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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8/05/03 23:00:34 ID : 441DAi1a1eE
넘어질때는 앞을 보고 넘어졌는데 넘어지면서 뭔가 이상한 반사신경으로 휘ㄹㅣ릭 돌아서 넘어지고 난 뒤에는 뒤를 보고 있었다,,,ㅎ
이름없음 2018/05/03 23:57:10 ID : 2JVe0k1dDvA
넘어졌는데 만화처럼 슬라이딩 하면서 얼굴을 갈았다 술 취한 아저씨가 그렇게 살지 말라고 훈계 하고 가셨다
이름없음 2018/05/04 16:16:50 ID : lA5gknwpTQn
겨울에 산에서 내려오다가 미끄러졌는데 뒤로 넘어지면서 이상한 자세가 된 적이 있었음 엑소시스트에 나오는 악령 씌인 여자애 같은 자세였지만 방향은 반대로 계단 위쪽을 향해 있었음 육체적 피해라고는 머리를 부딪히긴 커녕 엉덩방아도 안찧었고 피해라고는 손바닥에 묻은 흙 뿐이었지만 정신적 피해는 놀람과 창피함의 콤보로 상당히 컸던 기억이 남(물론 주관적 기준) 눈 때문에 사람이 많지 않아서 다행이었음
이름없음 2018/05/04 16:28:39 ID : wtxO3vinSK1
고등학교 2학년때 예체능계 애들이랑 배드민턴치다가 스탭 잘못치다가 무릎으로 바닥 찍고 넘어져서 십자인대 파열되었었지ㅠㅠ. 처음에는 짜증났는데 군대 안 갈수도 있다고 해서 좋아했어. 근데 분명히 수술은 안했는데 9개월인가 뒤에 병원에 갔더니 인대가 붙어서 자연치유되었다고 하더라. 설마 했는데 신검가는 날 3급이떠서 군입대 확정ㅠㅠ
이름없음 2018/05/04 16:33:57 ID : wtxO3vinSK1
그리고 이건 나는 아니지만 인대 파열되기 전에 반 애들이랑 축구하다가 진짜 까부는 애하나 있었는데, 그 녀석이 진짜 까불대다가 축구공을 차야되는데 지 발을 차가지고 무슨 트리플 악셀을 하면서 으아악 소리 지르면서 넘어지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ㄹㅇ 웃겼는데ㅋㅋㅋㄱㄱ. 애들 다 병신이라하면서 진짜 웃음ㅋㅋㅋㅋㅋㅋ 아 고등학교 남고였어. 근데 얘가 못일어나는 거야ㅋㅋㅋㅋㅋㅋㅋ. 구급차 오고 얘 실려갔는데 뼈 골절이래... 얘가 학교 다음날 가니깐 깁스하고 왔더라. 애들 다 피겨선수 왔냐고 그러던데ㅋㅋㅋㅋㅋㅋㅋ. 트리플 악셀 땜에ㅋㅋㅋㅋ
이름없음 2018/05/04 16:48:47 ID : wtxO3vinSK1
아.. 진짜 고딩때로 돌아가고 싶다.
이름없음 2018/05/04 16:49:49 ID : he0lcleE4Fb
이건 그냥 친구랑 전화하면서 혼자 걷다가 너무 웃겨서 빠악 터지면서 그냥 엉덩이로 넘어졌는데 아줌마 둘이 젊은 여자가... 이러면서 뭐라고 하셨는데 모르겠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름없음 2018/05/04 17:02:34 ID : IKZii7e5dO7
초딩 때 넓지도 않은 집에서 오빠랑 술래잡기 하면서 뛰어다니다가 거실에 있는 수건 밟고 자빠젺ㅆ었음 ㅋㅋㅋㅋㅋㅋ
이름없음 2018/05/04 19:37:29 ID : BbwoGlg6nPa
넌 진짜 대단하다 야... 내 친구 얘긴데 넘어지는데 만화에 흔히 나오는 여자아이 자세, W자로 앉는 그 자세로 넘어졌닼ㅋㅋㅋㅋㅋ 왼발 꺾여서 V되니까 균형 잃고 오른발 꺾여서 V자로
이름없음 2018/05/04 19:41:36 ID : 4HA5f9cr9a7
바닥에 얼음 밟아서 한쪽다리 쭉 미끄러지면서 다리찢기로 넘어짐. 개쪽팔려.
이름없음 2018/05/04 22:33:38 ID : 9thcINxRyFf
친구하고 풍선 발로 차면서 놀고 있었는데 풍선이 공중으로 내 키만큼 붕 떠올랐음. 그 땐 뭔 생각이었는지 점프해서 차려고 했는데 양말 때문에 미끄러져서 넘어짐.. 지나가던 선생님 말로는 내가 엄청 높이 점프하더니 그대로 등으로 착지했다더라ㅋㅋ... 아 그리고 어릴 때 언니하고 말싸움하다가 홱 뒤돌아섰는데 언니가 나 밀쳐서 콘크리트 아스팔트에 앞니가 갈렸었다ㅋㅋㅋㅋ 일어나 보니까 바닥에 하얀 가루가ㅋㅋㅋ 그거 땜에 치과가서 이빨 메워야 됐음ㅋㅋ 이래서 무협지 같은데서 주인공이 적에게 등을 내주지 않는구나 했다 ㅅㅂㅋㅋㅋ
이름없음 2018/05/04 22:36:17 ID : WqmNvu65dSJ
아주 어릴땐데 현관에 10개정도 있는 계단에서 뒤로 넘어졌는데 썰매 타듯이 엉덩이 콩콩 대면서 내려옴. 몸이 가벼워서 그런지 전혀 다치지도 않고 얼떨떨하게 일어나서는 부끄러워서 딴청 피운적 있다.
이름없음 2018/05/04 22:41:43 ID : hulfUY003Bg
지하철을 아슬아슬하게 탈 수 있을거같아서 헐레벌떡 계단을 내려왔는데 마침 그때 신었던 샌들이 너무 미끄러웠다... 스크린도어 밖에서 미끄러진 상태로 다리가 쫙 벌어져서 넘어진 나와 지하철 안에서 나를 보던 승객들 부끄러워서 옷을 추스리고 지하철 대기의자에 앉아서 혼자 발을 굴렀다
이름없음 2018/05/04 23:16:43 ID : Y5WqkoJSFa1
나도 비슷한 경험 있어.. 집이 세들어 사는 2층집이라 집에서 나가려면 지그재그로 된 철제계단(10칸x3)+돌로 된 나선형 계단(5칸x2) 정도 오르내려야 했는데 학원가려고 내려가다가 첫번째 계단에서 굴러떨어져서 이리저리 박고 몸도 제대로 못 겨누는 바람에 계단 끝까지 쿵쿵쿵 떨어져서 열려있던 현관문으로 쾅!하고 떨어져서 길가에 차 박고 몸에 개똥 묻고 얼떨떨했다.. 지나가던 여자가 놀라더라. 머리 엄청 감싸고 떨어져서 다치진 않았는데 다시 씻고 나오느라 학원 지각함.
이름없음 2018/05/04 23:32:11 ID : g6nRzTU40tt
걷다가 뭐가 발에 걸려서 머리부터 확 앞으로 쏠렸는데 이상한 반사신경과 반동으로 인해서 뒤로 허리를 꺾었고 그대로 손을 짚었다. 졸지에 뒤로 뒤집은 사다코가 되어 걸었다.
이름없음 2018/05/05 04:10:46 ID : wMpaq1yGmq0
친구 놀리고 도망치다가 주차하지 말라고 체인? 사슬? 걸어놓은거에 걸려서 잠깜 날아보고 앞구르기한후 넘어짐
이름없음 2018/05/05 16:48:19 ID : vwty6o1DBxX
버스에서 폰하다가 뒤로 넘어졌는데 합기도에서 배운 낙법이 이런데서 나오더라.. 후방 낙법 후 뒤구르기 했더니 친구가 박수쳐 줌
이름없음 2018/05/05 16:51:59 ID : ldBgnRA3Pim
어렸을 때 자전거 타고 최대속력으로 달리다가 그대로 화단 울타리에 박아서 공중제비 돌아본 적 있어. 다행히 머리부터 안 떨어져서 크게 안 다쳤지만 발목에 금이 가서 얼마간 깁스하고 다녔던 기억이 나네.
이름없음 2018/05/05 21:21:23 ID : gpamla9s9xR
7살때쯤에 30개정도되는 작은돌계단이 있었는데 그때의 나는 돌계단을 너무 우습게봤었어. 그래서 혼자 내려가려다가 중심 잃고 그대로 초고속으로 데굴데굴 굴러서 땅바닥에 앉은자세로 착지했는데 그 짧은순간에 일어난 일이라 이게 뭐지 싶어서 벙쩌있었거든? 그 표정 그대로 고개돌려서 매우 놀란 가족들과 아이컨택 후 3초뒤 상황파악하고 툭툭털면서 일어나 아무일 없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돌아다녔어. 창피해서 안아프더라.
이름없음 2018/05/06 02:19:43 ID : k1fO8i9Bs9A
시발 아무것도 없는데 내 발에 내 발 걸려서 시발하고 넘어진것보다 개쪽이겠냐
이름없음 2018/05/06 02:59:36 ID : HBgo7z801a4
특이..하다기보단 신기했던 경험인데 열살인가 열두살인가 초등학교 저학년 무렵에 계단이 복잡해서 수납장? 가튼 걸 붙잡고 내려가려고 했는데 갑자기 수납장이 내 무게를 못 견디고 기울어져서 놓치는 바람에 계단 끝에서 끝까지 정말 데굴데굴 굴렀는데 몸이 아주 멀쩡했음. 낮은 계단도 아니었고... 그땐 어릴때니까 그러려니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어떻게 안죽었지... 싶음... 강인한 육체...
이름없음 2018/05/06 03:02:33 ID : 2IIHAZhe1wt
어...넘어진건 아닌데 아는 언니,오빠들이랑 몸놀이? 하다가 언니가 날 집어던져서 모래바닥에 얼굴을 갈았...잠만 이거 넘어진게 아니어도 한참 아닌데? 아무튼 모래바닥에 얼굴을 갈았어. 아팠지..
이름없음 2018/05/06 05:00:24 ID : AnRA0lfQrak
난 아니고 내 앞에서 걷고 있던 우리 아빠. 눈 많이 온 날 아빠가 앞장서서는 나한테 내리막길 조심하라고 말하더니 갑자기 얼음 밟고 슬라이딩하면서 앞발로 어떤 우산꽂이통?? 발로 차버렸는데 마치 만화처럼 그 우산꽂이 통이 위에서 몇바퀴 돌다가 넘어져서 정신차리고 잇는 우리 아빠 머리로 떨어져서 울아빠 머리가 우산꽂이통에 쏙 들어감. 곁에서 지켜보던 나는 웃음 참고 친척들은 다 웃고 아빠는 창피해하셨어
이름없음 2018/05/07 00:07:10 ID : O79dBdRyHyG
초딩때 스키 아마 제일 어려운 코스였을꺼야, 무슨 자신감인지 막타다가 넘어져서 그 스키타는 공간 정해놓는 양쪽 그물 같은데에 걸려서 손 발 암것도 못하고 아빠 올때까지 기달렸어 ㅋㅋㅋㅋㅋㅋ 아픈건 하나도 없었는데 그냥 엄청 놀랐지
이름없음 2018/05/07 00:22:56 ID : DAjhamleJSM
체육시간에 농구 연습하다가 공이랑 스텝이 꼬이는바람에 공 던지면서 넘어졌는데 나름 중심 잡으면서 안 다친다고 발악하면서 넘어진 자세가 인어공주 썸네일 같은 자세여서 한동안 인어레주라고 불렸었어
이름없음 2018/05/07 01:46:06 ID : TU3VfglwsnR
맥크리 구르듯이 넘어져봄
이름없음 2018/05/07 02:12:15 ID : g6kq40sqrAq
겨울에 길 얼어있어서 ㅈㄴ 조심쓰 하면서 걷고있었는데 갑자기 다리 풀려서 진심 육성으로 '응얽' 이런 소리내면서 비련의 여주인공처럼 넘어져봄 옆에 가시던 남자분이 놀래서 달려왔는데 그분도 넘어진건 안.비.밀. (찡긋
이름없음 2018/05/07 02:36:27 ID : Wpe5hzdO2mm
중딩때 복도에서 여자애랑 이야기중이였거든?? 근데 뒤에서 애들이 달려오다가 맨 첫번째 애는 날 피해갔는데 그 뒤에 애가 나한테 부딪힌거야 그래서 앞으로 거의 몸이 뜬 채로 날아가서 여자애한테 부딪혀서 넘어졌는데 그... 쨌든 개 민망했어
이름없음 2018/05/07 09:16:21 ID : 3vbjs7algY5
친구 하나가 무릎치기 장난 걸어서 락밴드 기타 솔로 자세로 넘어졌다 무릎 까졌다
이름없음 2018/05/07 11:55:55 ID : zdV9a4LdSIJ
길가다가 걍철푸덕 해봤어..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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