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후세계에 관한 기괴한 꿈을 꿨어

너무 이상하고 기괴해서.. 개꿈이겠지만 정말 기괴했어 실제로 존재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만큼 들어줄사람 있어 ??

사후세계에 관한 기괴한 꿈을 꿨어

우선 시작은 우리 엄마가 죽는 꿈이었어 울다 지쳐서 잠이 들었는데 다시 눈을 뜨니까 다른 세계에 와있었어 그 세계에 갔을때의 나는 죽음을 자각한 상태였어 그 세계가 바로 사후세계였던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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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영문을 모르고 우선 돌아다녔어 여기가 어디지라는 생각보다는 나는 여기서 무엇을 해야하지 라는 생각으로 그렇게 돌아다녔던 것 같아 꿈이지만 너무 생생했어 원래 난 꿈을 꾸면 내가 꿈속에 있다는걸 자각하고 있는 편인데 이 꿈은 너무 생생해서 실제로 내가 지금 죽었다고 착각할정도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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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해서 첫번째로 도착했던 곳이 자동차 정비소? 비슷한곳이었어 직업을 등록하는 기계같은것이 있었고 게임처럼 퀘스트식으로 써져있었어. 예를들면 나사조이기100개, 타이어 바람넣기 50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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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내가 소름끼쳤던건, 그 옆쪽에 써져있었던 벌이야. 실패할시 얼굴을 반쪽으로 자르기 , 실패할시 전기톱으로 몸을 가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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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것들이 쓰여있는것을 보고 놀라서 다른곳으로 향했어 사실 놀라긴 했지만 이미 나는 죽었고 사후세계임을 알고있는 상태였기때문에 그런 벌들이 아무렇지 않을수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을 가지고 걸었던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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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한참을 걸었는데, 문같은게 보이더라. 엄청나게 커다란 문이었어. 그 문을 통해 사후세계로 걸어들어오는 사람들은 있었지만 나가려는 사람은 단 한명도 없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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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무것도 몰랐잖아, 엄마가 죽어서 한참을 울다 잠들었는데 나도 죽어서 사후세계에 왔다는 사실만 알고있었지 이곳에 어떻게 들어왔는지 누가 데리고왔는지는 알지 못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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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 문을 지키고 있던 문지기에게 가서 물어봤어. 나는 죽은게 맞는지, 여기에는 어떻게 오게 됐는지 그리고 이 세계 안에서도 직업을 가질 수 있는건지. 아까 눈으로 봤었지만 다시한번 이 세계를 알고있는 사람한테 확인하고 싶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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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문지기는 직업에 대한 이야기만 설명해주었어. 직업을 가질 수 있는게 맞다고. 내가 봤던 그 기계에 등록하면 된다더라. 그리고 다른 질문에 대한 대답은 해주지 않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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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문지기가 나의 질문에 대한 답을 모두 해주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얻은게 아예 없진 않으니 다시 그 정비소 근처로 가보기로 하고 걸었어. 걷고 또 걷다보니 다른 직업들을 등록할 수 있는 기계들이 쭉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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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그 기계들에도 무시무시한 벌들이 적혀있었지.나는 그것들을 다 확인한 후에 다른곳으로 가려고 하는데, 이 세계의 총 지배인?같은 존재가 걸어가고있었어. 아, 그 사람이 지배인인지 어떻게 알았냐면, 그 사람이 벌을 정하고 사람들을 잡아서 그 벌을 주고있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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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배인을 한참동안 쳐다봤어. 그러다 지배인과 눈을 마주쳤고, 나는 무서운 나머지 도망쳤어. 나에게 벌을 줄 수도 있겠다는 생각때문이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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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한참을 도망쳤는데, 정신차리고보니 나의 집같아보이는 곳에 도착했어. 참 신기했어. 그냥 아무 생각없이 도망쳤는데 집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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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보니 가족들이 있었어. 할머니, 할아버지, 삼촌. 세분 다 실제로는 살아계신 분들인데, 사후세계에 있다는게 지금 생각해보면 참 의아해. 그런데 그 때는 그런 사실들은 자각하지 못하고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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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상하지 않아? 분명 우리 엄마가 죽은 후에 내가 죽었는데 그 집에 엄마는 없고 할아버지 할머니 삼촌만 있었다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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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다고 생각하며 걷고있었는데, 다시 그 커다란 문 앞에 도착해있었어. 그리고 그 커다란 문 앞에 내 친구가 있었어. 친구도 죽었다는 뜻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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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장례식은 갔었냐고, 잘 지냈느냐고. 이것저것 물어봤지만 그 친구는 대답을 해주지 않았어. 그저 나를 보고 방긋 방긋 웃을 뿐이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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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상했어. 알려고 하면 할수록 더 모를 것만 같은 이상한 세계였어. 하지만 나는 죽었고 여기는 사후세계야 라는 생각이 아주 뚜렷했기때문에 그 이상하다는 생각마저 잠시 하고 말았던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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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나서 나는 수영장으로 향했어. 그 세계에는 학교가 존재하지 않았는데, 이상하게 학생들이 한달에 한번씩 수영을 해야하는 그런 풍습?이 있었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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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죽었으니까. 여긴 사후세계니까. 라고 생각하며 이상한것들을 다 넘겼지만, 이것만큼은 정말 이상했어. 휴대폰 안의 것들이 너무 생생하게 다 똑같았으니까. 카톡속 대화상대도, 메세지 속 대화상대도 전부 똑같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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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 친구는 답을 해주지 않았어. 읽고도 말이야. 휴대폰에서는 결국 아무것도 얻을 수 없었어. 다만 의심을 하기 시작했어. 내가 지금 죽은것은 맞을까? 여기가 사후세계가 맞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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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계속 이상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걷다 수영장에 도착했어. 근데 내가 죽고나서 처음으로 수영장에 갔는데, 그 수영장은 굉장히 높은 곳에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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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꼭대기층에 수영장이 있는 사진 본 적 있어? 그것처럼 엄청 높은 곳에 수영장이 있었어. 그것도 아주 크게. 미끄럼틀이나 뭔가 탈 것이 있지는 않았고 아주 넓은 풀장만 있을 뿐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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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이 높은 곳에 있었던 만큼 수영을 하면서 밖을 쳐다보면 아주 멀리까지 보였어. 그런데 내가 봤던 그 큰 문은 수영장에서도 보였는데, 그 문을 넘어 보이는것들이 정말 이상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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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문을 넘어 보이는 것들은, 너무나도 평범한 집들이었어. 사후세계의 집들은 레고처럼 생겼었어. 음 뭐랄까 정말 게임속의 세계처럼 생겼었다고 하면 이해가 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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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 문을 넘어 보이는 집들은, 너무나도 평범한 주택가였어. 당연히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 수 밖에 없지. 그런데 더 이상한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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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친구들에게 물어봐도 도대체 무슨 소리냐고 하더라. 문을 넘어 있는 집들을 가리키며 얘기를 해봐도, 아무도 내 얘기를 알아듣는 사람은 없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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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나가야돼. 여기는 있으면 안되는 곳이야. 한달에 한번씩 수영장에 가서 탈출할 수 있는 곳을 파악해놨어. 그러니까 나랑 나가자. 너도 눈치챘지? 어서 나가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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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계를 만든 사람들이 가족을 잃어 슬퍼하는 사람이나 정신이 온전치 못한 사람을 세뇌시켜 본인을 죽었다고 생각하게끔 만들거버린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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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기술인잔 모르겠지만 우리 세상에는 존재하지 않는 신기술로 뇌파?같은걸 조종해서 지금 우리가 사는 세계는 까먹게끔 만들어버린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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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세뇌시키는데 오류가 생겨 과거의 기억이 전부 지워지지 않은것이 나와 수림이였어. 우리 둘 말고도 더 많은 사람이 있었을 수 있겠지만 우선 내 꿈에서는 내가 탈출하기 위해서는 수림이가 유일하게 필요한 존재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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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사후세계로 불리는 이 세계가 어디인지, 한국인지 외국인지 아니면 지구 밖인지도 모르는 상태였지만 하나 분명한것은 여길 당장 빠져나가야한다는 사실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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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있으면 위험해질지도 모른다는 확신을 가진 나는 수림이와 함께 수영시간이 돌아오는 날마다 만나 밖의 세계를 보고 탈출구를 짜기 시작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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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우린 탈출을 하기 시작했어. 사람들이 이 세계말고 원래 살던 세계를 잊었기때문인지 그 세계를 통하는 문 외에는 딱히 보안같은게 없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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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문 외에 다른 경로를 찾아서 그쪽으로 열심히 뛰고있었어. 그런데 가는 도중에 우리는 위에 얘기했던 지배인을 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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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나가려는쪽에서 들어오는 것 같았어. 우리는 최대한들키지 않기위해 가방을 숨기고 다른사람들처럼 모든걸 다 잊은척을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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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따라가면 안된다는것을 잘 알고있었지만 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지친 상태였고 무엇인지 모를 그 세계보다는 안전할 것 같아서 따라가버리고 말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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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너무 무서워서 일단 아무곳이나 들어가서 숨어야겠다고 생각하고 화장실같이 보이는 곳에 들어갔어. 지금 생각해보면 주택가에 뜬금없이 화장실이 있는게 이상한데, 그땐 그런 생각을 하지 못하고 숨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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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이 맞다면 나중에 기술이 발달하고 기억을 조작할 수 있는 무언가가 나올 때 내 꿈같은일이 벌어질수도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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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하는 사람은 없겠지만 좀 있다 자려고 해 친구한테도 이 꿈 얘기를 해줬구 혹시라도 친구 꿈에 같은게 나오게된다면 알려주기로 했어. 오늘 밤에도 굼에 같은게나오면 다시 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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