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수학시험 보기 전 쉬는시간에 화장실도 다녀오고 했는데, 막상 시험지 받아드니까 다시 화장실이 가고 싶어지는거야. 머릿속에는 시간 없으니까 빨리 풀어야 한다는 생각밖에 없는데 문제는 풀면서 계속 막히고…

애써 푼 것도 틀려서 어쨌든 결국엔 엄청 망했는데, 다른 과목은 꽤 하는 편인데도 수학만 그래. 사실 문제집을 덜 푼 것 같긴 한데 무슨 문제집이 좋은지도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모르겠네…

>>3 문제집은 설명 없이 문제만 있는 걸 고르는게 좋아. 하루 50개정도 분량을 정해두고, 모르는 문제는 교과서를 보면서 풀면 돼. 공부하는 시간보다는 문제의 양이 중요해.

또 시간이 없어서 문제를 못 푸는 경우가 있어. 그러니까 최대한 빨리 푸는 연습을 하는 게 좋겠지

내 주변 지인들도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가면 대부분 성적 뚝 떨어지더라.. 우리 오빠도 수학은 공부 안해도 90 나왔는데 고등학교 올라가고 공부해도 40으로 뚝 떨어졌었어 나도 마찬가지로 그랬고 ㅜㅜ 대부분 애들이 스레주같은 현상을 느끼고 있으니까 너무 불안해하지는 마. 물론 노력은 해야겠지만! 나는 너가 남들과 비교하면서 자격지심은 하지 않았으면 해. 진심이야.

>>4 고마워ㅠㅠ 참고할게!

>>6 사실 내가 이번에 40점대야..ㅋㅋㅋ 응! 이번시험으로 더 노력해야한다는걸 뼈저리게느꼈어…! 고마워ㅠ

나 수학과 지망생인데. ㅋ 난 과학에서 그런 걸 느끼고 있음... 수업때 안자고 수행 열심히 하는데 정작 시험이...ㅠㅠ

수학 진짜 계속해도 잊어버린다ㅠㅠ 고3인데 내신 수학 90점 나오고 4등급 떠서 기말 망치면 진짜 뭣되는거야 ㅠㅠ

수학은 문제풀이보다는 그원리를 설명할줄 아는게중요한것같에 교과서 꼼꼼히봐 내말이 별 말 아닌것같아도 (나 재수했고 수학 ㅍㅌ정도였다가 수능때1등급받았으니까) 그 어떤말보다 개념서나 교과서에써있는 거 다보는거.이거보다 더 좋은조언은 없는것같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