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스레드
북마크
이름없음 2018/05/02 02:01:25 ID : xu6Y5XzhwFa
다들 내 옆에 있어주는거 같은데 솔직히 너무 혼란스러워. 그냥, ... 어. 나만 친구라고 생각하고 있는게 아닐까 사실 걔들은 싫은데 억지로 같이 다녀주고 놀아주는 척 하는게 아닐까 초등학생때 같은 반이였던 친구가 지금도 같은 학교를 다니는데 결국 얘는 나를 어른들에게 넘기고 말았어. 얘 딴에서는 그게 최선이였다고 생각하는데 내가 죽는다고 해도 신경쓰지 않을거면서. 정작 얘 옆에는 내가 아닌 애인이 있는데 일부로 그러는건가? 내가 힘들어하는걸 보고싶어서 이러는거냐고. 매달려도 주변 사람들에게 폐만 끼치고 우울하게 만들어버리는데, 어째서 죽게 내버려두지 않는거야? 모르겠어. 나는 뭘 어쩌고 싶은걸까. 애초에 왜 살아있는거였더라 이제는 아무것도 없는데 전부 내 손으로 만들어버린거지만. 바보같다.
이름없음 2018/05/02 02:05:48 ID : xu6Y5XzhwFa
내가 무언가를 너에게 전해주려 하면 너는 어째서일까. 내가 하려는걸 눈치채버리고 마음이 여리고 착한 너는 또 주변 사람들을 잃게 될까봐 울었지. 어디까지 착한걸까. 항상 너를 울리지 않겠다고 다짐해도 그 마음이 오래간적은 없었던거 같아
이름없음 2018/05/02 02:05:58 ID : 2q1xu7aq7Ak
사람은 그 누구도 믿을거 하나없다구 생각해..
이름없음 2018/05/02 02:06:34 ID : xu6Y5XzhwFa
자기도 힘들면서 대체 왜 그렇게 힘들게 남을 위해서.
이름없음 2018/05/02 02:07:14 ID : xu6Y5XzhwFa
응. 맞는거 같아 나 자신도 믿지 못하겠어, 나를 가장 믿으면 안돼.
이름없음 2018/05/02 02:10:22 ID : xu6Y5XzhwFa
상담을 받아야 했던건 내가 아니라 너였어, 시간이 나지 않는다고 병원에 가는걸 미뤘잖아. 너가 더 아픈거잖아 그렇지? 그러는 너에 비하면 나는 뭣도 아니니까 가만히 서서 웃어주면 괜찮은걸까?
이름없음 2018/05/02 02:13:08 ID : xu6Y5XzhwFa
그저 웃으면 너도 웃어줄까 그러면 너는 내가 괜찮아 보이지 않을까. 그러면서 자신에게도 신경쓰고, 내가 말하잖아요. 제발 주변 사람들 먼저 챙기지 말고 너먼저 챙기라고. 이렇게 말해도 너는 웃을꺼잖아. 배시시 하고. 웃으면서 쓰다듬어주려나
이름없음 2018/05/02 02:19:55 ID : xu6Y5XzhwFa
오늘은 어떤 하루였지. 감정이 보였으면 어쩌지. 내 안에 있는 거무룩 하고 더럽고 우울한 감정들. 내 자신이 싫어져서 평소 하교를 같이 하던 애들과 마주치기 싫어 그대로 도망치듯 나와버렸어. 그래도 너희들점심시간에그냥가버렸잖아살짝우울했지만그래도그편이너희들에게좋았겠지?응?그런가.그런걸까
이름없음 2018/05/02 12:24:11 ID : VgnVdXAo6rt
비가 내려. 축축하고 끈적거려서 싫다 차라리 강에 빠져서 죽는건 어떨까 괴롭겠지.
이름없음 2018/05/07 00:00:08 ID : xu6Y5XzhwFa
다시 미움받고 있다는 사실을 잊고 있다가 깨달았어. 어쩌다가 여기까지 왔더라.
이름없음 2018/05/07 00:01:24 ID : xu6Y5XzhwFa
세상에서 내가 존재했다는 흔적이 전부 없어진다면, 슬프지만 좋겠지? 하루하루가 너무 괴로워
이름없음 2018/05/07 00:04:01 ID : xu6Y5XzhwFa
진짜 왜 이러고 살지? 무기력하고 모든것이 허무하게 되어버려서,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게 된다 어째서? 어째서?어째서. 어째서일까. 누군가 나에게 이 감정들을 알려줘, 어떻게 받아드려야 하는거지 다른사람들처럼살고싶었기에.최대한그들과같이행동하고살아오려했는데.
이름없음 2018/05/07 01:29:40 ID : xu6Y5XzhwFa
아무것도 남지 않겠지
이름없음 2018/05/13 22:56:36 ID : xu6Y5XzhwFa
살려주세요.
이름없음 2018/05/13 23:05:04 ID : 67vwpO2q5dT
내가 현재로선 너에게 해줄수 있는게 없어 괜찮더면 너의 이야기를 들려주지 않을래? 같이 이야기하면서 생각해보자
이름없음 2018/05/19 02:04:52 ID : xu6Y5XzhwFa
살아있어. 어떻게 된건지 모르겠지만 죽은것처럼 살아있어. 살아있는건지 모르겠어. 더 이상 누군가에게 무언가를 바랄 필요도, 바래서도 안될거같아. 같이 이야기를 한다고 해도 무언가 달라지는것이 있을까? 어디서부터 이야기를 꺼내야할까 어디서부터. 대체 무엇이 잘못된걸까 끝없이 자신에게 혐오를 하게 되어버리는데-. 그래도, 있잖아 이렇게 말 해줘서 고맙다고 해야할거 같아
이름없음 2018/05/20 01:21:17 ID : xu6Y5XzhwFa
살려줘, 살려달란 말이에요. 이렇게 말해도 아무도 도와주지않고. 도움을 청할 사람도 마땅치않아 그 애는 쉬러 비행기 타고 옆나라로 갔다고. 경찰도 무능력해 나 맞아서 죽기 싫어 그건 싫어. 차라리 내가 자살해 죽었으면 죽었지 진짜 무서워 싫어싫어싫어싫어싫어싫어
이름없음 2018/05/20 01:26:23 ID : xu6Y5XzhwFa
그냥 그냥그냥. 그냥 너무 그게 그런거야 말도 안나오고 눈물을 흘릴 시간에 더욱 몸부림치는게 손해보지않는걸 아니까 때리면서도 저항했는데 나보다 힘이 쌘걸 어쩌라고 화장실 문에 잠금장치를 했는데 발차기 한번으로 문 뚫렸다 미쳤어 씨발
이름없음 2018/05/20 01:26:42 ID : xu6Y5XzhwFa
아파아파아파아파아파아파
이름없음 2018/05/20 09:30:41 ID : xu6Y5XzhwFa
맞으면 어떻해. 아빠가 있다지만 씨발 전에 머리카락도 뽑혔단말야
이름없음 2018/05/20 09:31:31 ID : xu6Y5XzhwFa
죽으면 좋을텐데.
이름없음 2018/05/20 09:32:45 ID : xu6Y5XzhwFa
차라리 내가 아니라 대신 죽으면 좋을텐데 . 그치만 그러면 내가 너무 이기적이야 어쩌지
이름없음 2018/05/20 10:15:05 ID : xu6Y5XzhwFa
다행이다 맞지는 않고 그냥 갔어 그래도 오면 어떻게 할지 모르지 무섭다
이름없음 2018/05/22 23:01:13 ID : xu6Y5XzhwFa
이상해. 걔는 소중한 사람이 있으면서도 왜 나를 보고싶다고 하는거야? 이상해 이상해 이상해

레스 작성
2레스갑자기 알바 수습기간동안 돈 안준다던 수학선생 생각나서 너무빡침new 8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7분 전
5레스ㅇ ㅣ 거 좀 봐 주 셔 영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new 7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16분 전
7레스갑자기 친구가 나 피하는데 어떡함?new 308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2분 전
5레스확실하게 죽는법 알려줘new 253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39분 전
3레스정신질환이 있었으면 좋겠어new 28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40분 전
1레스23. 인생 망한듯new 5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44분 전
1레스나정신분열증있는데 망상연애로 사랑하는거있다new 16 Hit
고민상담 이름 : 프리즌걸스 59분 전
3레스얘랑 거리둬야할까..?new 797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1시간 전
4레스가족 모두 음주운전 차량에new 67 Hit
고민상담 이름 : hye_ 1시간 전
5레스회사 6개월 다니면서 5번 지각했으면 많이 지각한 거야?new 97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4시간 전
19레스노래빠 가자는 직장상사new 838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5시간 전
2레스엄빠 이혼하는 게 답일까?new 76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6시간 전
2레스의사가 싫어졌어.new 200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9시간 전
9레스예전에 찐따였는데 앞으로 신분세탁 가능함?new 1583 Hit
고민상담 이름 : 힘들다 13시간 전
108레스하하.. 응급실에 다녀왔어new 10401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18시간 전
3레스심연) 내가 사패인가?new 234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18시간 전
3레스친구와 전번교환을 아직도 안 했어ㅠㅠnew 245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2시간 전
1레스사는 건 좀 힘든 거 같애new 233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3시간 전
5레스습관적 뒷담화 260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3.27
3레스 457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