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1~2년전 까지는 아예 싫다는 아니고 싫을 때도 있고, 좋을 떄도 있고, 성격차이다 생각하고 미워하지 않으려는 노력이라도 했는데 이젠 그냥 싫어... 같이 살면서 부딪힐 일이 많다보니까 더 싫어지는데 따로 사는게 답이다 라고 나도 결론내렸고 남들한테 말해도 그거뿐이다라고 하는데 아빠 빚때문에 돈이 없어서 못나가... 돈만 있으면 진작에 나갔지... 돈얘기 했는데도 왜 따로안사냐고 하는 사람들때문에 더 짜증난다... 실제로 가깝긴 해도 집까지 알아본 적 있는데 결국 금전문제때문에 무산됐었고... 그냥 요즘들어 너무 심리적으로 고통스럽고 우울하다... 우울증에서 겨우 좀 벗어나서 이것저것 해보려고 했는데 고양이 아픈거랑 엄마때문에 다시 우울에 빠지고있어... 아무것도 하기 싫고, 하고 싶어도 돈때문에 못 하고. 심리상담이라도 받아보고 싶은데 그것도 비싸다며? 원래 우울하면 엄마한테 우울하다고 얘기했었는데 이젠 그런 대화하기도 싫어, 어떻게 흘러가는지 뻔하니까... 이젠 내 얘기 들어줄 데가 정말 아무데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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