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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8/05/04 19:11:13 ID : mGso43Xs9tf
나는 시골동네지만 근처에 대학교도 있고 대형 공사현장 밀집지역이라 그런지 빌라? 원룸?같은 밀집된 곳에서 살고있어 회사에서 숙소를 그쪽으로 잡아주더라 근데 대부분 무보증금이라서 그런지 집에비해서 월세는 장난아니더라.... 아무튼 그건 중요한게 아니라 나는 301호 에 살고있고 302호 303호 304호 3층에 네개의 세대가있고 302호는 오다가다 몇번 눈인사 나눈적있다 생각이랑 다르게 건설현장에는 여자가 생각보다 엄청많다 아마 돈때문이겟지 그래서 내입장에서는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대화를 딱히 나눈적은 없지만 그래도 마주칠때 몇번 인사는 한적있엇는데 내가 옆집을 정확히는 그 남자 ? 를 수상하게 생각한건 한달전쯤부터 인거같다 원래 이런곳이 다들 배달음식을 많이 시켜 먹거든 솔직히 나도 회식 아닌이상 나가서 먹는거보다는 그게 편하더라고 그래서인지 1층로비 에 분리수거 하는게 다 따로 만들어놧어 건물관리 하는 업체일꺼야 아마 집주인은 만날이유도 본적도 볼시간도 없거든 근데 한달전부터 유독 건물 들어서면 1층 슬라이드 문 열리자마자 음식물 쓰레기 ?비슷한 냄새가 나기 시작하더니 3층에 올라가면 가뜩이나 비위약하다는 소리듣는 난데 진짜 머리가 아플정도의 악취가 나는거야 날씨도 아직 추웟잖아 한달전이면 그래서 참다참다가 찾아가서 주의좀 부탁하려니까 어디서 나는질 모르잖아 정확히 302 303 304 셋중에 하나겟지만 셋다 갈수도 없는 상황이라서 로비 건물 관리업체에 전화 걸어서 썩은내 이야기를 하니까 안그래도 나한테 연락드릴라고 했다더라 3자입장에선 나도 악취 원인에 의심가는 세대니깐ㅋㅋㅆㅂ 나는 나 아니라고 다시 설명하고 해결해달라고 하고 전화끊고 그다음날 야간까지하고 거의 새벽 3시 다되서 퇴근후에 국밥 한그릇 때리고 1층로비 들어가니 자동문 열리자 마자 락스냄새가. 씨~발 무슨 청소를 얼마나 열심히 햇길래 새벽 3시까지 락스냄새가 안빠졋나 해서 궁시렁거리면서 계단 올라가는데 갑자기 위에서 문닫는 소리가 쿵 하고 나더라 그래서 뭐여? 지금시간에 ?하고 (이건 마음속으로함) 3층을 올라갓는데 처음보는 어떤 뒷머리에 땜빵? 있는 빡빡이 남자가 303호 번호키를 존나 누르고있길래 ㅆㅂ 존나 깜짝 놀랏다 문닫는 소리를 들은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는 몰라도 그냥 갑자기 사람있다는 생각조차 안해서 그런가 내가 쫄본가 보자마자 엌ㅆㅂ이런 소리를 육성으로 냇다 나도모르게ㅅㅂ 그리고 303호에도 사람이 살았구나 첨보네 라고생각햇다 근데 그순간에 그냥 그사람 은 문열고 쏙들어가는데 얼굴이 ? 존나 낯이익는거야 왤케 낯이익지? 생각하는순간에 ㅅㅂ 그 302호 여자인거야 얼굴이 그냥 딱! 뭔가 사람이 대가리를 딱하고 맞은느낌?
이름없음 2018/05/04 19:36:00 ID : 05SK0lg7vu3
보고 있어!
이름없음 2018/05/04 19:46:02 ID : mGso43Xs9tf
퇴근하고 밥시켜먹고 오느냐고 이어쓸게 그리고 나서 그날은 너무 피곤하기도 하고 딱히 그사람이 나한테 피해준것도 아니기도 하고 그냥 그러다 잠든거같다 근데 그날 이후에 되게 찜찜하고 수상하기도 하고 너무 꺼름직 한거야 내가 본게 맞다면 302호 303호는 동일인이라는거잖아 그것만으로도 뭔가 수상하기도 하지만 맡앗던 그 냄새는 음식물 쓰레기 수준의 냄새가 아니었다 분명히 계속 그런생각을 하니까 내의심이 점점 깊어지는데 진짜 궁금해 미칠거같더라 뭔 사연이길래 월세도 ㅈㄴ비싼데서 그것도 딴사람으로 분장을 하면서 그러는건지 그래서 그날이후부터 퇴근하면 옆집 소리하나 그사람 움직임 하나에 모든 신경을 집중하는게 버릇이됫다 현재도 그렇긴 하지만 그러던중에 여러가지 이상한점을 찾는데 성공햇어
이름없음 2018/05/04 19:58:51 ID : mGso43Xs9tf
그전에 나는 그 의심을갖던 순간부터 그 사람이 집 들어오는시간 나가는시간 을 체크하고 근데 다른사람이보면 내가 수상하겟는데??일단 확실한 사실은 302호 사는 여자모습의 그 남자는 분명 여성의 행동과 모습을 보여준다 가끔 설거지소리와 여자목소리에 콧노래를 부르기도 하고 티비소리를 들어보면 뭐 맨날 언니들 언니들 화장품?뷰티 이딴소리들리더라 그리고 보통 중국음식 1인분 시키면 일회용인데 이동네는 그릇으로 주는데 꼭 보면 그 그릇을 설거지까지해서 빈그릇에 음료수에 쪽지 같은거 넣어놓고 이러더라 사실 내가 한번인가 두번 대신 먹은적도있다 저런사람인지 모를때 일이다 지금이엇으면 손도안댐
이름없음 2018/05/04 20:05:54 ID : 05SK0lg7vu3
쌍둥이는 아닐 거고..
이름없음 2018/05/04 20:23:02 ID : mGso43Xs9tf
그러다 온몸에 소름돋는일이 하나 벌어졋는데 역시나 퇴근후 302호 관찰중인데 그 여자가 누구랑 대화를 하길래 전화통화를 하는가보다 하고 좀 더 집중을 하는ㄷ데 벽너머로 들리는거라서 정확히는 다 안들리고 그 여자가 하는말이 그 귀여운 냐옹이 (정확히 고양이도아니고 냐옹이라고함 )를 왜 그랫어 ~~ 화내는것도 아니고 그냥 타이르느는 톤이엇던거같아 근데 듣다보니 통화가 아니라 대화더라고?근데 뭐 상대방이 갑자기 화를 버럭내더라 ㅅㅂ 누가 그러니까 주인도 못알아보고 뭐라뭐라 하더니 여자도 화낫나 나가라고 소리를 지르더라 근데ㅣ ㅆㅂ듣는데 목소리는 다른데 그냥 뭔가 같다고해야하나? 그런거 알아? 장난전화할때 목소리를 억지로바꾼? 그러더니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리고? 바로 또 닫히는 소리다음에 또 열리는소리가 나고 닫히는소리? 그때 진짜 소름이 돋더락ㆍ 닭살이. 우둘우둘 거리는게 느껴졋어 내몸에서 내 의심이 확신이 되는 순간이었다
이름없음 2018/05/04 20:49:43 ID : Pck08mJU41x
이중인격?..
이름없음 2018/05/04 20:53:41 ID : rcNtdwtzdXz
순간 흠찟했다. 우리집이 302호인데 엄마가 10년전 알콜중독자에 정신병있어서 고양이가 어쩌구 보지가 어쩌구 욕설뱉고 화내고 이유없이 웃고 울고 그러는데 몇년째 같이 사는 나도 걍 무슨 얘기하는지도 모르겠고 이어폰으로 노래듣고 신경끄고 살고있는데다가 이사올때부터 바퀴벌레가 이상할정도로 한가득한데 아무리 약을 뿌려도 없어지지도 않고 원체 다들 게으른 사람들이여서 좀처럼 개선되지도 않고있어...가끔 대청소로 락스를 들이붓기도 해서 순간 우리집인가 했는데 지역이 다르네...휴...뻘글써서 미안하다. 다른 의미로 이 스레가 나에겐 무서웠음. 저격당하는 기분이라서...
이름없음 2018/05/04 21:14:12 ID : mGso43Xs9tf
니레스보고 지금 너무 비슷해서 지금 그런 병이 아닌가 의심하고있다 근데 그것뿐만이 아니야
이름없음 2018/05/04 21:23:04 ID : mGso43Xs9tf
곧장 303호에 가서 문을 두들겨서 확인하고 싶어도 도저히 이상하잖아 막상 두드린다고 할말도없고 무섭기도 하고 그래서 생각한게 뭐엿냐면 치킨을 303호로 시키는거엿어 배달 어플 이용해서 내번호 등록하고 303호로 시킨후 나는 동일인인걸 다시한번 확인하고 싶엇다 확실히 내눈으로 그래서 치킨시키고 배달전 메ㅣ모에 1층 에서 전화달라고 적은후 주소는 303호로 번호는 내 번호로 적었어 나도 배달원이 303호 도착전 준비를 해야지 문을 여는순간 확인할수 있을거같아서
이름없음 2018/05/04 21:30:26 ID : hbBcIE3yILg
보고있어
이름없음 2018/05/04 21:45:14 ID : mGso43Xs9tf
살면서 그렇게 똥줄타면서 치킨을 기다린적이 없었다 40분? 정도 지나고 드디어 통화음이 울리는데 ㅅㅂ 그소리에도 놀랏다 그정도로 극도로 쫄리던 상황이었어 그리고 303호로 오라고 전화후 계단 오르는소리가 들려오고 배달원의 노크소리 후 그 남자의 짜증섞인을 넘어선 화난 목소리가 들리는순간에 맞춰 바로 문을열고 다시한번 이번에는 확실히 302호 여자와303호 남자가 동일인임을 확인하는 순간이었다 곧바로 나도 최대한 자연스럽게 혹시 어디치킨 맞으세요? 왜 그리로 가세요 라고 햇다 근데 배달원이 짜증 존나내더라 그리고 그 303호는 얼굴 썩창되서 바로들어가고 근데 ㅅㅂ 그전에 맡앗던 냄새가 아니엇다면 눈치를 못챗을정돌도로 희미햇지만 나는 그때에 그 썩은냄새를 분명히 맡았다 배달원은 오토바이 헬맷 때문인지 그 ㄱ냄새에 별 반응이 없 는거 같더라
이름없음 2018/05/04 21:55:58 ID : vdwoHDvBapT
ㄷㄷ 뭐지
이름없음 2018/05/05 02:09:18 ID : jAi64ZhcK7v
혹시...그냄새...내가 생각하고있는게 아니겠지...?제발..
이름없음 2018/05/05 07:59:14 ID : mGso43Xs9tf
나는 치킨을 뜯으면서 생각했다 나로서는 이유도 모르고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기는해도 그남자 그여자에 행동이 지금 나에게 피해를 주고있지는 않더라고.. 해도 그런데 그 냄새만큼은 나를 포함한 건물전체에 폐를 끼치고 있다는 말도 안ㅅ되는 이유로 합리화 시키면서 내가 찾아봐야겟다고 결정했다. 그러던중 우연하게 우리회사 공정이 잠시 설계도면 수정때문에 스톱되는 일이 발생해 그리고 난 그 기회를 절대 놓칠수 없었다 왜냐면 그 냄새가 날이 따뜻해질수록 더 심해지고 있엇거든.. 하루 악취가 풍기는날 하루는 악취보다 강한 락스냄새가 나고 그러는게 계속 반복됫고 302호 303호 남녀의 대화는 점점 격해지고 있엇다.
이름없음 2018/05/05 08:10:21 ID : mGso43Xs9tf
그렇게 나는 쉬게된 7일동안 결판을 짓기로 마음을 먹었다 그리고 그런 결심후 곧바로 청진기를 의료기구점으로 가서 구매했다 일단ㅅ은 그 심해진 남여의 싸움에 냄새에 대한 실마리가 있을거란 왠지모를 확신이 있엇고 처음으로 대화를 엿들었던 고양이 가 머리속을 계속해서 남아있엇다 그리고 2일인가 3일째 되던날 드디어 하나의 가설이 그려진다.
이름없음 2018/05/05 14:14:46 ID : vdwoHDvBapT
스레주 일하러 간거야? 기다릴게 ㅠㅠ 근데 남자야 여자야? 난 여잔데 솔직히 무서워서 스레주처럼 그렇게 못할듯;
이름없음 2018/05/05 15:07:31 ID : mGso43Xs9tf
303호 그 남자엿을때 모습이 더 자연스러웟던점이나 목소리를 들어보면 거의 남자인게 확실한거같아 일단 결론부터 말하면 다중인격자 인거같더라 지속된 관찰결과 보통 평소에는 여자의 모습으로 302호에 거주하고 303호 남자는 갑자기 튀어나오는 모습이었어 확실히 청진기를 대고 들으니 그전보다 소리가 잘들렷어 그렇게 남여에 대화가 시작된건 청진기 구매후 2 -3일이 지낫을때엿어 그전까지 내가 303호 남자에 목소리는 듣지못했으니까 아마 맞을꺼야 그러던중 둘의대화 아니 혼자의 대화가 시작되는거야 그리고 나는 바로 청진기를 꺼냇어 대화 내용은 그전과 비슷한 양상 여자는 타이르고 남자는 화를낸다 근데 내용을 들어보니 남자는 주인을 몰라본다 사랑을 배신했다 라는 말을 계속하고 여자는 너무 가엾다고 불쌍하다고 왜그랫냐고 라는 말을하면서 남자를 타이르고 그냥 그런 내용에 말을 삼십분가량 주고 받더라 나도 슬슬 지치더라 내가 의심할만한 대화내용이긴 했어도 확실한 대화가 없엇거든 그런데 그때엿어 그러다 너도죽어 딱 한마디를 남자가 내뱉었고 그건 분명 지금까지 들었던 화내는 남자의 목소리와 톤이 아니었어
이름없음 2018/05/05 15:08:49 ID : vdwoHDvBapT
레주는 남자인거야?
이름없음 2018/05/05 15:13:35 ID : mGso43Xs9tf
ㅅㅂ 걸렷다 고양이를 죽엿구나 라는 생각이 딱 들더라고 고양이를 죽엿다면 무조건 냄새는 설명이 될수밖에 없잔아 그렇다면 어떻게할까 동물보호단체 나 경찰에 신고를할까 라는 생각을 여러번 해봐도 물증이 없는거야 물증이 그렇게 내가 쉴수있는날도 이틀정도밖에 남지 않앗고 거기서 지금까지 인생 최악의 선택이자 최악의 쓰레기 판단을 하게된다 내눈으로 직접확인한다라는 ㅂ개 ㅂㅅ같은 결정을해버려
이름없음 2018/05/05 15:14:19 ID : mGso43Xs9tf
나는 20대후반 남자야.
이름없음 2018/05/05 15:23:26 ID : mGso43Xs9tf
그래서 생각한 방법은 두가지정도 창문을 이용해서 303호 베란다로 들어가는 방법과 우유넣는 구멍을통해서 확인하는 방법정도 밖에는 내머리에 나오질 않더라 근데 사실 창문을 이용하는 방법을 쓰면 완전 샅샅이 확인할수 있지만 302호를 한번 거쳐서 가야하는거기 때문에 상당히 위험하기도하고 주변 시선도 있잖아 그래서 사실상 힘들다고 판단하고 두번째 생각한 우유구멍을 통해서 확인하는 방법을 택하게된다
이름없음 2018/05/05 15:27:29 ID : mGso43Xs9tf
그래서 나는 곧바로 변기 뚫는일을 하는 친구놈한테 전화를걸었다 너 변기뚫을때 쓰는 내시경카메라좀 하루만 빌릴수 있겟냐고 그랫더니 그냥 돈주고 뚫으라고 얼마안한다고 하더라 대충 그런거 아니라고 둘러대고 카메라를 빌려오는데 성공해 사실 이건 범죄이기 때문에 쓰기가 좀그렇긴 한데 너희는 절대 따라하면 안된다
이름없음 2018/05/05 15:32:04 ID : mGso43Xs9tf
사실 이 카메라가 그렇게 화질이좋고 생각한만큼 길고 그렇지가 않더라 그래서 실망은 했지만 친구와 나중에 육회에 쏘주한잔을 약속햇다 다른방법이 없었으니깐 그렇게 저녁 새벽이 흐르고 나도 잠깐 잠이들었어 그러다 302호가 나갈시간에 맞춰놓은 알람으로 잠에서 일어나서 준비를했다 샤워도 하고 뭔가 몸도 마음도 갖추게되더라 비장햇어 엄청 내딴에는 그리고 얼마가 지낫을까 그여자가 콧노래를 부르면서 나가는소리가 들리더라 심장이 엄청빠르게 뛰기 시작했어
이름없음 2018/05/05 16:16:20 ID : 4JXxRBbCo6q
남의 집을 훔쳐보는 것도 법에 엇긋나는 행동이긴한데..,,
이름없음 2018/05/05 16:30:09 ID : unu6ZfQnxxz
잘보고있어!!
이름없음 2018/05/05 16:46:52 ID : mGso43Xs9tf
그렇게 마지막 결전의 마음으로 담배한대를 피면서 두근거리는 심장을 다스리고 카메라를 챙겨서 나갔어 센서등이 꺼지길 기다렷다가 귀는 계단소리에 초 집중을하고 떨리는 마음으로 우유 구멍을 열자마자 썩은내가 스물스물 기어올라오는데 밥을먹었으면 아마 오바이트를 쏟지 ㅇ않앗을까 싶어 꾸욱 참고 카메라를 집어넣었어 그러자 카메라가 비춰준 모습을 보고있어도 믿을수가 없었다 딱봐도 앙상한 수십마리에 고양이가 서로 엉켜잇엇고 그중에는 미동이 없어보이는 고양이도 보엿고 죽어있는고양이를 먹고있는 고양이도 보였어
이름없음 2018/05/05 16:54:31 ID : mGso43Xs9tf
그 모습을 확인을하니 더이상 볼것도 없었어 카메라를 꺼내고 빨리신고하려고 카메라를 꺼내려는데 벽에가려 정확히 잘보이지는 않는데 고양이가 아닌 무언가가 보엿어 그건 분명히 내가봣을때 짐승의 털이라고 볼수가없었어 그래서 나는 또 그쪽으로 카메라를 움직이고있는데 갑자기 고양이들이 그 카메라렌즈를 치기 시작하는거야 그 말라비틀어진 고양이들이 카메라를 잡아채고 후들겨패기 시작하는데 나는 당황해서 카메라를 잡아빼기 시작하는데 고양이들은 더 흥분을하는건지 더 치기 시작하는거야 ㅈ됫다 싶어서 빨리 빼내려다가 고양이들한테 걸려서 카메라 앞대가리가 떨어지고 말았다 나는 그때라도 신고를 햇어야했어 진짜 그때라도 신고를 햇으면 지금까지 이런일도 없었겟지 근데 나도 법을 어긴걸 알고있기에 카메라 회수를 위해 결국 창문을 통해서 303호로 넘어갈 바보같은 생각을 하게된다
이름없음 2018/05/05 16:59:13 ID : mGso43Xs9tf
301호 우리집에서 302호 로 넘어가는데 3층인데도 무섭더라 엄청 그렇게 어찌어찌 303호를 넘어가는데 성공한 나는 베란다 문을 열고 들어갔어 고양이들은 나를보자 뛰어다니는 녀석 숨는녀석 경계하는녀석 각기 다른모습으로 나를 맞이해줫어 그리고 그 순간에도 카메라회수전에 꼭 화장실 벽쪽에 무언가를 확인할 생각이들더라 그렇게 화장실 쪽으로 천천히 걸어가는데 그순간 베란다 바로옆쪽에 전신거울이 보이더라 무심결에 그 거울을 바라보는데 긴머리에 가발을 쓰고 괴기스럽게 화장을한 내모습을 보게되엇어
이름없음 2018/05/05 18:15:18 ID : BAktzbCpbA0
헐 대박
이름없음 2018/05/05 19:23:34 ID : jy6rAjg5fe2
듣고있어 !
이름없음 2018/05/05 22:22:12 ID : XzeY66i05Xu
이 스레 너무 무서워서 기쁘다
이름없음 2018/05/06 04:18:56 ID : o5hth9bdwq7
엥???자기모습이 보였다고?
이름없음 2018/05/06 06:43:12 ID : rbCpdRwspff
거울에 가발같은거 붙여놓고 립스틱칠해놓고 그런거아닐까?
이름없음 2018/05/06 08:11:25 ID : SFhe1zU3Wrv
갱신. 잘 읽고있어 스레주
크루셰 2018/05/06 10:54:29 ID : mGso43Xs9tf
30
이름없음 2018/05/06 10:56:34 ID : mGso43Xs9tf
아니 그런게 아니야 분명 그냥 그건 나엿어 301호 302호 303호 그게 모두 나엿던거겟지
이름없음 2018/05/06 10:57:35 ID : mGso43Xs9tf
이제야 진짜 내모습을 볼수있어
이름없음 2018/05/06 11:20:47 ID : HAZa9xVbCpd
미친 그게 다 스레주였다니..
이름없음 2018/05/06 11:43:53 ID : cnyE5SFfSMq
지금까지 얘기해줬던 그 사람들이 다 스레주 본인이었다는 거야? 더 얘기해줘 이해가 잘 안돼ㅠㅠ
이름없음 2018/05/06 12:12:34 ID : rbCpdRwspff
그럼 치킨시킬때 잠깐 나온 그사람은 뭐야?
이름없음 2018/05/06 12:13:06 ID : rbCpdRwspff
옆집소리 엿들은건 환청인가?
이름없음 2018/05/06 14:08:27 ID : mNApgnPjvAY
쓰레주 금수저네 방도 3개나 하고 ㅎ 부럽다
이름없음 2018/05/06 14:53:39 ID : BAktzbCpbA0
대박
이름없음 2018/05/07 10:25:39 ID : 05SK0lg7vu3
??!??
이름없음 2018/05/07 12:03:28 ID : 7fdWlva8pbv
이대로 열린 결말?
이름없음 2018/05/07 22:53:28 ID : tioY3A4582m
나만이해안가..?
이름없음 2018/05/08 16:37:30 ID : NyY09ArvxCj
뭐야 스레주가 다중인격자라는 소리야? 뭐야?
이름없음 2018/05/08 17:10:44 ID : dzUZbg5hvwq
가레주도 아니고 뭐야 이거
이름없음 2018/05/08 17:25:42 ID : mGso43Xs9tf
그냥 머릿속에 있던 이야기야 이렇게 많이 읽을줄 몰랏어 미안해 다들
이름없음 2018/05/08 17:26:24 ID : mGso43Xs9tf
귀신이랑ㅅㅅ한다는얘기도 올라오는데 이정도는 양반이잖아
이름없음 2018/05/09 12:23:07 ID : dvjy7tbjs65
뭐라노 스레주ㅋ주작잼
이름없음 2018/05/09 13:48:45 ID : jBzhvCi5O8r
괴담판은 주작도 인정되자나??? 다들 아마추어 같이 왜 이래??ㅎㅎㅎ 난 흥미롭게 봤어 스레주 매우 참신한 소재였어! 단지 레스주가 지적한 것처럼 303호에서 치킨 배달원을 맞이한 누군가가 있었다는 부분이 쵸큼 어색했어 ㅎㅎㅎ 다음 이야기도 기대할게!!
이름없음 2018/06/02 07:31:44 ID : bzQnBalhaqY
재밌게 읽었더니 결국 주작인거냐...근데 왜결말이 없지?
이름없음 2018/06/02 08:53:56 ID : fTWi62FeE3u
뭐지 결국 밖에선 정상인 코스프레하다가 집에선 이중인격자엿다는건가.그리고 스레주가 누굴 감시하고 대화내용을 들었다는거든 최소 스레주 외에 한사람이 더 필요하지 않나.. 주작인건 상관없는데 뭔가 되게 뭐지?싶은 주작이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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