 23:32:35 ID : bBcIJXtdxyH
외모지상주의를 극도로 혐오하는 사람으로서, 외모 상관없이 비인간적인 행동이면 믿고 거른다. 애초에 비인간적이라는게 수위가 낮을 리 없을테니까. 그 사람 행동에 외모가 무슨 상관이야.
이름없음 2018/04/30 23:37:16 ID : bBcIJXtdxyH
하지만 처럼 복수('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당했던 만큼'=비인간적인 행동에 대한 복수이므로 정신적인 영원한 고통도 해당되지.) 행위였다면, 실제로는 공포심이 들긴 하겠지만 싫어하진 않을 듯. 똑같이 복수를 한 것이 비인간적인 행동이라면 자기도 비인간적인 행동을 당한 것이니까.
이름없음 2018/04/30 23:42:46 ID : hvCi1eIE4K0
약간도 아니고 굉장히 비인간적인 행위면 걍 믿고 거름 좋아하고 싶어도 정 떨어져서 영영 꼴보기 싫을 것 같다
이름없음 2018/05/01 00:14:33 ID : fff9a9uk09B
올곧은 남자가 그런 여자를 사랑하는 류의 작품을 봤었는데 여자가 적당히 또라이짓하다가 심화되서 완전또라이짓해도 그냥 끝까지 포기안하고 챙기더라 내생각엔 그여자도 그냥 안타까운 상황과 심약함 떄문에 그렇게 된 것같고 극악무도한 범죄자 아닌이상 완전히 나쁜 사람은 없다고 생각하면서 그작품을 봤음 무엇보다 사랑엔 이유가 없다고 보고 외모만 보고 하는 사랑, 돈만 보고 하는 사랑도 진심으로 한다면 진짜 사랑이라고 생각함
이름없음 2018/05/01 02:52:35 ID : q2E3A2E7cGo
어떤 행위인진 몰라도 일반인이 할만한 수준은 아닌거지? 그럼 난 꺼려질것같아. 아무리 그 사람이 예쁘고 사랑스러워도 뭔가 혐오스럽고 무서울것같아. 충격이 너무 커서 좋아하는 마음도 싹 사라질것같다고 해야하나.. 사랑스럽다는 느낌보단 어떻게 저런짓을 할수가 있지? 하는 마음이 먼저 들듯. 내가 팬이었거나 좋아하는 사람이었다면 그게 더 충격으로 다가와서 되려 결벽적으로 쳐낼것같은데. 솔찍히 가깝거나 좋아하는 사람이 막 가게같은데서 일하는 사람한테 갑질하고 함부로 대하는 것만 봐도 좀 정떨어지지 않아? 내가 저 사람 저런 면도 모르고 가깝게 지냈구나, 좋아했구나, 싶기도 하고. 그것의 진화판같은 느낌이 들것같은데. 몇단계 진화일진 몰라도.
스레주 2018/05/01 03:56:53 ID : y6oZinWrvCp
흠... 다들 대부분 답이 비슷비슷하네. 그러면 조금 더 난이도? 같은걸 올려봐도 될까? 1레스 내용이랑 똑같아. 그런데, 그 누군가가 진짜로 외모지상주의 싫어하는 사람도 이건 예외라고 할 정도에, 외모 안보는 사람들도 단번에 반할, 외모 보는 사람들은 아예 숭배를 할 정도의 그런 외모야. 그렇다면 반응들이 조금 더 달라질까?
이름없음 2018/05/01 04:39:51 ID : wmrbzV85Wpb
스레주 미안한데 너 좀 답정너 같다
이름없음 2018/05/01 07:01:15 ID : apXwMnXze1v
스레주는 이토 준지가 아니잖아 걍 그 아이디어는 못 써먹는 아이디어야 딱 욕 처먹기 좋은 아이디어. 현실을 좀 살아라
이름없음 2018/05/01 07:08:04 ID : apXwMnXze1v
이토 준지 만화 중에 토미에라는 여자가 있는데 정말 예뻐서 남자들이 숭배를 마지 못하는데 계속 남자들이 죽이려고 하잖아? 그리고 이것도 이토 준지니까 살렸지...
이름없음 2018/05/01 07:12:26 ID : 9vyFimK46nV
어음...난 안좋아할거같아 아무리 그래도 비인간적인행동한걸내가직접 목격했으면 정떨어질거같아
이름없음 2018/05/01 08:11:13 ID : 8nVcGoNvvcq
외모로 나라를 무너트릴 정도여도 비인간적인 인간은 결국 배척받게 되어 있어. 외모가 그렇게 뛰어나다면 더욱. 인간은 자신과 다르면 배척하니까.
이름없음 2018/05/01 09:47:57 ID : Hwskmsktvu9
ㄴㄴ 인간쓰레기는 외모가 어떻든 간에 쓰레기임. 지 태도를 고친다면 모를까
이름없음 2018/05/01 11:05:54 ID : beGqY5XurdU
이새끼가 제일 위험한듯 얼빠라 최애캐가 저 기준의 외모에 외모밖에 빨게없는데도 불구하고 캐릭터는 의지가 없으니 내꺼라고 소유권을 주장할 수 있어서 좋아하는반면 현실사람은 지꺼가 되거나 외모를 뺏아갈 수 없어서 관심없는?
이름없음 2018/05/01 11:06:51 ID : beGqY5XurdU
꼭 이런 스레 세우면 도덕심 밑바닥에 다른 이유로 반사회적인걸 동조하지만 부정하는 유형이 한명씩은 꼭 보이더라 키작남 어그로는 아닌거 같고 정체가?
스레주 2018/05/01 11:09:31 ID : y6oZinWrvCp
엥 블랙코미디나 시리어스 쓰려고 하는건데 답정너야? 저게 주제는 아니고 에피소드중에 하나인데.
이름없음 2018/05/01 11:09:39 ID : yE03BdPg0tv
답정너 질문이였잖아! 그래, 외모가 너무 뛰어난 나머지 외모지상주의를 매우 배척하는 사람들조차도 매료될 정도면 계속 좋아할 수 있을 거야. 아마!
스레주 2018/05/01 11:17:18 ID : y6oZinWrvCp
그렇구나 ㅇㅁㅇ 그러면 반응은 어떨것 같은지를 물어봤어야 했나?! 뭐 예를 들면 그 누군가가 하는 행동들을 자기들 입맛대로 바꿔서 사실은 나쁜 사람들을 죽이는 정의로운 자라고 생각하고 그런다던지... 아 이거 갈수록 공감하기 힘들어지네ㅠㅠㅠ 아무튼 윗레스들이 꽤 도움됐어!
이름없음 2018/05/01 11:29:40 ID : f9hbzRDBBum
난 니가 무슨의도인진 모르겠는데 이 스레가 더 답정너같다 외모는 외모일 뿐이야 무슨 lsd라도 되는 환각제에 빠져있지 않는 이상 아무리 예쁘던 잘생기던 한눈에 빠져서 그 대상에 대한 평가가 절대적으로 되는건 불가능함 무엇보다 창작물에서 외모만으로도 바로 한눈에 빠지는 설정은 너무 작위적이고 오글거리고 독자입장에서도 이입하는데 장벽이 생겨. 얼빠들? 걔들 대부분이 금사빠라 걍 철이 덜들어서 기준없이 무턱대고 좋아하다가 금새 갈아타는 철새들이 대다수고 얼빠여도 자기에게 해가되거나 시간지나면 식어버려 오히려 얼빠라서 빨리 식는다 예외가 없는건 아닌데 그 예외는 정상적인 사례가 아니니 보편적이라 할수도 없고
스레주 2018/05/01 11:41:42 ID : y6oZinWrvCp
블랙코미디라니까. 내가 블랙코미디를 처음 써보는건데 내가 상상하는 그 세계관 내의 주민들이랑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실제 사람들은 어떻게 반응할지 알면 도움 될거라고 생각한거야. 실제로도 도움 됐고. 그리고 내가 말하는 이 외모지상주의적인 스토리가 작품의 전체가 아니야. 비중은 좀 많이 차지하겠지만 하나의 에피소드가 될거야. 아무튼 의견들 고마워, 잘 들었어. 생각해보니까 독자들한테 공감이 될지 안될지 모르겠네, 외모지상주의 얼빠들을 극대화시켜서 표현하는 에피소드이긴 한데.
이름없음 2018/05/01 14:12:36 ID : Xy0limNtdvd
도리안 그레이가 생각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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