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굴속에 사는 남자와 땅위에서 사는 여자이야기

안녕! 요새 머리속에서 계속 저 문장이 떠오르고 장면이 떠오르는데 필력은 딸리고!ㅋㅋ 그래서 여기에 글올려볼게!

땅굴속에 사는 남자와 땅위에서 사는 여자이야기

주인공은 어릴적 죽어가다가 여왕의 은혜라는 것을 먹고 여왕의 수하가 되서 땅굴을 파는것을 일로 해서 먹고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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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여기서 땅을 파기만 하는데 어떻게 먹고 사냐면 각자 할당량이 있어서 등에 항상 지고 있는 지게바구니에 돌이나 뿌리같은게 섞이지 않는 순수 흙만을 가득채우면 숙식을 제공하는 체제를 가지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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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남자는 땅을 그냥 매일같이 파기만 하는거야! 어디로 파든 상관없으니깐 일자로 주우우욱! 남자는 아무 생각이 없어, 그냥 진짜 흙만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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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흙만 파던 어느날, 남자의 코에 단내가 스쳐. 축축하고 칙칙한 흙냄새만 맡던 남자는 그 스쳐지나간 단내에 정신을 차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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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냄새는 순식간에 남자의 주위를 스쳐지나갔어. 주위엔 남자가 파던 흙과 땅굴뿐인데, 바람한점 안부는 굴속에서 어떻게 들어온건지, 남자는 그 스쳐지나간 단내를 더 맡고싶어서 여기저기 흙벽에 코를 박고 냄새를 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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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주위엔 흙이랑 돌, 이름모를 식물의 뿌리조각밖이 없어. 남자는 이리저리 냄새를 맡아보다가 자리에 주저 앉고 말아. 허탈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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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남자는 현실을 자각하게되. 과연 자신이 여왕의 은혜를 받은 것인가, 이 흙을 판다고 해서 자신에게 어떤 이득이 있는지, 식어빠진 빵? 굳은살이 잔뜩 배긴 손? 등짐을 하도 지어서 굽어버린 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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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불어오는 하늘, 이리저리 흔들리는 꽃들, 나비와 새의 날개짓. 그리고 그사이의 화관을 쓴 아름다운 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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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남자는 시간안에 할당량을 채우지 못해. 허겁지겁 우겨넣은 흙에는 자갈들과 뿌리들이 이리저리 뒤섞여있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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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관리자에게 불려가. 남자가 일하고 있는 환경이 진짜 땅만 파는 거라도 그 자리를 탐내고 있는 사람들이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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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다시왔어! 남자의 자리를 탐내는 사람이 많다고 까지 얘기했구나. 왜냐하면 남자의 자리보다 더 아래의 사람들이 많았거든.

땅굴속에 사는 남자와 땅위에서 사는 여자이야기

하지만 그 사회에서 신분상승은 여왕의 은혜말고는 방법이 없어. 은혜를 받은 사람은 되게 적고, 한번 은혜를 받은이상 그걸 취소하거나 그럴순 없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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