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처음 가위눌렸을때가 다음날조조로곤지암보러가기로 약속잡고 자는데 꿈을꿧어
꿈속에서 엄마랑 문자로싸우다가 내가 나집나갈거야!! 이랫더니 엄마가 갑자기울면서(원래 눈물없으시고 내가집나건다하면 오히려내쫒는ㅈ성격이신데) 미안하다고 붙잡는거야 근데 우는데 흐느끼면서 우는거있지 막 흐으윽...이러케 우시는데 발끝에 우는입김같은게느껴졌어.그리고나서 내가 아 꿈이구나싶은순간에 갑자기웃으면서 흐흐흫?흐흫?이러면서 엄청웃는데 이것도 발끝에 입김이.. 꼼짝도못하고 식은땀만흘리다가 손가락움직이면깬다고해서 손가락 열심히 움직옇지..짧았지만엄청무서워서3일을 엄마랑 잤어...ㅎ
이름없음2018/05/01 00:51:01ID : 3O4K1vg43Vg
난 처음 가위 눌렸을때 눈도 잘안떠지고 이상한 우주, 은하계, 별따위 보이면서 안움직이다가 새끼발가락 움직이는거 생각해내서 간신히 깨고
, 그이후로는 그냥 몸만 안움직이고 눈떠도 그냥 어둠인 그런 가위들 몇번 겪다가
어느날 한번은 어둠속에서 외국꼬마애가 외국말로 동요? 같은거 부르는게 들림 그때는 진짜 그냥 느낌상 눈뜨면 ㅈ될거같아서 안떳고
그게 엄청 오래된 몇년전 일인데 최근에 또 가위 눌렸는데 또 외국말 들리기 시작하고 전자가위들은 발가락 스킬로 깻는데 이건 그렇게 안깨지고
어느순간 의식 못했을때 깨짐..
우리동네 외국인이 많이 살긴하는데 그것때문인지 그냥 스트레스때문에 별 이상한게 들리고 눌리는지는 잘 모르겠다..
이름없음2018/05/01 07:08:33ID : 4JU5e7ta65a
무서웠겠ㅇ다..
이름없음2018/05/01 18:59:53ID : tBwE4E0001b
오ㅓ... ㄹㅇ 가위 눌리는거 개무섭네 어케 버티냐....
이름없음2018/05/13 04:32:47ID : mJXtcsjctBu
제일 최근것 말하자면 되게 별거아니고 짧은데
가위 눌리면 바로 느껴지거든.몸은 수면상탠데 정신만 돌아온 기분.근데 손발이 억눌린것처럼 안움직여져.처음에 당황해서 힘주니까 근육좀 땡기더라.
아무튼 그상태서 천천히 시야에 집중하는데 고개가 살짝 어정쩡하게 얹어진?느낌 이랄까.분명 베개 베고잤는데..
그래서 누워있으니까 정면.정면을 올려다봤는데
눈이랑 마주쳤음.
즉 모르는 사람 무릎베개 받고있던거..눈이 또렷하게 보이더라.꿈 여럿꾸면서도 그런적 드물었는데..
성별은 모르겠지만 날 똑바로 응시하고있었음.
진짜 눈마주치자마자 아시발깜짝이야!하면서 소리지르다가 현실 자고있는 내몸이 소리지를까봐 자제했다....
무서운 가위는아니지만 정말 신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