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학원다닐때 친했었는데 무슨 사건 이후로 나에게 개썅년이 된 애가 있는데 다행히 나는 대학을 왔고 걔는 재수를 했단 말이야.
근데 올해 내가 휴학을 하면서 걔는 우리학교를 오게 됐음. 이것도 충분히 좆같은데 어느날 휴학 안 한 내 친구가 나한테 연락이 오더니
mt 갔는데 내 친구라는 애가 자기한테 친한척을 했다는거임... 들어보니까 내가 친구랑 페북에서 자주 놀기도 했고 그 친구가 페북에서 좀 유명한 애라 어떻게 알아봤나봐. 그거 듣고 진짜 피가 거꾸로 솟는 줄 알았다. 우리 학과 특성상 애들끼리 친해질수 밖에 없는데 점점 걔 지인이랑(18학번) 휴학안 한 내 친구들이랑 친해지면서 복학하고 나면 걔랑 나랑 술자리 겹치는 일 백퍼 있을 것 같아서 어떻게 해야될 지 모르겠다. 맘같아선 걍 걔 면전에서 할말 다 하고 사이 좆창내고 싶은데 아까도 말했다시피 우리 과가 소문도 빨리돌고 괜히 얼굴 붉히면 나중에 피곤해져서 걍 나만 닥치고 짜져있을까 생각도 들고 존나 걍 스트레스 받는다. 너네들이라면 어쩔것 같으니..
이름없음2018/05/08 03:20:51ID : 8rxVcHCqp83
너가 선수쳐서 말 안하면 너 소문이상하게 날수도 있어 친한애들 위주로 그냥 밑밥이라도 깔아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