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계단 오르내릴 때 사족보행했어.... 같은 반 남자애가 나 기어다녔다고 크게 말해서 부끄러워 죽을 뻔....

7살반 녀석이 볶음밥이 나오면 항상 햄만 골라먹고 혼나곤 했지....

>>3 21살인 나는 아직도 그렇게 반찬투정.. 아니 볶음밥 나오면 아예 안 먹어 난 유치원때부터 친구가 없어서 혼자다니니까 뭐 좋은 거 없을까 하다가 제일 좋아하는 게임시디를 유치원 컴퓨터에 선생님께 설치해달라고 부탁드렸어 2-4인용이라 게임 가져온 나는 한번쯤은 낄 수 있지 않을까 하다가 애들이 자기들 하겠다고 밀쳐내서 운 게 흑역사

>>1 우리도 그 노래 불렀어! 그 원장이 기독교였는지는 모르겠지만 말야... 난 유치원 다닐 때 부모님이 맞벌이라서 가끔가다 주말에 맡겨질 때가 있었는데 그 때마다 유치원에 설치되어있는 컴퓨터로 영화봤었지...

어떤 여자애랑 싸운 적이 있는데 그 쉑이 내 가랑이를 걷어찼어. 아직 그 여자애 이름 기억하고 있다.

기억은 안나고 엄마한테 들은건데 나 어릴때 아파서 병원갔다가 유치원 가서 엄마가 "오늘 너 아프니까 (엄마가 사온)죽 먹어야한다고 말씀드려"하면서 죽 주려는 순간 튀어나가서 쌤한테 문 쾅 열고 "쌤 저 오늘 아파서 죽먹어야 한대요!!! 죽해주세요!!!" 이랬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