ㅈㄱㄴ야.. 어릴때부터 소중한것들 모아둔 작은 상자가 있는데 그게 사라졌어. 장롱안에 큰 리빙박스안에 넣어뒀는데 흔적도없이 사라졌어. 심지어 그 안에 내가 도장도 넣어놨었는데 내 도장이 큰방에서 나오고;; 난 그거 초등학교 졸업한 후로 한번도 만진적이없는데 말이야. 엄마한테 이거 만졌냐고 내 물건이 없어졌다 하니까 짜증내면서 자기가 어떻게 아냐고 그러고; 남동생이 건드렸을리는 없고 아빠도 그럴리가 없는데 뭘까.. 게다가 난 기숙사 살아서 일주일에 주말만 집에오는데... 어디갔을까 진짜 미치겠네
이름없음2018/05/08 02:29:49ID : 3wnzQsnTU58
무슨기분인지 알겠다 나도 레주랑 똑같이 어려서부터 소중한거 모아온 상자 없어진적 있어서 잘암..
근데 나는 어디갔냐고 하니까 아빠가 쓰레기인줄 알고 버렸다더라 ㅋㅋㅋㅋ
그때 진짜 말로 형용할 수 없는 맘찢이였고 지금도 다시 생각하니 맘찢이네
어디갔는지 모르겠지만 꼭 찾길 바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