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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89xSGk04Mq 2018/05/01 21:20:03 ID : kr81dzTU3Rv
안녕. 스레 제목은 뭘 할 지 모르겠어서... 그냥. 우울하고, 무기력하고, 잠 자는 얘기밖에 없을 수도 있고, 지금 학교 다니고 있고... 음... 나머지는 나중에 추가할게. 일기나 스레딕 자체가 거의 처음이라 가르쳐 주면 고마울 것 같아. 고마워. 인증코드는 이렇게 다는 게 맞나?
◆f89xSGk04Mq 2018/05/01 21:21:05 ID : kr81dzTU3Rv
맞구나... 안녕. 안녕. 음... 노래 가사도 적고. 아무말 많이 하고. 우울하고. 자문자답이나 아무도 없는 데다 묻기도 하고. 외롭단 말 많이 하고.
이름없음 2018/05/01 21:27:11 ID : o0pU587e7Ak
나도 그런걸. 순간 공감돼서 들렀어. 자주 들러도 될까?
◆f89xSGk04Mq 2018/05/01 21:31:01 ID : kr81dzTU3Rv
와 줘서 고마워, 음, 그걸로 네가 좋다면 얼마든지. 이렇게 봐 주는 사람이 있다니 부끄럽기도 하고 기쁘네. 응.
이름없음 2018/05/01 21:31:10 ID : 8rtdBhAmLbv
왜 우울해?뭔가 털어놓고싶은 고민같은거라도 있는거야??여기에라도 털어놔.마음이 편해질수도 있어.
이름없음 2018/05/01 21:36:07 ID : o0pU587e7Ak
그렇게 말해줘서 고마워. 나도 답해줘서 기쁘다 정말.
◆f89xSGk04Mq 2018/05/01 21:36:26 ID : kr81dzTU3Rv
좀 더 크고 싶은데, 키가 더 안 자라. 그래도 평균이니까 뭐라고 불평은 안 하는데, 왜 안 컸지. 유전자인가... 요즘 한 번 자면 12시간은 자는 것 같아서 차라리 잠을 자지 말아야 할까 싶어. 음, 맞다, 요즘 자꾸 더워졌다 추워졌다 해서 반팔 입었다가 감기 걸렸네. 다들 조심해.
◆f89xSGk04Mq 2018/05/01 21:39:11 ID : kr81dzTU3Rv
음, 와 줘서 고마워. 어... 요즘은 그냥 거의 몽롱해서 우울하다기보다 피곤한 느낌이긴 한데, 보통은 사람 대하는 걸 어려워해서 이것저것 신경쓰다보면 우울해지는 것 같기도. 미안, 잘 모르겠다. 음. 고마워, 여기에 열심히 얘기할게, 도와줘서 고마워. 너는 잘 지내? 질문이 이상하다. 음, 괜찮은 하루 보냈어?
◆f89xSGk04Mq 2018/05/01 21:40:45 ID : kr81dzTU3Rv
너 되게 상냥하구나. 고마워. 응. 앞으로 자주 보면 좋겠다. 오늘 하루 잘 보냈어?
이름없음 2018/05/01 21:41:28 ID : 8rtdBhAmLbv
많이 자는게 나쁘다고 생각하진 않는데,모든지 적당히 하면 좋으니까 잠을 아예 안자는건 좀 극단적인거 같고 8시간?정도만 자는게 좋을거 같아.감기 걸렸다니 몸 관리 잘하고 방금 잠 자는시간 좀 줄여보면 좋을거 같다고 말했지만 감기걸리면 되도록 집에서 푹 쉬는게 좋아.
이름없음 2018/05/01 21:43:33 ID : 8rtdBhAmLbv
오늘 시험이 끝나서 몸은 좀 힘들지 몰라도 마음은 되게 편하게 보낸거같아.
◆f89xSGk04Mq 2018/05/01 21:45:33 ID : kr81dzTU3Rv
고마워, 알았어. 그렇게 되도록 노력해볼게. 내 마음대로 막 되는 건 아니지만 노력하면 되려나. 응. 너도. 사실 감기나 잔병은 달고 살긴 하는데 이번 감기는 좀 심해서... 환절기 감기 무섭다. 응. 고마워. 너도 몸조심해.
◆f89xSGk04Mq 2018/05/01 21:47:43 ID : kr81dzTU3Rv
오늘 시험 봤구나, 그동안 준비하느라 수고 많았어. 마음이 편했다니 다행이다. 네 마음이 편했다니까 나도 편해지는 것 같아. 응. 몸이 힘들었다니 푹 쉬었음 좋겠네. 음, 어... 수고했으니까.
◆f89xSGk04Mq 2018/05/01 21:51:41 ID : kr81dzTU3Rv
아, 나... 집안일하러 다녀올게. 사실 하기 싫다. 집에 형제가 넷이나 있는데 왜 나지. 나머지는 못 하는 게 아니라. 안 하는 것 같은데.... 이게 아니고, 음, 대화중이었으니까 말하고 가야 할 것 같았어. 응... 다들 좋은 저녁? 밤...? 보내. 나도. 너도. 응.
◆f89xSGk04Mq 2018/05/01 21:54:42 ID : kr81dzTU3Rv
근데, 나 감정기복 조금 심해. 가끔 여기서 신나 하다 급변할지도 모르고. 이건. 음. 생각나는대로 적어서, 구어체인데, 오타만 고치거든. 일기니까 나중에. 고치게 될 수도 있고.
◆f89xSGk04Mq 2018/05/01 22:08:31 ID : kr81dzTU3Rv
나는 어젯밤 네 침대 위 먼지처럼 스쳐가는 존재일 뿐이지 않니. 너는 내게 침대 맡 커다란 곰인형처럼 머무르는 존재야. 사라지면 그 빈자리가 크다는 말이야. 그렇다고 네가 날 신경 써 줄 필요는 없지만.
◆f89xSGk04Mq 2018/05/01 22:10:56 ID : kr81dzTU3Rv
흘러가는 시간이 어디쯤 머무를까 생각해봤는데 아마 너쯤일 것 같아. 왜냐면 네 옆에 있을 때 그렇게 시간이 빠를 수 없었거든.
◆f89xSGk04Mq 2018/05/01 22:59:50 ID : kr81dzTU3Rv
요즘은 사람이랑 대화하고 싶어. 편안한 마음으로. 자꾸 불안하고 무서운 마음으로 사람을 대해서, 편하게 대화하는 느낌이 그리워. 음... 요즘 잠이 늘어서 그런가 몸이 붇네. 살을 빼야겠다.
이름없음 2018/05/02 11:00:37 ID : o0pU587e7Ak
어제는 꽤 바빠서 저 이후로 답을 못달고 바로 집에서 뻗어버렸어. 스레주는 어제 어땠어?
이름없음 2018/05/02 11:03:35 ID : o0pU587e7Ak
감정기복은 나도 가끔 심한걸, 기분 좋을때 얘기하는 말투랑 기분 별로일 때 얘기하는 말투가 많이 다르대. 행동도 많이 다르고, 근데 다들 그런 듯 해. 어쩔수 없다고 생각해.
◆f89xSGk04Mq 2018/05/02 19:33:29 ID : Pa2spgrze6p
아, 어서 와. 잘 지냈어? 어제 많이 피곤했구나. 응. 난 어제... 그냥 종일 자고 집안일 조금 하고... 그게 다였네. 음... 산책도 했고, 어, 흐려서 몸이 무거운 거 빼면 잘 지냈어. 그런가, 응... 이해해줘서 고마워. 너 진짜 상냥해. 그렇구나, 난 좀 폭이 커서 이상한 거라고 생각했어. 오늘은 어땠어? 난 오늘 친구가 먹을 걸 사준 데다 어제보다 덜 잤어. 좋은 하루였다고 생각해. 음. 음... 오늘도 와 줘서 고마워.
◆f89xSGk04Mq 2018/05/02 22:51:31 ID : kr81dzTU3Rv
안녕, 오늘도 스탠드 불빛이 참 밝아. 항상 그랬듯 오늘도 우울하네. 난 우울해서 대화가 하고 싶어서 휴대폰을 잡고 또 여기에 글을 남겨. 응... 너희는 오늘 하루 잘 보냈을까? 난 나름대로 좋은 하루였는데, 뒤로 갈수록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서 또 한심해졌어. 음... 왜 사람으로 태어난 이상 모든 일에 열심히 해야 하는 걸까? 아무리 해도 결과는 항상 같은데 말이야.
◆f89xSGk04Mq 2018/05/02 23:24:18 ID : kr81dzTU3Rv
꽃을 사왔어. 원예를 좀 해 보고 싶어서. 마들렌이라는 꽃이라는데 물만 잘 주고 햇볕만 쐬어 주면 일년 내내 핀대서... 처음엔 쉬운것부터 하자 하고 사왔는데 말려죽이면 어쩌지. 내 몸도 안 돌보는데 얠 잘 돌볼 수 있으려나. 근데 예쁘다. 음. 얠 안 잊어버렸으면 좋겠어. 요즘 잊는 게 좀 많거든. 오늘은 도서관에 가서 책도 읽었는데 우울해서 좀 잤어. 구름이 잔뜩 껴서 추워.
◆f89xSGk04Mq 2018/05/03 16:55:54 ID : ijhfffhy3RD
달그락달그락.
◆f89xSGk04Mq 2018/05/03 16:56:13 ID : ijhfffhy3RD
살고 싶지 않아. 걱정이 머릿속을 떠다녀.
이름없음 2018/05/03 19:29:48 ID : o0pU587e7Ak
오늘도 들렀어. 요즘 날씨가 확 쌀쌀해지더라. 감기 안 걸리게 따듯하게 입고 다니길 바래. 어제는 뜬금없이 부산을 다녀왔어. 원래 갈 생각 1도 없었는데, 어쩌다 보니 가게 됐어. 가서 재밌게 놀다왔지만, 새벽 5시 차를 타느라 밤을 내내 새버려서 좀 피곤하긴 해. 나도 우울할때가 종종 있어서 마음이 이해가 가. 오늘은 어제 못 쉬었던 걸 좀 푹 쉬는 날이었어. 푹 쉬고 지금 정신이 좀 깨서 많이 나아진 느낌이야. 누가 내게 말 해줬는데, 쉬는 것도 자기계발중 하나라더라. 죄책감을 가지지말고 쉬는 것에만 몰두해서 쉬는 게 제일 좋다더라. 어차피 나중에 쉴수 없을 상황이 올 수 밖에 없으니까, 이왕 쉴거면 죄책감을 갖지말고 쉬래. 스레주에게 하고 싶었어.
이름없음 2018/05/03 19:31:13 ID : o0pU587e7Ak
음! 마들렌이란 꽃 이름 어디서 들어봤나 했는데, 치즈라는 밴드의 마들렌 러브에서 들어봤었구나. 키우기 쉬운 친구인가봐. 스레주가 조금 노력해서 예쁨을 많이 유지할 수 있길 바래. 자주 챙겨줄수있을거라 믿어.
◆f89xSGk04Mq 2018/05/03 22:33:21 ID : kr81dzTU3Rv
시간이 안 맞네, 오늘도 와 줘서 고마워. 응. 항상 따듯한 말 해 주고 사는구나. 넌 정말 상냥하고 착한 사람이야. 고마워. 부산이라니... 그래도 재밌게 놀고 와서 다행이다. 새벽 5시 기차를 타느라 밤을 새다니 정말 피곤했겠다. 난 아마 못 버텼을 것 같아. 고생했네. 날 걱정해주다니 정말 기뻐. 너는 오늘 푹 쉬었구나, 이제 괜찮다면 다행이야. 음, 쉬는 것도 자기계발이라, 좋은 말이야. 나도 죄책감 없이 쉬면 좋은데... 항상 쉬기 시작하면 너무 오래 못 일어나서 일을 그르치고는 해서, 쉬는 게 망설여지고... 그럴수록 일을 하는 효율이 떨어지긴 하는데 고치기 힘들어. 네 말 들으니까 힘이 나. 쉴 땐 잘 쉬어 볼게... 음... 있잖아, 항상 들러서 예쁜 말 좋은 말 해주어서 고마워. 상냥한 네가 행복한 앞날을 가졌으면 좋겠어. 응. 아... 네가 우울할 때 와서, 어, 이야기해줬으면 해. 나도 응원해줄게. 고마워.
◆f89xSGk04Mq 2018/05/03 22:37:57 ID : kr81dzTU3Rv
마들렌이 아닐지도 몰라. 음. 그냥 이 화분 이름 마들렌 할래... 너도 치즈 밴드 좋아하는구나. 나도 가끔 들어. 밴드부 이번 공연 곡 중 하나에 치즈 노래가 있거든. 응, 네가 응원해줬으니까 잘 키울 수 있을 것 같아. 꽃 이름이 마들렌이 아닐지도 모르지만... 아, 오늘 마들렌이라는 빵도 만들었는데, 사실 내가 사온 꽃을 찾다가 빵이 나와서 구워봤어. 많이 구웠는데... 너한테도 주고 싶다. 항상 고마워. 열심히 할게.
◆f89xSGk04Mq 2018/05/03 22:44:56 ID : kr81dzTU3Rv
노래 부르고 싶었는데, 과제가 끝나질 않아. 빨리 끝내고 싶은데 힘이 자꾸 빠진다. 동생들이 오믈렛 만들어 달라고 해서 만들어줬는데 먹기 싫었는지 다시 올려두고 가서 파리가 꼬인 걸 보고 조금 속상했어. 달걀도 아깝고.... 그래도 오늘은 마들렌이 꽃을 두 송이 더 피워 줘서 기뻤어. 고마울 뿐이야.
◆f89xSGk04Mq 2018/05/03 23:05:27 ID : kr81dzTU3Rv
다자녀 가정인데, 집안이 유복하진 않아. 사실 좀 힘들어. 이전까진 어찌저찌 괜찮았는데 요즘 마음이 많이 무거워졌어. 이상해. 부모님이 힘드시니까 나는 짐이 되지 말아야지 싶은데... 자꾸 짐만 되는 것 같고. 아무것도 하기 싫고. 내가 하고싶은 건 뮤지컬인데 학원도 이번에 끊었거든... 돈만 먹는 것 같아서. 내가 다른 동생들에게 들어갈 돈을 빼앗는 것만 같고, 난, 응. 혼자 공부하는데 나한테 드는 돈을 생각하니 부담이 커지고. 자꾸 무기력하고 우울해져서 성적만 떨어지고 난 또 쓰레기고. 그래. 응. 내 주제에 뭘 하겠다고 싶기도 하고. 그래서 그냥 공부하기로 했다고. 응. 마음이 좀 아파. 속상한 것 같기도 한데 이건 피해망상인 것 같고. 부모님이 내게 들인 비용 이야기를 하시는 건 열심히 하란 소리인 것 아는데 부담이 자꾸 커져서, 아무것도 하기 싫어. 무섭고. 그래.
◆f89xSGk04Mq 2018/05/03 23:13:58 ID : kr81dzTU3Rv
나도 민들레 홀씨나 거품처럼 훅 하고 불어버릴 수 있는 존재라면 얼마나 좋을까? 근데 난 손톱을 물어뜯는 버릇 때문에 예쁘게는 안 흩어질지도. 응. 뭐라는 거지. 내가 쓸모있는 곳이 어디 있을까? 때가 오면 나도 필요가 생길까? 요즘은 울지도 못하겠어. 꼴사납고 못났을 것 같거든. 그래서 잠만 자고. 시키는 건 하지만. 숙제같은건 하기 싫어. 내 마음대로 살면 부모님이 내게 들인 돈이 아까우시겠지. 그래. 근데 무기력해져서. 살기 싫어져서. 음. 또 지금도 휴대폰만 들고 말하고 있잖아. 응. 아. 내가 죽어버렸으면 좋겠다.
◆f89xSGk04Mq 2018/05/03 23:17:34 ID : kr81dzTU3Rv
그렇지. 그렇지 내가 잘못한거야. 하면서도 좀 상처받는게. 이상하고 짜증나. 다른 사람이 그러는 건 괜찮은데 왜 내가 하는 것만 나 스스로 싫지.
◆f89xSGk04Mq 2018/05/03 23:19:14 ID : kr81dzTU3Rv
중2병인 것 같지. 중2는 아닌데. 왜 이따위인지 모르겠다. 나. 쓸모없는데. 요즘은 아무것도 못 하겠어. 엄마 말대로 휴대폰 때문일까? 내 잘못인거겠지.
◆f89xSGk04Mq 2018/05/03 23:19:28 ID : kr81dzTU3Rv
아. 내가 죽어버렸으면 좋겠다
◆f89xSGk04Mq 2018/05/03 23:36:36 ID : kr81dzTU3Rv
다들 좋은 꿈 꿔.
◆f89xSGk04Mq 2018/05/04 00:03:47 ID : kr81dzTU3Rv
아, 음, 오늘은, 마들렌이 꽃을 두 송이 더 피워줬고, 학교에서 친구들이 과자를 나눠줬고, 집에서 좋아하는 오므라이스를 많이 만들었고, 마들렌 빵을 구웠고. 또, 음, 상담 가서, 뭐였지, 숫자로 야구하는 게임...? 을 배웠다. 응.
◆f89xSGk04Mq 2018/05/04 00:15:49 ID : kr81dzTU3Rv
또, 있어. 어. 잠을 많이 잤고. 좋아하는 과자를 샀어. 응. 음... 아빠가, 만원이나 되는 편의점 쿠폰을 보내줘서 1주일 저녁은 걱정 덜었고. 좋은 일이 이렇게 많았어. 너희도, 좋은 일이 많았으면 좋겠어.
◆f89xSGk04Mq 2018/05/04 01:53:17 ID : kr81dzTU3Rv
모란이 피기까지는 나는 아직 나의 봄을 기다리고 있을 테요
◆f89xSGk04Mq 2018/05/04 02:09:19 ID : kr81dzTU3Rv
큰일이다. 얼마전까지 과수면이 있다가 갑자기 불면증이 왔어.
◆f89xSGk04Mq 2018/05/05 02:45:47 ID : kr81dzTU3Rv
안녕. 오늘도 스탠드 불빛이 밝아. 마들렌이 아파 보여. 어떡하지. 역사 난 책임질게 못 되나.
이름없음 2018/05/05 11:04:57 ID : o0pU587e7Ak
빵은 어땠어? 내 태생이 먹보라, 유난히 빵에 관심이 가져지네. 이름덕에 더 맛나보여. 잘 자라고있구나. 나도 같이 뿌듯해지는걸. 쓸모있는곳이 왜 없겠어, 가족끼리 있을 때도, 동생에게 오믈렛을 해준 것도 얼마나 멋진 일인 걸, 지금 스레주 충분히 잘 하구있어.
이름없음 2018/05/05 11:06:42 ID : o0pU587e7Ak
숫자야구 재밌지. 예전에 군대에서 심심할 때 많이 했었 던 것 같아. 시간 정말 잘 가더라 그거 하다보면. 좋은 일 많아서 다행이야. 스레주 항상 좋은 일만 가득하길. 차근차근 알아가자. 마들렌은 어떤 애일까?
◆f89xSGk04Mq 2018/05/06 11:32:11 ID : RxCkpSIGk5V
그동안 와 줬었구나. 고마워. 빵... 나름대로 잘 구운 것 같아서 기뻤는데. 사진이라도 찍어 둘 걸 그랬다. 응. 마들렌이 시드나 싶더니 금방 활기가 돌아서 깜짝 놀랐어. 쟤도 나처럼 비 오는 날이 힘든걸까? 너한테도 보여 주고 싶은데.... 고마워. 넌 항상 상냥하구나. 숫자 야구 시간이 금방 가서 조금 아쉬웠어. 나중에 시간이 많을 때 해 보고 싶어. 응... 고마워. 너도 항상 좋은 일이 가득하고 행복했으면 좋겠다. 응, 마들렌을 알아가는 중이야. 오늘은 마들렌이 한 줄기 끝에 꽃을 두 개 피워서 깜짝 놀랐다. 신기하기도 했어.
이름없음 2018/05/06 11:35:33 ID : o0pU587e7Ak
다음에는 사진 찍어 줄 수 있니? 사진 보면서 나도 행복을 얻어 갈 수 있을 것 같아. 마들렌이 건강하다니 다행이야. 잘 알아가고 있다니 또 좋은걸. 꽃을 두개나 피웠구나. 내가 다 뿌듯해. 오늘 우리지역은 비 오는데 잘 지내고 있을까? 스레주는 연휴기간 잘 지내고있니?
◆f89xSGk04Mq 2018/05/06 23:45:58 ID : vbikk1g47Bx
응. 다음에 시간이 된다면 꼭 찍어서 보여줄게. 네가 그걸로 기쁘다면. 마들렌은 신기해. 내가 이렇게 열심히 길러 본 게 처음이라 그런걸까? 응. 하루하루 새로 피는 꽃을 세는 것도 나름 즐거운 것 같아. 나는 잘 지냈어. 비 때문에 좀 머리가 아프지만... 연휴동안 이것저것 많이 했어. 잠을 좀 많이 잔 것 같긴 하지만 마들렌을 옮길 화분도 샀고... 너는 연휴 잘 보내고 있어?
◆f89xSGk04Mq 2018/05/08 00:17:42 ID : kr81dzTU3Rv
노래를 부르고 싶은데 목소리가 나오질 않아 한없이 우울하고 아파 책을 읽고 싶다
◆f89xSGk04Mq 2018/05/08 21:29:49 ID : kr81dzTU3Rv
나는 죽었나? 죽었음 좋겠어. 응.
이름없음 2018/05/08 21:35:33 ID : o0pU587e7Ak
하루마다 새로운 꽃을 피우나 봐. 신기하다. 이제 마들렌도 새 집을 갖게 되는구나. 스레주에게 잘 챙김받는 마들렌이 부러운걸? 연휴동안 비 많이 내리더라. 오늘은 날씨가 좋아서 참 다행이야. 요 몇일 간 일 하는 곳에 손님이 많아서 좀 좋았어. 매일 이렇게 왔으면 싶기도 하구, 어제는 잠깐 놀다와서 잘 모르겠지만, 매상 장부를 보면 적지 않게 온 듯 해.
◆f89xSGk04Mq 2018/05/14 00:24:47 ID : kr81dzTU3Rv
오랜만. 난 아마도 우울증인 것 같아.
◆f89xSGk04Mq 2018/06/16 12:50:45 ID : 061BcGmk788
오랜만. 요즘은, 그렇지, 도서관에서 반쯤 살고 있어. 뭐든 새로인 걸 안다는 건 좋은 일이야. 솔직히 말하면 새로운 걸 아는 거 이외에는 관심이 안 생겨.
◆fSJPa8nU5gp 2018/08/20 22:31:02 ID : kr81dzTU3Rv
.
◆fSJPa8nU5gp 2018/08/20 22:31:07 ID : kr81dzTU3Rv
인증코드?가 뭐였더라.
◆k2k4K3O08rz 2018/08/20 22:32:04 ID : kr81dzTU3Rv
실수....
◆clg2E2rdUY7 2018/08/20 22:32:17 ID : kr81dzTU3Rv
대체뭐였지?
이름없음 2018/08/20 22:42:06 ID : VcHA6qmL82l
잊어버렸다면 지금부터 다시 정하면 되지!
◆imHxzXwGmpV 2018/08/21 02:12:50 ID : kr81dzTU3Rv
좋은 생각...! 네가 말해줬으니까 너한테 대답한 이 인증코드로 다시 정할래. 고마워 너 상냥하다.
◆imHxzXwGmpV 2018/08/21 02:15:04 ID : kr81dzTU3Rv
난 좋은 사람이고 싶었거든. 근데 잘하는 게 없어서 남한테 폐 안 끼치는 게 최선이었는데. 나중에 보니까 결국은 다 내 잘못이더라. 그냥 다 그런가 봐.
◆imHxzXwGmpV 2018/08/21 02:17:16 ID : kr81dzTU3Rv
놓으려고 했는데 정말 왜 자꾸 이러지. 나는 아무한테도 힘이 못 되어 주고. 정작 힘든 건 그 애일 텐데 난 자꾸 내가 힘들어 와. 걱정되고 마음이 아파서 뭘 해야 할지도 모르겠어 최선의 위로를 해도 나는 무쓸모하더라고. 그냥 가만히 있을 걸 그런 생각만 들어.
◆imHxzXwGmpV 2018/08/21 02:17:57 ID : kr81dzTU3Rv
오늘은 한 게 없어. 어... 학교에서도 자기만 했다. 내일은 좀 다르고 싶어. 다들 잘 자고 좋은 꿈 꾸길.
◆imHxzXwGmpV 2018/08/21 02:20:52 ID : kr81dzTU3Rv
마들렌... 죽었어. 동생이 회분을 엎었더라. 난 네가 좋았는데. 마들렌 미안해. 동생도 화내서 미안.
◆imHxzXwGmpV 2018/08/21 02:21:52 ID : kr81dzTU3Rv
집에 가고 싶어 집인데도
◆imHxzXwGmpV 2018/08/21 02:23:01 ID : kr81dzTU3Rv
김사월 - 죽어 나는 신뢰받지 못했지, 항상 나는 사랑하지 않았지, 나를 지혜로운 사람은 내 곁에 머물지 않았지 내 맘 주어도 갖고 싶진 않았지 난 죽지 못하고 왜 난 죽지 못하고 뭐가 나아지길 바라는 건지
◆imHxzXwGmpV 2018/08/21 02:26:48 ID : kr81dzTU3Rv
마들렌이 죽었다는 이야긴 했는데. 응. 새 화분을 받았어. 뭐지. 뭐더라. 다육이? 나 근데 마들렌이 그리워. 날 좋아해줬는데. 날.
◆imHxzXwGmpV 2018/08/21 22:46:23 ID : kr81dzTU3Rv
좋은 밤. 오늘은 친구랑 약속했는데 전화도 문자도 안 받아서 통보하고 집에 멋대로 와 버렸어. 친구한테 미안해.
◆imHxzXwGmpV 2018/08/21 22:46:42 ID : kr81dzTU3Rv
그래도 오늘 동아리 친구들이랑 떡복이도 먹으러 가고 즐거웠는걸
◆imHxzXwGmpV 2018/08/21 22:53:25 ID : kr81dzTU3Rv
내가 미안하다고 하는데 친구는 자기 나쁜 사람 되는 기분이래.
◆imHxzXwGmpV 2018/08/21 22:55:59 ID : kr81dzTU3Rv
시이이이이간이 느려....
◆imHxzXwGmpV 2018/08/21 22:56:58 ID : kr81dzTU3Rv
스탠드도 이제 낡았어. 많이 고쳐서 썼는데. 반창고도 붙여줬는데. 나랑 똑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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