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늘 외모로 좋은 소리 들어왔고
외모만 보고 나한테 다가오고 나를 좋아하는 사람도 많았었는데
3주 전에 짝사랑하던 사람이 니 외모는 평균 이하라고 한게 계속 마음에 걸린다
살면서 처음으로 들은 외모에 대한 안좋은 소리인데다가 좋아했던 사람이 그러니까 너무 비참해
좋은 말만 들어왔고 나 스스로도 그래도 만족할만한 얼굴이라 생각했는데 요즘 내가 못생겼나 싶어서 우울하다 에휴.
이름없음2018/05/09 01:51:51ID : 440mlfPg6o4
제목 보자마자 엥? 하면서 들어 왔다....
짝 사랑 하던 사람이 그런 말 한 거는 정말 슬픈 얘기지만, 그렇다고 해서 호불호가 한 번이라도 갈리면 못 생긴 얼굴은 아니야 ;ㅋㅋㅋ
음.. 뭐 짝사랑 하는 사람이 그런 말을 했으니 자존감이 급 하락 하는 것도 뭐 이해가 완전히 안 가는 부분은 아니지
그런데 연예인들도 다 호로 갈리진 않아 ~ 전 세계에서 이렇게 많은 인구에서 어떻게 다 호로 갈려 ~~ 100명의 사람이 있으면 100가지의 사람이 있다는 얘기 들어 봤어? 그만큼 다른 성향을 가진 다양한 사람들이 있다는 거지 그런데 어떻게 한 명의 얼굴이 전 세계 전국의 사람들을 다 만족시켜~ 그건 말이 안 되지
개그우먼 오나미도 불호라고 생각 많이 하지만 오나미도 나름 예뻐.. 얼굴 망쳐서 웃기는 개그우먼이지만 오나미도 예뻐..
이처럼 다수가 예쁘다고 하고 소수가 못생겼다고 하는 사람도 있고 소수가 예쁘다고 그러고 다수가 못생겼다고 말 하듯이
100프로는 없어 앞서 나아가서 스레주가 무언가를 해도 모두를 만족시킬 수는 없는 거도 마찬가지구
이름없음2018/05/09 20:20:34ID : Ny6kpTQrdO5
자기 눈에 잘생겼거나 예쁘거나 못생겼다고 느끼는 외모들은 모두 있을 수 밖에 없어.
근데 남에게 자신의 미의 기준을 들이댈 권리는 아무도 없어. 지들이 뭔데. 그건 오만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